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사는거 정말 별거 없지 않나요?

깨달음.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3-02-11 18:27:27

사운드오브 뮤직을 보면서 유럽에 대한 환상이 있었어요.

유럽포함 이나라 저나라 몇개 여행 다니면서 깨달은게

밖을 나가면 뭔가 특별한 게 있을 줄 알았어요.

신세계가 나올 줄 알았는데 별거 없더라구요.

그냥 사람 사는 거 다 같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소한 일상으로 고민하고 때론 치열하게 일하다가 휴식하고

정말 사람 사는 거 별거 없구나 다들 거기서 거기구나 싶더라구요.

여기 해외 나가서 사시는 분들 부러워 하는 분들 꽤 많던데

제 생각에 돈만 많으면 (물론 돈 많으면 어딘들 살기에 불편하겠냐만은)

이방인으로 사는 것 보단 한국이 살기 편하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오늘 연휴 마지막인데 오늘따라 여행관련 이야기를 친구랑 카톡으로 말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IP : 211.234.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만
    '13.2.11 6:33 P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미국 최고부자 명문가의 자녀로 태어나서 한평생 모든 것을 누리는 삶과 아프리카에서 최빈국 어느 곳에서 태어날때 부터 에이즈가지고 피골이 상접한 부모에게서 젖도 안나와서 굶어죽어가는 아이의 삶은 분명히 다르죠.

    그 사이에 놓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겠죠.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 거 별거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 거죠.

  • 2. ...
    '13.2.11 6:44 PM (175.203.xxx.79)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 거 별거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 거죠 2222222

  • 3. ###
    '13.2.11 6:47 PM (223.62.xxx.249)

    무난한 삶을 살아서 사는거 별거 있나 라고
    생각한다면 복이 많은거죠 333

  • 4. 당연하죠
    '13.2.11 6:49 PM (14.52.xxx.59)

    외국 나가면 자기가 안고있는 모든 고민 걱정에 인종차별 걱정을 추가로 얹고 사는거에요
    돈있으면 우리나라가 정말 편하고 좋은게 맞아요

  • 5. 무난하게
    '13.2.11 7:25 PM (116.39.xxx.87)

    사는것 자체가 굉장한 특권입니다
    평탄한 삶을 얻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미치게 살아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218 취업을 위해 자격증 준비하신다는 분들은 어떤 자격증 따시나요? 2 ... 2013/02/11 1,679
217217 건축학개론, 똑같이 봐도 생각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군요. 19 건축학개론 2013/02/11 4,579
217216 일베충들 이제 긴장좀 타야겠어요.ㅎㅎㅎㅎ 1 슈퍼코리언 2013/02/11 1,752
217215 39살에 재취업을 하려합니다 1 이력서 2013/02/11 2,416
217214 책 속에 진리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 31 4ever 2013/02/11 5,450
217213 이번 베이비페어가서 제대혈 상담받았어요~~ 4 명배맘 2013/02/11 1,709
217212 최강희 정말 어려보이지 않나요? 16 7급 공무원.. 2013/02/11 5,139
217211 15년이 지난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할머니.. 3 ? 2013/02/11 3,100
217210 허리 디스크 수술 신경외과인가요? 정형외과인가요? 2 희망 2013/02/11 3,943
217209 드라마가 다들 재미없는 것 같아요. 44 ... 2013/02/11 7,486
217208 광고천재 이태백 9 공중파에 약.. 2013/02/11 2,814
217207 LA 여행갔다왔는데 엄청 건조해서 놀랐어요. 16 la 2013/02/11 5,307
217206 지식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경우.. 7 ** 2013/02/11 1,777
217205 갑자기 변호사 행사를 할수 있나요?-야왕 30 이해불가 2013/02/11 8,547
217204 남에게 기분 나쁜 소리 듣고 잊어버리는 17 방법 좀 2013/02/11 3,583
217203 소년과 우물 - 김은규 강진김은규 2013/02/11 863
217202 전세 만료 전에 이사할 때요 3 2424 2013/02/11 1,213
217201 임윤택 사망보고 갑자기 맘이 넘 허망해요 7 가슴이 아픕.. 2013/02/11 5,167
217200 미치겠다. 야왕 12 ㅇㅇㅇㅇ 2013/02/11 5,546
217199 건축학개론 6 오늘영화 2013/02/11 1,572
217198 평일저녁 조선호텔(소공동) 주차 1 조선호텔 2013/02/11 1,675
217197 (급질)도시바노트북을 사용하는데요 6 컴맹 2013/02/11 1,073
217196 미국 블랙앵거스 드셔보신분 있나요? 5 소고기 2013/02/11 3,444
217195 표창원 시사돌직구, 각오가 대단하네요 7 늘고마워 2013/02/11 2,825
217194 자궁부정출혈 3 ... 2013/02/11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