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여기서 따끔한 질타를 받고 독립하려고 준비중인 처자입니다.
고려대역 근처고 청량리6구역이라고 하는 곳이고 영휘원 왼쪽 편이에요.
방도 아주 넓직하고 2층에 볕도 잘 드는데 단점은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거?
전 어릴때 화장실 바깥에 있는 집에 살아봐서 그렇게 거부감은 없어요.
그거 빼고는 위치도 역에서 10분거리고 일터에서 30분 내외로 갈수있는 버스도 다니구요.
(재개발 구역이라고 층 낮은 주택가)
대문 들어와서 계단으로 2층올라가는 구조라 방범문제가 걱정되기도 하는데
동네에 어르신들이 많이 사셔서 조용하고 1층에는 주인분들이 살고 계셔서
안심은 됩니다.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화장실이 외부에 있고 신축이 아니고 역에서 제법 거리가 있어서 비용이 저렴해요.
2년 정도 살면서 저축하면 목돈 모을수 있을거 같구요.주말에 집보러 갈 생각인데 전에 이대쪽 재개발 동네 악몽이 떠올라서 ;;;;
한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