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엄마 이해 되세요?

달콤이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3-02-07 19:05:18

명절이 되면 좋은게 아니고 또 어떻게 얘길하지?라는 스트레스 먼저 받아요.

 

결혼할때 좀 우여곡절과 고비가 있었고 어째어째 넘기며 결혼을 했는데요.그때 틀어져버려

시댁,친정간 어른들이 초반에 서로를 싫어하셨어요.

 

보통 명절을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하게되잖아요. 언제쯤 갈까? 뭐 그런 내용들...

그럼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어버이날에도 그냥 오지말아라, 추석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구정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그런말씀을 늘 달면서 당신이 제결혼때 받았던 섭섭함과 시댁흉을 제게 늘어놓는거죠.

그런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고, 또 시댁이 잘못 했다한들 지금에 와서 그런 얘길 계속 하는것도

딸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반박을 하거나 하면 시댁 편을 든다고

또 머라 하십니다.

 

이번에도 언제쯤 갈까? 했더니 오지말라고..다 귀찮다고...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번 명절엔 진짜 가지 말까요?

 

 

IP : 122.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7 7:07 PM (203.152.xxx.15)

    가지마요.
    설에 안가면 이젠 다신 빈말 못하실껍니다.

  • 2.
    '13.2.7 7:08 PM (39.7.xxx.180)

    가지마세요~ㅠ 그래야 좀 들해요 그리고 님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세요

  • 3. ..
    '13.2.7 7: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그런 경우 정말 안갑니다, 전 말이라는것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꾸 반복되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그대로 해줍니다,,
    저희엄마 자기 기대치만큼 제가 안해줫다고 인연끊는다는 말을 해서
    저 인연 끊을려고 몇달간 전화안햇어요,, 정말 귾을 생각이엇어요,,
    저희엄마 뻑하면 그런말 잘 쓰십니다,,
    몇달뒤 결국 전화와서 사과하더군요,,
    빈말도 말입니다, 듣기 싫은 말 그만하라고 할때 계속 하면 그대로 해야죠,,
    그래야 조심합니다,,안그러면 평생 그런말 들으면 살아야합니다,,

  • 4. 가지마세요
    '13.2.7 7:10 PM (180.65.xxx.29)

    오지말라면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 5. ...
    '13.2.7 7:10 PM (1.247.xxx.41)

    네 알았어요. 엄마가 힘들어 하니 이번엔 안갈께요. 하시고 안가시면 되네요.

  • 6. ..
    '13.2.7 7:18 PM (112.151.xxx.163)

    가지말고... "엄마 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엄마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도리겠죠.. 명절 잘 보내세요. 언제든 불러주심 갈게요." 라고고 하겠어요. 저라면

  • 7.
    '13.2.7 9:08 PM (116.121.xxx.125)

    성격이 지랄맞아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진짜 안가요.
    저희 친정아버지 대~~단한 성격이거든요?
    명절에 친정이라고 가면 툭하면 싸우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전 그러면 바로 짐 쌉니다.
    두말 않고 올라와요. 몇번 햇더니 저 가면 최대한 조심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753 여기 분위기 3 .. 2013/02/15 716
219752 미모의 사촌동생 sbs '짝'에 나가면 어떨까요? 15 푸른달 2013/02/15 3,719
219751 너무 맛없는 커피집 그냥 드세요?? 아님 따지고 다시 요구 하세.. 14 궁금 2013/02/15 2,801
219750 스윗하다는 말 11 게자니 2013/02/15 4,247
219749 깨진그릇 사시는 분들 있나요? 12 궁금 2013/02/15 2,786
219748 자기 끔찍히 사랑해주는 의사남편만나 17 .. 2013/02/15 8,405
219747 실비보험 전혀 가입안되나요? 9 고혈압있으면.. 2013/02/15 1,564
219746 나이 40에 일본어 학원 다녀보려는데.. 영 쑥쓰러워서.. 2 소심이.. 2013/02/15 1,580
219745 연말정산 환급 얼마 받는지 어디서 보나요? 3 선인장 2013/02/15 1,441
219744 딸아이 거처 땜에.. 8 예쁜옷 2013/02/15 1,607
219743 베스트글중 너무절약하고 살 필요... 글 읽고 25 호호부인 2013/02/15 9,158
219742 탈모에 관한 이상한(?) 경험담 3 탈모 2013/02/15 2,102
219741 프리사이즈가 99 맞나요 ?? 7 free 사.. 2013/02/15 1,264
219740 호텔 예약 질문(너무 바보 같다 마시고) 4 dd 2013/02/15 1,446
219739 쌀이요 쌀.. 쫌 ..(내용 펑, 죄송해요..) 14 파란전갈 2013/02/15 1,565
219738 '공무집행방해' 이상호 전 기자, 무죄 1 세우실 2013/02/15 726
219737 마트에 파는 버터구이 오징어요..많이 먹으면 안좋겠죠? 1 .... 2013/02/15 1,154
219736 수영 20일정도 배우고 50미터 5 음... 2013/02/15 1,391
219735 딸기생크림케이크 맛있는 곳 제발 부탁드려요..... 21 딸기생크림 2013/02/15 3,682
219734 변기막혔을때 사람 불러야하는데 4 화이트스카이.. 2013/02/15 1,402
219733 좀 있으면 다시 10억 돌파할듯하네요 12 ... 2013/02/15 4,413
219732 수영을 배우고 싶은데, 책 추천 부탁 드려요~ 6 용감한여인 2013/02/15 1,289
219731 호텔스닷컴할인쿠폰 5 반까망이 2013/02/15 1,756
219730 이삿짐업체좀 추천해주세요 2 토종이 2013/02/15 917
219729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건가요? 조심 2013/02/15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