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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이 흐를수록 시댁어른과 시댁이 더 좋아지고 편안해져요.

나도며느리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3-02-10 21:48:43

전 결혼 6년차 두 아이를 둔 맞벌이 주부예요.

결혼 전 남편과 사귈 때 처음 시댁 식구를 봤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선한 인상을 가지신 어른들 두분과 예비 시누의 모습에...남편에 대한 호감이 더욱 커졌었어요..

그 뒤 결혼하게 되었고, 결혼 초창기엔 시누이와의 아주 작은 마찰로 속이 상한 적도 있었지만 늘 한결같이 저를 귀하게 대해주시는 시부모님이 참으로 갈 수록 감사하고 좋아집니다. 

오늘도 시댁에서 시댁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냥 마음이 흐뭇하고 좋네요.

저도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IP : 211.215.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76543
    '13.2.10 9:50 PM (180.64.xxx.211)

    너무 복받으신 분입니다.
    전 같이 모시고 15년 사는데 이건 원 무슨 전생의 업보같아요.
    짐중의 왕짐...이럴수가 없네요.

    좋은 시댁의 조건은 따로 사는것

  • 2. 나모
    '13.2.10 9:58 PM (58.143.xxx.145)

    저랑 반대여서 부럽습니다. 갈수록 좋아지는 비결이 뭘까요??

  • 3. ..
    '13.2.10 10:11 PM (121.88.xxx.193)

    간만에 아주 훈훈한 이야그네요^^
    행복하소서...

  • 4. 아줌마
    '13.2.10 11:06 PM (121.135.xxx.119)

    시어머니 막말에, 말끝마다 붙는 쌍욕에, 혼자 몰래 마음 다치는 1인입니다. 부럽습니다. 님의 복이네요.

  • 5. 고정점넷
    '13.2.10 11:17 PM (116.121.xxx.45)

    시어른이 좋지는 않은데 비가 많아오거나 너무 춥거나 맛난게 생겼을때 먼저 생각납니다. 걱정도 좀더 되구요. 그래도 살갑구 좋은건 친정부모님이지만 걱정되고 마음 쓰이는건 시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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