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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자 이야기 나왔길래

글에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3-02-06 01:04:37

전 유자청이든 유자든 너무 싫어하거든요.

다들 상큼하다고 하는데 희한하게 유자향도 싫고 그래요.

싫어하는 이유는 없어요.

 

레몬향도 싫어했는데..

이건 그래도 드레싱에 넣을땐 괜찮아요

근데

베이킹에 레몬제스트 라고 껍질 갈아서 넣으면

그 쿠키는 못먹어요..

 

귤은 또 무쟈하게 좋아해요..

 

오렌지는.. 그냥 그럭저럭 잘먹지만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구요..

 

그러고 보면

식성도 희한하네요

 

울 남편은 유자 레몬 오렌지 다 좋아해요

 

새콤한걸 싫어하냐고요?

아니요..

좋아해요..

김치는 쉬어빠져서 못먹기 직전이라도 진짜 잘먹어요

남들 못먹고 버린다는 쉰 김치도 그냥 뚝딱.

 

왜 유자향 레몬향은 그닥 싫은지.

동물농장 보니까..

강아지들 고양이들이 레몬향을 그렇게 싫어하던데...

전생에 혹시?ㅎㅎ

IP : 1.231.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를
    '13.2.6 1:06 AM (1.177.xxx.33)

    제가 딱 유자만 싫어하는사람이였어요
    신것도 좋아하고 레몬.오렌지 귤 다 좋아하는데 유자만 싫어했죠.
    그러다가 작년부터 완전히 입맛이 바뀌면서 필 꽂히더라구요
    원글님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요.

  • 2. 모모
    '13.2.6 1:12 AM (183.108.xxx.126)

    앗.. 윗님 찌찌뽕
    저도 유자만 싫어요.
    이상하게 유자차주면 화장품 스킨 마시는거 같아서..
    저도 내년쯤엔 ㅋㅋ 유자차 원샷할지도 모르겠네요

  • 3. 요리는 어려워
    '13.2.6 1:18 AM (211.234.xxx.113)

    그런데 유자차가좋은거같아요..
    4살된딸아이가 일욜저녁에갑자기38도오르락내리락하길래
    샤워시키고 밥먹이고 유자차 따뜻한보리차먹이고재웠어요..
    38.3도가서 옷벗기고 미지근한물로닦이고..
    해열제는안먹이구요..
    아침에밥먹이고 유자차..따뜻한보리차..
    그날오후부터 열이내렸어요..
    제가 감기걸릴꺼같다싶으면 유자차먹고자면
    괜찮더라구요..
    유자차 감기에좋아요..

  • 4. 요리는 어려워
    '13.2.6 1:21 AM (211.234.xxx.113)

    애가울어 미지근한물로3번인가밖에안닦았거든요..
    전엔 2~3일 열나고 감기중이염으로가는데..
    중이염가서2주항생제먹어야하고
    그래서감기하면치가떨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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