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이야기

팔자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3-02-07 08:32:38

오랜만에 주식창을 보다 여러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 봅니다.,

제가 주식에 처음 관심을 가진건 imf때이고 실제 투자 한건 1999년 입니다.,

처음 시작핱때 돈좀 벌었지요.

하지만 ,욕심이 들어간 후부터는 손해을 입어 정리 했습니다.

지금 주식창을 보니 제가 거래했던 종목들이 많이 올랐네요. 그때 그냥 놔 뒀으면 돈 좀 벌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돈이 없어 투자도 못 하고 너무 올라서 엄두도 안나네요.

5만원이었던 삼성전자는 160만원 넘은 적도 있네요

참 돈 벌기 어렵네요

이래저래 요즈음 돈 때문에 속상해서 적어 봅니다

 

 

 

 

IP : 60.241.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2.7 8:37 AM (218.54.xxx.104)

    저는 2002년에 손댔다가 알거지 되었답니다..삼성전자 30만원 안되게 샀고 몰빵해서 몇년 가져가야지 하다가 이런저런 주식들 사고팔고 거듭하다가...깡통 소리 정말 요란했답니다. ㅜㅠ
    그 때보다 주식 거의 다 올라서 지금 가지고 있으면 얼마야 하는 생각 해보지만 이게 다 " 죽은 자식 나이세기"겠지요..ㅎㅎ

  • 2. ..
    '13.2.7 8:45 AM (59.19.xxx.61)

    주식해서 망한 사람 어디 한 둘이 아닙니다.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요.이익난것만 얘기하고 손실본건 얘기 안하더라구요.

    그나저나 기아차..참 답답하네요 ㅠ.ㅠ

  • 3. ...
    '13.2.7 9:05 AM (218.236.xxx.183)

    그 때 가졌던거 다 팔아 푼돈으로 없어졌는데
    지금 시세판보면 기분이 이상해요.
    워낙 많이 차이나니 아무 생각 없구요

    십몇년 안팔고 맘 졸이고 살았을 리도 없고
    주식 손 떼고 마음의 평화란걸 알고나니
    수억돈도 하나 안부러워요...

  • 4. ...
    '13.2.7 10:26 AM (61.75.xxx.114)

    저두 주식으로 좀 벌기도 했지만, 위의 점 두개님처럼 기아차에 발담갔다가 손실좀 크게 봤네요. 눈물을 머금고 정리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결국 플러스 마이너스 따져서 플러스이기는 하지만, 몇년동안 스트레스 받으며 살았던거 생각하면 돈 벌어도 번게 아닌거 같아요. 하루하루 주식에 따라 기분이 업 다운. 아이에게도 않좋은 영향 미쳤구요. 암튼, 다 털어버리니 이렇게 맘이 편할수가 없네요. 주식할 시간에 보다 건설적인 일을 하는게( 아이에게 간식하나 더 영양가 있는 만들어주는거같은) 남는 장사입니다. 주식은 생각도 하지마세요.

  • 5. 주식
    '13.2.7 2:22 PM (180.69.xxx.105)

    이놈의 주식은 앞에서 번 것 같아도 결과적으로 마이너스일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지금도 크게 물려 있는데 빼도박도 못하고 손만 빨고 주식 창만 구경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336 오늘 초1 상담다녀왔는데 기분이 씁쓸해요 20 봄봄 2013/03/18 8,963
230335 오늘 본 제일 웃긴 글.. 14 쩜쩜 2013/03/18 4,907
230334 항아리를 일본으로 어떻게 부칠까요? 2 항아리 2013/03/18 816
230333 남자아이 엄마와의 목욕 몇살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39 목욕 2013/03/18 10,668
230332 지금 에어컨이랑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살까요? 13 아기엄마 2013/03/18 1,915
230331 남편이 회사잔업으로 기숙사에서 자고 온다면... 22 손님 2013/03/18 3,501
230330 좀전에 헬쓰하다가 본 채널뷰 모큐멘터리 '진짜사랑' 3 ㅇㅇ 2013/03/18 8,673
230329 내일 아침이 두려운데 뭘 좀 먹고 자면 될까요? ㅠㅠ 16 목아파 2013/03/18 3,233
230328 컴퓨터 많이 사용하는데.. 보안경 끼면 좋나요?? 2 ... 2013/03/18 685
230327 원어민수업 영어교재좀 추천해주세요. 절실~ 1 교재 2013/03/18 637
230326 코스트코 티비 세일 가격 좀 알려주세요 티비 2013/03/18 3,172
230325 혹시 낚시글 아닌데 낚시글이라고 오해 받으셨던 분 계세요? 11 아리송 2013/03/18 1,177
230324 파란만장 김연아 vs 아사다마오 이야기 85 실화 2013/03/18 13,793
230323 임신 중 인스턴트 음식 피해야되는데.. 풀무원 제품들도 안되려나.. 17 임신초기 2013/03/18 3,207
230322 이게 층간소음 복수인가요? 11 .. 2013/03/18 4,266
230321 제주도 갈곳좀 추천해주세요^^ 5 가족여행 2013/03/18 1,166
230320 곽민정 선수는 어찌 되었나요? 6 보나마나 2013/03/18 7,525
230319 어린아이둔 엄마는 단식도 힘들어요 4 단식 2013/03/18 1,132
230318 혹시 도곡1동 사시는 분 있나요? 맘에 드는 세탁소 찾기가 너무.. 세탁소 2013/03/18 635
230317 꽃배달 별로일까요? 11 2013/03/18 1,871
230316 이게 그렇게 남자들이 열낼일인지 36 울산엄마 2013/03/18 12,271
230315 해피트리에 진딧물이 1 생겼는데요... 2013/03/18 1,799
230314 두달간 한국에 머무르는경우 휴대폰 문의 5 휴대폰 2013/03/18 639
230313 그것이 알고싶다.. 2심재판부 1 ㅂㅇㅌㄹ 2013/03/18 1,180
230312 국산 팥으로 만든 찹쌀떡 어디서 팔까요? 4 국산 2013/03/1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