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페갔더니 음식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구 다 남기는 여자들.

부페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13-02-12 22:12:01

 

 오늘 딸이랑 갔는데 옆테이블에 아주 어린 아가씨들 세명이 각자 산더미처럼 쌓아온 음식들.

 나초한가득, 새우, 와플등 그걸 어떻게 다 먹지 했는데 큰소리로 떠들면서 깨작거리다 접시를

 쌓더군요.  주위는 휴지등 먹다 흘린 음식이 잔뜩 어질러 있고..

 어느정도 남길수도 있고 어질수도 있지만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요.

 먹을만큼만 가져오면 될텐데 먹지도 않고 손도 안될 음식을 쌓아놓고 그냥 나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음식을 가지러 가는동안 치워지지 않은 빈테이블을 보니 많이 남긴 곳이 정말 많았어요.

제발 먹을만큼만 가져가서 먹었으면 좋겠네요.

IP : 116.37.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해줄게요
    '13.2.12 10:19 PM (121.130.xxx.228)

    미친년이네요

    그냥 밖에 나가서 돈을 길에 뿌리지

    왠 민폐 진상짓이냐!!

  • 2. ....
    '13.2.12 10:25 PM (112.121.xxx.214)

    그런게 많아질수록 부페 값이 오르게 되는데 말에요....

  • 3. 원글.
    '13.2.12 10:29 PM (116.37.xxx.151)

    조각케익도 종류별로 한가득. 그것도 있었네요 ㅠㅠ 에휴..

  • 4. 호오
    '13.2.12 10:36 PM (180.224.xxx.97)

    이럴때마다 아프리카의 눈물이 생각나요. 이런거 한접시면 그곳 아이들에겐 천국일텐데..그쵸?

  • 5. 애슐리
    '13.2.12 10:41 PM (121.129.xxx.76)

    가서 생일파티 하는 10대 여자애들 봤는데 각자 다른 음식 가져오더니 먹는둥 마는둥 하더니 접시만 가득 늘어놓고 가네요. 직원을 수시로 불러서 이거 달라 저거 해달라 사진 찍어달라 계속 요구하고요. 남편이랑 욕했네요.

  • 6. 애슐리
    '13.2.12 10:41 PM (121.129.xxx.76)

    10대가 아니라 20대 초반

  • 7. 진짜 나쁘다
    '13.2.12 11:56 PM (211.234.xxx.113)

    조금씩 먹으면 어찌 되냐 나쁜뇬들

  • 8. 정말 뭡니까
    '13.2.13 12:56 AM (99.226.xxx.5)

    가정교육이라고 할 수 밖에....
    제가 사는 동네의 IKEA에 가면 음식 먹고 나서 쟁반을 .
    가져다 놓는 곳이 있거든요
    거기 보면 정말 파스타 한조각 남겨진게 없어요. 싹싹 긁어 먹었다 할 정도로 한결같아요.
    제가 그걸 보고 정신이 번쩍 나서 딱 먹을만치 사서 남기지 않고 먹습니다.
    문화가 중요한것 같아요.

  • 9.
    '13.2.13 2:49 AM (100.1.xxx.153)

    그게 가정교육이라기보다는,
    또래 집단이 모이면 덩달아 비슷한 행동들을 한느 부류가 있긴 해요.
    그런데, 한국은 음식에 대해서 아주 넉넉이, 관대한 나라잖아요.
    야박하게 굴면 국물도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음식에 대해선 잘사나 못사나 푸짐,넘쳐야 한느게 아무렇지도 않은 곳이죠.
    윗분 같은 경우는,
    해외는 딱 돈 낸 만큼 음식나오고, 음식 자체에 대해 고마워하는 마음이 얼리적부터 머리에 배여서 그런게 크고요.
    우리네 부모들은 음식 인심 야박한것도 싫어하지만, ㄴ마기는것에 대해서도 너그러워 더 그런거 같아요.
    가끔 부페가보면 먹지도 않을 음식, 내가 돈 내고 먿가 남기던 말던 남이 왜?..이런 분들 많아도 모른척하잖아요.
    우리 부모 세대만 해도 한톨도 아껴 먹었는데, 지금은 모든게 풍요로워져서 그런것도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45 권상우 발음 정말 못보겠네요 15 몰입안되네 2013/02/12 5,035
217544 연예인처럼 화장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5 ... 2013/02/12 3,772
217543 그럼 파운데이션 순한건 뭐가 있을까요 2 화장품 2013/02/12 1,554
217542 심방세동으로 전극도자절제술 받아보신 분 계시나요? 3 걱정 2013/02/12 2,907
217541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 새배돈? 16 속상 2013/02/12 3,752
217540 카카오톡, 문자 영원히 보관하는 방법 아시는 분 11 궁금이 2013/02/12 7,816
217539 부페갔더니 음식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구 다 남기는 여자들. 9 부페 2013/02/12 3,964
217538 도와주세요. 싱크대 터지겠어요. 2 갤러리스트 2013/02/12 2,517
217537 배가 자주 아프다는 남자아이예요.. 2 짱이은주 2013/02/12 1,865
217536 다운튼애비 7 포유류 2013/02/12 2,466
217535 고정닉 사용하는게 민폐인가요? 11 인우 2013/02/12 1,742
217534 마른미역 다시마 보관 2 미역 2013/02/12 2,444
217533 박명수의 어록들...웃겨서 퍼왔어요 18 진홍주 2013/02/12 4,945
217532 고3 지금 수학포기해요?? 조언 절실해요~ 20 한숨만 2013/02/12 3,285
217531 몇년전에 타인의 통장으로 잘못 송금한 돈..도 찾을수 있을까요?.. 1 ... 2013/02/12 1,895
217530 코로 받지요 ^^ 6 ㅋㅋ 2013/02/12 858
217529 별거아닌일같은데 신경이 쓰이네요 2 메론 2013/02/12 1,050
217528 다진 돼지고기 약300g 14 claire.. 2013/02/12 2,027
217527 윤후가 사실 아빠에게 기대치가 없었던거래요. 20 뜻밖에. 2013/02/12 14,535
217526 재직 중에 면접을 어떻게.... 6 이직하자! 2013/02/12 2,454
217525 완벽한 여자를 보며 3 혀기마미 2013/02/12 2,511
217524 이 날씨에 무당벌레가... 4 ㅇㅇ 2013/02/12 913
217523 합판에도 시트지가 붙을까요? 7 서랍장 2013/02/12 5,545
217522 도와주세요ㅠ 2 릴리리 2013/02/12 943
217521 드라마찾아요 3 피아노 2013/02/12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