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9살 아이가 몇주쯤 전부터 조금 눈깜빡임이 있었어요.
처음엔 조금 두고 보다가 그 후엔 눈 깜빡이지 마~ 하고 말해줬거든요..
그러다 며칠만에 스르르 괜찮아졌다 싶었는데,
엊그제부터 다시 눈깜빡임이 생겼네요..
이번엔 정도가 심해요.. 가끔이 아니라 매번 눈을 심하게 꿈뻑이네요... ㅠ.ㅠ
이번에도 그제, 어제까지는 하지 말라고 말을 해주다가 (본인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던데,
혹시나 틱이 아니라 습관적인 건 아닐까 싶어서 해주었어요..)
그러다 정도가 심해지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아 오늘은 아무 말도 안했는데..
정도가 심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덜컥 겁이 나네요..
최근들어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할만한 일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설이라 시댁이며, 친정에 방문했더니 어른들도 보시곤 걱정하시고..
알레르기성 결막염 같은 것이 생겨도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대서
연휴 끝나고 안과부터 가보려고는 하는데,
만약에 틱장애라면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걸까요..
인터넷에서 대략의 정보는 찾아봤구요..
경험담을 들어보고자 하니, 경험 있으신 분은 부디 조언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