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이 이혼을 많이 했어요.

친구들 조회수 : 14,130
작성일 : 2013-02-10 12:28:30

초 중고 친구들이 친한 애들은 거의 이혼을 해버렸네요.

같이 만나도 별로 할 이야기가 없고 넋두리뿐이네요.

 

좋은 친구가 되어 줄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옆을 지켜주면 되겠죠?

IP : 180.64.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요
    '13.2.10 12:29 PM (175.253.xxx.120)

    멀리하세요
    우울한 기운만 받으니...

  • 2. 이혼도
    '13.2.10 12:31 PM (58.143.xxx.246)

    종류가 여러가지인것 같아요.
    여러해 데이고 상처받고 한 이혼은 진짜 축하해주어야 하는 경우라서
    본인이 더 신나해요. 먹고사는게 문제지 얼굴표정부터 밝아지죠.

    사고처럼 짧게 이혼한 경우 많이 우울해하고 상처도 오래가구요.
    맛난거 사주고 얘기 들어주고 하면 되죠. 그리고 자신의 상처는 스스로가
    어느 정도 보듬어야지 친구에게 주구장창 쳐지는 얘기하는것도 안되어요.
    님 좋은 친구분이십니다.

  • 3. ,,,
    '13.2.10 12:34 PM (183.103.xxx.145)

    위에별로님 ..사람이살면서 좋은기운만받고살수있나요,사람일은 아무도 몰라요,,원글님 그냥 맘이 편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 4. ㅎㅎ
    '13.2.10 12:41 PM (124.54.xxx.164)

    편가르기 할까요...ㅎㅎ
    이혼해서 우울한 사람들...
    이혼안한 행복한(?) 사람들..ㅎㅎㅎ

  • 5. //
    '13.2.10 12:44 PM (1.238.xxx.165)

    첫댓글...초딩도 아니고...

  • 6. 첫대글
    '13.2.10 12:59 PM (211.36.xxx.126)

    참 정떨어지네요.
    오래된 친구인데,이혼했다고 멀리하라니...

  • 7. 한마디
    '13.2.10 4:19 PM (118.222.xxx.82)

    공감대 형성 잘 안되니 자연스럽게 멀어져요.

  • 8.
    '13.2.10 4:30 PM (14.52.xxx.59)

    마음열고 지내보세요
    이혼한건 죄도 아니구요
    이혼을 계기로 또 다른 인생도 열려요
    제 친구 하나는 아이 데리고 나와서 정말 열심히 살아요
    그 전엔 그 친구 그런거 몰랐어요
    제 언니들 아이 교재나 옷도 달라고 하고,밤에 일 생기면 저한테 맡기기도 하는데 다 기꺼이 해줍니다
    반면 어느 아이는 동거도 하고,담배도 피고 뭐 그래서 멀리하게 되기도 했어요
    편견은 갖지 마시고,우정에도 2막이 열린다,생각하고 지켜주세요
    힘들땐 좀 도와주시면서 기다려주면 다시 밝은 얼굴 돌아오더라구요

  • 9. 원글님께서..
    '13.2.10 8:55 PM (120.22.xxx.210)

    답을 아시네요...
    그냥 옆에 계셔주시면 되요
    그게 제일 큰지지입니다
    첫댓글의 우울한기운....운운하신...
    당사자는 모르더군요
    자신이 타인을 힘들게하고
    자신이 얼마나 우울한존재인지...
    원글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10. !!!!!!!!!!!!!
    '13.2.10 10:22 PM (119.196.xxx.163)

    =============================================================================

  • 11. ...
    '13.2.10 11:33 PM (118.221.xxx.249)

    사람은 긍정적인 면을 더 보고 싶어하는데 부정적인 면만 들어놓으니 넔두리도 매일 매일 들어주다 보면 심신이 지치드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좀 아물고 그리고 자리 털고 일어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너무 밀착된 관계가 아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서 계셔 주시면 고마워 하실 거예요.

  • 12. 원글
    '13.2.10 11:52 PM (180.64.xxx.211)

    그 친구는 넋두리 안해요. 오히려 제가 하더라구요.
    상황은 비슷한데 저는 이혼을 못한 경우이고
    그 친구는 이혼을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장단점이 있겠죠.
    서로 보듬고 잘 해주고 살려고해요.

  • 13. ok
    '13.2.11 1:24 AM (14.52.xxx.75)

    영향을 안받을순없죠
    여기 이혼한분들 많을테니 이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475 어제 pd수첩 자식빚에 우는 부모들... 10 ㅇㅇㅇ 2013/04/17 4,884
241474 이런 거도 아시려나....음악찾아요 3 덥네요~ 2013/04/17 720
241473 아이손에 가시 다 뺐어요^^ 2 맥주파티 2013/04/17 2,967
241472 잠못자게 자꾸 말시키는 남편... 11 고문 2013/04/17 2,365
241471 (급질)마늘대는 어떻게 해먹는게... 8 처음 2013/04/17 1,019
241470 변희재도 너무 싫지만 언제부터 낸시랭이,.... 16 그런데 2013/04/17 2,653
241469 코스트코치즈중 샌드위치에 적당한 거요 6 추천요망 2013/04/17 2,163
241468 쿡tv 화질 좋은가요? 1 궁금이 2013/04/17 1,204
241467 조울증에 최면치료가 효가가 있을까요? 3 조울증 2013/04/17 1,459
241466 근데 학교일에 학부모들을 왜이렇게 동원하나요? 60 .... 2013/04/17 4,594
241465 캐논 프린트 쓰시는분 잉크 어디서사세요? 1 미니맘 2013/04/17 943
241464 편한 여성 골프화.. 3 괴물발 2013/04/17 2,229
241463 국정원 대선 개입 보도 3 2013/04/17 634
241462 아파트 고장수리시.... 5 빙그레 2013/04/17 964
241461 통밀 우리밀 로 손쉬운 빵만들기 46 별이별이 2013/04/17 5,856
241460 보험 들때 어떻게 드세요? 8 ..... 2013/04/17 762
241459 트위터 하시는 분들 2 Doremi.. 2013/04/17 621
241458 니트 가디건 이쁜 쇼핑몰 좀.. ... 2013/04/17 1,329
241457 휴대전화 보험드신분들 드실분들 보세요 3 프린 2013/04/17 1,010
241456 엄마 가산점이 어떻게 군가산점에 대한 양성평등의 대안이 되는지 .. 7 하늘을달리다.. 2013/04/17 1,516
241455 朴대통령 윤진숙 임명 `강수' 배경은 2 세우실 2013/04/17 875
241454 구입한 구두는 반품,교환이 안되는거 맞나요?? 1 개인쇼핑몰 2013/04/17 532
241453 피로에 지친 고딩..뭘 먹여야 될까요 29 뭘.. 2013/04/17 4,416
241452 펑했습니다 9 .... 2013/04/17 2,642
241451 잘생긴 남자의 독일어 1 ㅎㅎ 2013/04/17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