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는 차례상 안차리고 추석만 차례상 차리기

장녀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3-02-07 06:32:58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고 딸만 있는집 장녀입니다.

15년정도 혼자서 명절차례상과 제사를 지내왔는데 올해부터는 설과 추석중 한번만 차례상 준비해도 될까요?

제사는 당연히 지내지만 명절엔 동생들도 시댁일로 바쁜데다 멀리 살고 친정도 없어 만나기 힘들고요

저도 차례상 차리고 곧바로 정리해서 시댁가고 해마다 치루는 일인데 갈수록 힘드네요.


IP : 110.10.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이낫
    '13.2.7 7:35 AM (121.165.xxx.189)

    저런 힘드셨겠어요.
    가능합니다 원글님. 제 시누이 시댁보니까 일년에 기제사 딱 한번 지내더라고요.
    시어머니가 깨인분인거죠 ㅎㅎ 그 집은 명절엔 여행들 가고, 돌아가신시아버지 생신날
    시조부모와 시아버지, 몰아서 걍 한번. 정하기나름이에요.

  • 2. ..
    '13.2.7 7:41 AM (72.213.xxx.130)

    15년이라니 오래 수고 하셨네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제사나 차례 모두 산 사람을 위한 겁니다.

  • 3. 우왕...
    '13.2.7 8:40 AM (121.165.xxx.189)

    점둘님 댓글에 격한 동감.
    제사나 차례 모두 산 사람을 위한 겁니다 짝짝짝

  • 4. 안티포마드
    '13.2.7 9:35 AM (220.85.xxx.55)

    전 안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정 마음에 걸리시면 과일하고 떡 한 접시, 술과 포 정도만 올리고 절하세요.

    얼마전 게시판에 간편 차례상 사진 올라왔던데,
    저도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최대한 간편하게 지내려 하거든요.

    저희 딸들에겐(아들 없어요) 제사 음식 싫으니 카스테라 한 조각과 커피 한 잔만 올리라고 못 박아 두었어요.
    그것도 안 하면 그만이지만 아무 것도 하지 말라면 오히려 아이들 마음이 편치 않을 듯하여..
    원글님 부모님도 같은 마음이실 겁니다

  • 5. ...
    '13.2.7 11:11 AM (58.141.xxx.156)

    15년간 제사를 모시는 것만 해도 충분히 하실만큼 하셨네요
    차례대신 동생들과 좋은날 잡아서 성묘를 다녀오시는건 어떨지요

  • 6. ..
    '13.2.7 11:44 AM (110.70.xxx.86)

    어제가 시부 제사였어요.
    설 당일엔 성묘만 하고 추석엔 차례자내고 성묘했죠.
    작연부턴 추석도 성묘만 해요. 어머닝이 그러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71 설날 와서 자고 가겠다는 신랑친구네 73 -- 2013/02/07 13,606
215870 급! 태릉에서 일산까지 택시를 탄다면...얼마나 나올까요 ㅠ 9 급질 2013/02/07 1,620
215869 할머니가 많이 아프신대요 3 걱정 2013/02/07 660
215868 경의선 공덕역에서 일산가는 편이요, 출근시간에 어떤가요? 2 유기물 2013/02/07 1,179
215867 펜이 딸린 스마트폰은 어떤 것이 있나요? 2 은샘 2013/02/07 892
215866 졸업식 직후 친구들과 못 놀게 하고 싶어요. 2 사회문제 2013/02/07 1,223
215865 돼지고기 김치찌게 끓일 때도 따로 육수내야 하나요? 3 조언 2013/02/07 1,261
215864 면세계산서는 인터넷 발행 안되나요? 1 ... 2013/02/07 537
215863 스트레스 해소법! 이게 화가 치밀때하는 체조래요 ㅎㅎㅎ 6 유리아쥬 2013/02/07 1,389
215862 델코리아 (dell)는 어떤 회사인가요? 3 상장폐지된 2013/02/07 4,781
215861 25평 내집 32평 전세 중1초1네식구... 9 ... 2013/02/07 2,444
215860 시력이 0.2 0.9 10 어떡해..... 2013/02/07 1,283
215859 ib,A 레벨 설명 좀 해 주세요 2 외국가요 2013/02/07 1,101
215858 이사가기전 짐정리...헌옷,종이..다 팔았네요 9 돈벌음.. 2013/02/07 4,738
215857 어제 광해를 봤어요... 14 천만? 2013/02/07 2,490
215856 장터에 모시찐빵과 모시송편 드신 분? 찐빵 2013/02/07 828
215855 주식이야기 5 팔자 2013/02/07 1,916
215854 홍콩여행가려고 하는데 도와주셔요 9 여행 2013/02/07 1,639
215853 혹시 WMF, 실리트 후라이팬 잘 아시는 분?? 000 2013/02/07 630
215852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2/07 549
215851 달걀찜 비린내 안나게 하는법 7 있나요? 2013/02/07 5,131
215850 어제 남편이 울면서 자기가 우울증(성적)에 걸린것 같다네요..... 41 슬프다..... 2013/02/07 19,526
215849 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2/07 677
215848 영어야!! 3 나랑 친구하.. 2013/02/07 1,014
215847 우연히 동생 문자를 보게 되었는데요.... 7 헬로마마 2013/02/07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