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차례를 지냅니다.
떡국과 떡을 올리는데 차례상에 올린 떡 먹는 사람이 없어서 늘 남아
냉동실에서 딩굴딩굴 하다 버리기 일쑤네요.
그래서 어떤 해는 찹쌀로 약식을 해서 올리기도 했어요.
올해는 떡을 사나 약식을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맛있는 찹쌀떡이 선물로 들어왔어요.
찹쌀, 팥, 견과류 등 모두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이름 있는 떡집에서 만든 찹쌀떡을 차례상에 올려도 될까요?
가만 생각하니 찹쌀떡이 모찌라고 해서 일본떡인가 싶어 올리기 뭐한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