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들이 나이가 많거든요

작성일 : 2013-02-08 13:12:37

동서들이 셋이나 되는데 다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시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땐 혼나서 딱 한번 막내동서한테 말을 내리고 전화로 얘기한적이 있어요. 아예 말을 안하면 모를까 그것 참 못할 짓이더군요.

21세기를 사는 지금 옛날처럼 무조건 말을 내리는게 능사는 아니다싶어서 저는 꼬박 존댓말을 하는데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IP : 211.243.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13.2.8 1:15 PM (211.211.xxx.245)

    저하고 나이차이 많이 나요 젤위 형님은 저희 친정엄마하고 5살차지 우리는 말을 안섞어요 저조차도 젤위 형님이 명절에도 안오니까요 근데 둘째 형님은 저한테 저것 어쩌고 해요 몇번 말씀 드려도 필요없고 해서 이제는 그냥 입다물고 있어요 그게 내가 살길이니까요 3째 형님은명절에 멀다고 안와요

  • 2. 당연히
    '13.2.8 1:16 PM (61.73.xxx.109)

    당연히 서로 존대해야죠 나이 어리지만 형님이니 서로 존대는 하고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반말까지 하는걸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없을거에요 특히 요즘은요

  • 3. 그럼요
    '13.2.8 1:18 PM (121.136.xxx.249)

    존대해야죠

  • 4. 나보다 어려도
    '13.2.8 1:22 PM (14.37.xxx.136)

    말놓기 어렵던데요..
    어린동서에게도 존댓말 해요..
    밖에 나가면..그야말로 남남인데.. 존대말이 기본인것 같아요.

  • 5. 바카스
    '13.2.8 1:28 PM (175.114.xxx.176)

    제가 나이많은 동서인데요..
    형님과 두살차이..
    전 꼬박꼬박 존댓말,형님은 항상 말을 놓네요..
    서로 존대가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봐요...

  • 6. 오래된 주부
    '13.2.8 1:30 PM (121.190.xxx.242)

    서로 존대하죠.

  • 7. ==
    '13.2.8 1:53 PM (147.47.xxx.73)

    저도 저보다 한 5살쯤 어린 형님이 이번에 생겼는데, 저한테 반말하면 멘붕하지 싶네요.
    서로 존대가 맞다고 봅니다.

  • 8. 당연 존대
    '13.2.8 2:09 PM (119.149.xxx.143)

    솔직히 일면식 없는 남이나 다름 없는데 반말은 좀 그렇지 않아요?
    말 끝에 ~요만 붙여도 부드럽게 대화가능할 듯한데요.

  • 9. 저도
    '13.2.8 8:30 PM (223.33.xxx.65)

    어린 형님이자 새언니입니다.
    상호존대 하고있구요.
    당연하다 생각하고 이게 편합니다.
    네살많은 손아래시누가 서슴없이
    언니라 부르는게 첨엔 살짝 당황스러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393 파스타, 골든타임 류의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6 정글속의주부.. 2013/02/08 1,393
216392 중3딸이 저모르게 삽입형생리대 쓰고 있네요.. 100 고민 2013/02/08 72,670
216391 시각장애인 안내견때문에 세입자 거부하는 집주인들 4 얼마나 잘살.. 2013/02/08 1,412
216390 보험영업을 오래 하면 4 궁금해요. 2013/02/08 1,636
216389 남편이 준 인형 던져버린 나.... 3 은은한 2013/02/08 1,844
216388 롯데월드 가려고 하는데요.. 1 ^^ 2013/02/08 1,056
216387 하정우 먹방이 대박은 대박이네요 ㅎㅎ 7 하린 2013/02/08 3,585
216386 영작해주세요!!!로얄디자인에서 이중승인됐어요ㅠㅠ 3 오두룸 2013/02/08 935
216385 호주산 불고기감 한근 가격이... 3 호갱? 2013/02/08 2,138
216384 경북 - 25%가 1년에 한번만 농촌부모 찾아 1 참맛 2013/02/08 1,182
216383 동서들이 나이가 많거든요 9 동서들이 나.. 2013/02/08 3,095
216382 야채 쥬스 다들 좋아하시죠? 1 ... 2013/02/08 916
216381 휴대전화 신규가입, 원래 비싼가요? 2 신규 2013/02/08 1,025
216380 차례상에 놓을 전을 부칠건데요..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3/02/08 1,564
216379 꿈해몽 잘 아시는분?? 2 2013/02/08 757
216378 제발 읽어줘요 알바분들 없어요? 주5일 일하면 하루치 일급 더 .. 12 ㅇㅇ 2013/02/08 2,398
216377 청문회로 DJ 발목잡던 朴…집권하니 '딴소리' 10 세우실 2013/02/08 1,127
216376 디지털영화와 보통영화 뭐가 나은가요? 1 문라이즈킹덤.. 2013/02/08 932
216375 어제 82쿡 대문에 있었던 훼이셜오일 가르쳐주세요~ 6 달콤주방 2013/02/08 1,609
216374 친정과 시댁의 명절 차이 20 차이 2013/02/08 4,076
216373 미국사는 친구가 요즘에는 한국 들어오면 너무 우울해진데요 47 .. 2013/02/08 13,377
216372 명절되면 외롭고 우울하신분 계시나요? 1 까칠 2013/02/08 1,204
216371 2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2/08 760
216370 흔한 명절 음식 말고 드시고 싶은거 뭐있으세요? 6 음식 2013/02/08 1,790
216369 최일구 앵커같은 사람은 갈데 많지요 6 어차피 2013/02/08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