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챙겨보진 못했어요.. 강원도 오지(?)에서 집배원 하시는분 얘긴데요. 부인을 정말 좋아하고 장모님한테 엄마라고 부르고 처가에 정말 잘하는거 같아 남편교육용(?)으로 다시보기 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어젠가 그제 방송분에 가까이에 있다는 남편의 본가가 나오는데 걷지도 못하시는 할아버지, 그러니까 시아버지가 나오시던데, 혼자 사시는건가요? 가스렌지가 방바닥에 있는거 보면 혼자 사시는거 같기도 하고.. 마지막에 어머니 무덤에서 엉엉 우는데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