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노 ㅡ대선 패배는 안철수 탓
1. ..
'13.2.7 6:29 AM (219.249.xxx.19)단일화과정 중의 태도는 정말 이해안가죠...
얼마전 김민전교수가 인터뷰에 안후보사퇴후 문후보측이 한달가까이 선거도와달라는 말 없었다며 비판하는말 듣고 어이가 없엇어요.
서슬퍼렇게 일방적으로 사퇴한 사람한테 대뜸 선거 도와달랫으면 인간적인 도리 운운하면서 더 난리났을거면서..
단일화 과정 당시 서화숙기자의 "지금 안철수가 내가 아는 그 안철수 맞나.."하는 트윗 생각나네요.2. 누구 탓이라니요.
'13.2.7 6:33 AM (72.213.xxx.130)선거로 이겼고, 결과 조작으로 진 거잖아요. 싸울 필요 없어요.
3. 세우실
'13.2.7 6:53 AM (202.76.xxx.5)이거 아침에 올리려고 했었는데 기사가 올라온 김에 여기에 댓글로 달겠습니다.
일단 김태년은 이해찬 당대표 비서실장까지 한 사람이고 이쪽 라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 위로 올라가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찾아본 봐론 그래요.
하여간 이 사람이 친노인가요? ㅎ 이해찬이 친노로 분류된다면 친노겠지만, 솔까 이해찬이 친노입니까?
이넘의 친노는 진짜 실체가 없는 만능 키워드예요.... 어디서는 "범친노"라는 말까지 만듭디다.
막말로 김태년이 친노 인사라고 해도 이건 김태년의 보고서지 친노의 총체적인 의견인 것도 아니고요.
또한 보고서는 칭찬만 쓰는게 아니에요. 분석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을 다 짚자는 거죠.
패배원인을 분석하는데 좋은 소리만 할 수는 없어요. 문재인에게도 좋은 소리만 한 것도 아니고요.
회사에서 보고서 쓸 때도 회사의 잘못된 행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쓰고 단점도 쓰고 쓸 말도 쓰는게 보고서입니다.
왜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패배했는가를 분석하면서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매끄럽지 못했다는 말도 쓰지 못한다면 어쩝니까?
이건 일단 기자가 기레기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내용도 보면 아주 안 좋은 건 아닌데 제목을 이상하게 뽑은 케이스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다른 기사에서는 박 당선인에 비해 문재인은 정치 초년생이었다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민주당의 최근 10년 역사는 ‘탓의 역사’였다. 공동 책임의식 없이 분열의 패러다임을 조장해 민주당호를 침몰시켰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이걸 보면 안철수만 깐 것도 아니에요. 대선 패배가 안철수 탓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부분보다는 단일화 과정에서의 문제점도 함께 지적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를 깠다"가 아니라 "모두를 깠다"고요. 보고서라는 건 원래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4. ..
'13.2.7 7:03 AM (1.241.xxx.97)세우실님 말씀이 맞아요.끄더끄덕.
5. ..
'13.2.7 7:59 AM (58.102.xxx.150)세우실님 말씀이 맞아요.끄더끄덕22222222
6. 친노?
'13.2.7 8:05 AM (112.164.xxx.27)이번 대선과정에서 제일 이해되진않았던게 안철수의 행보라고 생각들었었네요
7. 이해가 안되는 것
'13.2.7 8:32 AM (72.213.xxx.130)이정희 사퇴
심상정 사퇴
안철수 사퇴
1.박근혜 2. 문재인
두 사람만의 리그로 끝났는데, 이렇게 밀어줘도 못한 건 누구 탓이겠죠.8. 121.172.xxx.179
'13.2.7 8:53 AM (72.213.xxx.130)골빈 국민 인증 축하드려요.
9. 그렇다면
'13.2.7 8:55 AM (124.195.xxx.109)보고서 자체를 읽어보지 않아 모르겠다고 쳐도 (지금 링크기사도 안 봤지만)
그렇다면 제목이 에러인거네요.안 그런가요?
전적으로 안철수 탓?그게 아니라면 제목이 에러인 자극적인 옐로우지를 욕하는게 먼저일텐데
분석 잘하는 82에서 안철수에 대해선 유난히 안티스럽군요.
점점 실망스러운 절대 균형잡히지 않은 모습..10. 참
'13.2.7 8:59 AM (61.43.xxx.107)기자넘들 제목 뽑아내는 꼬라지 봐라...
11. 징글징글
'13.2.7 9:00 AM (211.193.xxx.24)참, 징글징글하네요.
한쪽으로만 편중되어 정상을 벗어난듯한 사고12. 세우실
'13.2.7 9:02 AM (202.76.xxx.5)민주 김태년 "정치 논리로 대선 평가 왜곡 안돼"
http://news1.kr/articles/1001818
이 기사도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13. 아무 곳에나
'13.2.7 9:07 AM (61.43.xxx.107)찍어 갖다붙이는 친노...
친노야말로 동네북이죠14. ㅇㅇㅇ
'13.2.7 9:16 AM (175.223.xxx.156)우리국민들정서로는 그러니까 전체 국민정서로볼때
안철수가 딱 좋은 모델이었죠
중도층도흡수하고 개혁세력과도 어느정도 맞고 두루두루좋은 후보였는데
말그대로 분수에 맞지않는 욕심으로 도박을 한 민주당이 문제였지
안철수는 국민여망대로 가려다 민주당에의해 즉 타력으로 좌초당한거구요
후일 역사가들은 이렇게 볼겁니다 남는 사실은 그거죠
여기서 뭐라 아무리 떠들어대어도 암 상관없구요~15. 속터져
'13.2.7 9:17 AM (1.217.xxx.251)친노야말로 동네북이죠 2222222222
16. 누가 뭐래도~~~~~
'13.2.7 9:22 AM (184.148.xxx.115)대선패배는 부정선거 때문이지~~~~~~~~~~~~~~
17. 원래
'13.2.7 9:30 AM (211.246.xxx.179)그 동네가 배신의 아이콘이에요
달면 삼키고 쓰면 밷는
역시 명불허전 전라도군요^^18. 국민탓.
'13.2.7 9:40 AM (112.151.xxx.163)국민들이 바보라서 그래요. 이명박을 겪고도 박그네를 찍어주는 국민들이 바보.
19. 사실
'13.2.7 9:53 AM (1.241.xxx.97)패배랄 것도 없어요.
언론장악, 국정원개입. 두 가지만 보더라도 제대로 치뤄진 선거가 이니잖아요.
쥐새끼가 주도면밀하다는 게 이런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는거죠.
분석과 비판은 해야겠죠.
그런데, 국민수준이 딱 ㅂㄱㄴ 수준이었던거고,MB수준이었던거죠.
기사 제목뽑는 거 참 맘에 안드네요. 어떤 기자인지.ㅜㅜ20. ..
'13.2.7 10:19 AM (175.209.xxx.5)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
세우실님은 저 보고서를 다 읽어보셨습니까 ?
누가 뭐라고 해도 이번 대선후보는 문재인이었고
안철수가 아니죠.
그럼 대선패배의 책임은 문재인과 이번선거를 주도적으로 치룬
세력의 일차책임이 있는것이겠죠.
어떤 책임과 반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언제까지 남의 탓입니까
안철수 때문에?
병신같은 국민들때문에?
이번에 정권교체 열망이 강했죠. 국민의 48%나 야권을 지지했습니다.
다 문재인이 좋아서 표준사람들이라기보다 그만큼 정권교체 열망이
강해서 그랬습니다. 결국 실패했죠.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의 잘못, 선거전략상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훨씬 나은사람이죠.
평생 별로 한일이 없는 독재자의 딸이 그 독재자의 후광으로 표준 국민들
너무 싫죠.
그런데 박근혜 콘크리트지지자 늘 40% 내외로 여론조사로 나왔습니다.
그 콘크리트말고는 가져올수도 있는 표였는데 못가져왔죠
왜 못가져왔는지? 반성하고 책임지고 되풀이하지 말아야.
다음 대선에서 승리할것 아닙니까
남의 탓하고 , 반성하거나 책임지는 사람 없고,
친노정치인들 기사만 봐도 조금만 찾아봐도 명단까지 나오더군요.
동교동계, 상도동계, 친박, 친이 다 오르내리지요.
그런데 유독 친노만 뭐라고 하면 실체없다고 난리입니다.
정말 친노가 없습니까?
이해찬이, 한명숙이 친노가 아님 누가 친노입니까?
좀 당당했으면 좋겠어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나요.
노통이 살아계시면, 과연 지금 친노로 불리우는 정치인들이 이렇게까지
문제가 많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돌아가신 노통을 욕먹이는것은 무능하면서 권력에 욕망만 많은
친노정치인들과 그들의 열렬한 지지자들이 아닌가 싶네요.
노통은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21. 동감
'13.2.7 10:24 AM (218.237.xxx.37)윗님말씀(..)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22. 누가 말아먹는지 안보이나요?
'13.2.7 11:11 AM (124.54.xxx.17)무능하고 욕망이 많은 건 기득권을 놓기 싫은 민주당의 오랜 실세들이지
그들이 친노로 분류하는 실체가 모호한 사람들은 아니죠.
전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때 했던 정치를 아주 싫어해요.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엔 열렬히 지지했고
대통령 된 이후로도 수구꼴통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지하고 어려우실 땐 촛불들고 나갔지만
어쩔 수 없는 지지이지 잘했다고 평가하지 않아요.
그치만 친노니 범친노니 해가면서 자기 기득권 놓지 않으려는 민주당 안의 수구세력들.
그 사람들이 야권을 말아먹고 있는 걸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요?
민주당 안의 수구들, 이대로 좀 더 가면 어차피 신당 생기면서 사라져가겠죠.
저처럼 평범한 아줌마 눈에도 보이는데, 보이시죠?23. 적반하장이네
'13.2.7 11:38 AM (118.36.xxx.211)안철수도 잘못 있다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건 상관없는데 민주당 의원이 말하면 진짜로 열받네요
여론조사 돌려보면 민주당 잘못이라고 답하는 비율이 54% 정도 되더만요24. ..
'13.2.7 11:51 AM (112.222.xxx.229)세우실님
너무나도 잘못 알고 계시네요
일단 친노의 정의가 애매한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실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친노라고 불리는 집단은 제 기준에선 혁통을 내세우며 민주당에 들어와 실세를 잡고선 총선, 대선 진 세력인데요
그 혁통으로부터 총선-대선으로 이어지는 대전략의 틀을 짠게 바로 이해찬씨입니다
즉 이해찬씨와 문재인씨가 제가 위에 정의한 세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총선부터 대선까지 이리저리 끼어들어서 말 많았던 '재야원로원탁회의' 라는 것도 바로 이해찬씨와 문재인씨가 총선-대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만든 것이구요(창단 멤버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 솔까 이해찬이 친노입니까? " 라는 말을 하실 수 있는지 ...
친노라는 집단이 정확한 경계선을 긋기가 애매해서 그렇지 절대 실체가 없는 집단이 아니며 적어도 이해찬씨와 문재인씨 같은 분들은 친노의 핵심중의 핵심입니다.25. 친노를
'13.2.7 1:01 PM (113.10.xxx.204) - 삭제된댓글정의하는게 어디 법에 나와있는것도 아니고
수구나 언론이 정해놓은거 아녜요?
엄밀히 말하자면 이해찬씨 민주화운동권 출신 아닌가요?! 그렇게 계파구분 좋아하면 차라리 김근태씨쪽이 맞겠네요
친노친노하면서 그냥 실명으로 말해요26. 정치적 아웃사이더
'13.2.7 2:54 PM (116.123.xxx.175)안철수 지지했었고, 사퇴과정과 그 이후 그 사람 처신은 이해할 수 없었고, 실망스러웠어요.
문재인 후보 처음엔 어쩔수 없이 지지했지만, 정말 좋은 분이라는 걸 알게 됐고, 팬이 됐습니다.
대선 패배는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안철수씨의 탓도 아주 조금은 있다고 생각해요.
안철수씨와 일해본 친구남편, 지인의 지인 평이 사람이 원래 좀 쪼잔하다...라더군요.
그제서야(대선후 들었음) 그의 잠적, 언행이 이해가 됐어요.
의사치고 쪼잔하지 않는 사람 거의 없고, 그분도 이과출신, 의사출신이니 그럴수 있겠다 싶어요.
이제 주변에선 안철수씨 정치인으로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요.
민주당의 아웃사이더란 보고서가 맞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27. 참어처구니없다
'13.2.7 3:38 PM (121.144.xxx.86)참...이 동네는 희한하다.
신중하고 과묵한것도 쪼잔한게 되고,
그 쪼잔했던 사람이 십원 한 푼 달달 떨텐데,
그렇게 쪼잔했으면 회사 월급도 못나눠주고 길바닥에 나앉을판에,
수백억 주겠다며 회사 그냥 넘기라는 유혹을 어찌 그리 무심히 넘겼는지,
그렇게 죽을동 살동 회사키우고 이제 자기없어도 괜찮다싶으니
회사주식 같이 힘들게 회사키운 사람들한테 다 나눠주고 자기는 공부한다며 미국행이었는지,
그 사람 행보 하나하나, 쪼잔은 커녕 대인배의 향기만 나던데
하여간 카더라~이게 문제임
지식인에서 안철수내용
--
또한 안철수 씨는 자기 회사에 친인척은 단 한사람도 채용하지 않았단다...
그래서 친척들로 부터 무지 욕먹고
안 연구소의 지분을 보라. 특수관계인은 한명도 없다..
무슨 소리냐면 형 누나 동생 부모님 처형 처제 동서 장인 장모중에
안철수가 지분 준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는 거다...
그래서 난 감히 확신한다 이분 돌아가실때 자기지분 가족에게 안넘기고 사회환원 할 사람이다..
이사람의 삶의 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입이 쫙 벌어진다... 초인같아서....
안철수 아버지가 의사라서 난 이분 풍요롭게 살았다고 생각했다...
근데 회사 운영할때 월급줄 돈이 없어서 마누라 월급 가져다 돈 메꾸고 자기 월급은 한푼 못받아가고
그래도 안되서 아버지 한테 대학졸업하고 처음으로 2000만원 빌렸다가 상환했단다...
물론 신혼집도 전세로 시작했다... 하다못해 조국 교수도 했다는 위장전입도 이분은 없다...
그래서 예전 영혼이 있는 승부라는 책에서 자기는 회사 주식을 자기 재산이라고 생각한적 없다는 말도
난 진심이라고 믿는다..
이런 분이 좋은 사회 만드는데 고민고민 하며 자기 희생 하겠다는데 도대체 이런분 안 밀어주면
누굴 밀어야 하고 누굴 찍어야 합니까???
-
이게 쪼잔한 사람의 행적인가요???
남자가 배포가 이정도는 되어야 국가를 운영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