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자 이야기 나왔길래

글에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3-02-06 01:04:37

전 유자청이든 유자든 너무 싫어하거든요.

다들 상큼하다고 하는데 희한하게 유자향도 싫고 그래요.

싫어하는 이유는 없어요.

 

레몬향도 싫어했는데..

이건 그래도 드레싱에 넣을땐 괜찮아요

근데

베이킹에 레몬제스트 라고 껍질 갈아서 넣으면

그 쿠키는 못먹어요..

 

귤은 또 무쟈하게 좋아해요..

 

오렌지는.. 그냥 그럭저럭 잘먹지만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구요..

 

그러고 보면

식성도 희한하네요

 

울 남편은 유자 레몬 오렌지 다 좋아해요

 

새콤한걸 싫어하냐고요?

아니요..

좋아해요..

김치는 쉬어빠져서 못먹기 직전이라도 진짜 잘먹어요

남들 못먹고 버린다는 쉰 김치도 그냥 뚝딱.

 

왜 유자향 레몬향은 그닥 싫은지.

동물농장 보니까..

강아지들 고양이들이 레몬향을 그렇게 싫어하던데...

전생에 혹시?ㅎㅎ

IP : 1.231.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를
    '13.2.6 1:06 AM (1.177.xxx.33)

    제가 딱 유자만 싫어하는사람이였어요
    신것도 좋아하고 레몬.오렌지 귤 다 좋아하는데 유자만 싫어했죠.
    그러다가 작년부터 완전히 입맛이 바뀌면서 필 꽂히더라구요
    원글님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요.

  • 2. 모모
    '13.2.6 1:12 AM (183.108.xxx.126)

    앗.. 윗님 찌찌뽕
    저도 유자만 싫어요.
    이상하게 유자차주면 화장품 스킨 마시는거 같아서..
    저도 내년쯤엔 ㅋㅋ 유자차 원샷할지도 모르겠네요

  • 3. 요리는 어려워
    '13.2.6 1:18 AM (211.234.xxx.113)

    그런데 유자차가좋은거같아요..
    4살된딸아이가 일욜저녁에갑자기38도오르락내리락하길래
    샤워시키고 밥먹이고 유자차 따뜻한보리차먹이고재웠어요..
    38.3도가서 옷벗기고 미지근한물로닦이고..
    해열제는안먹이구요..
    아침에밥먹이고 유자차..따뜻한보리차..
    그날오후부터 열이내렸어요..
    제가 감기걸릴꺼같다싶으면 유자차먹고자면
    괜찮더라구요..
    유자차 감기에좋아요..

  • 4. 요리는 어려워
    '13.2.6 1:21 AM (211.234.xxx.113)

    애가울어 미지근한물로3번인가밖에안닦았거든요..
    전엔 2~3일 열나고 감기중이염으로가는데..
    중이염가서2주항생제먹어야하고
    그래서감기하면치가떨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676 이거 네가지 없는거맞죠? 2 ᆞᆞ 2013/04/12 836
239675 어떤사람에게 빌리시나요? 1 차도녀되고프.. 2013/04/12 690
239674 밥도둑 추천해봐요 16 질문 2013/04/12 2,765
239673 엄마가 아침에 볼일보고 손 안씻고 음식하는 거 보고 충격. 2 seduce.. 2013/04/12 1,729
239672 시끄럽다고 옆집아이들 폭행! 3 .... 2013/04/12 992
239671 언니결혼식에 시어머니도 축의금 내나요 11 궁금 2013/04/12 2,433
239670 홍준표 “의료원장 정상 출근하라”… 휴·폐업 철회 임박 시사 6 세우실 2013/04/12 904
239669 원빈 VS 하정우.누가 더 잘생겼죠? 33 영화매니아 2013/04/12 2,353
239668 세로길이 240인 커튼 어디 없나요? 3 못찾겠다꾀꼬.. 2013/04/12 1,220
239667 인터넷에서 영어과외쌤 구해보신분 4 영어과외 2013/04/12 908
239666 약사님계시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 장코팅용알약.. 2013/04/12 575
239665 없는 시댁 너무 짜증나요... 20 손님 2013/04/12 12,704
239664 대전에서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고싶은데요 4 검진 2013/04/12 1,106
239663 37살이 되면서 늙는것이 두려워요 18 37 2013/04/12 5,086
239662 제 통장에서 돈 나가니 이게 참.. 4 보험이라 2013/04/12 1,846
239661 기미,잡티에 좋은 클린징로션이 좋을까요? 에코 2013/04/12 769
239660 혹시...사진 속 구두 정보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도와주세요~.. 2013/04/12 1,078
239659 맞춤법 - 제가 헷갈리는 건 이거에요. 게요/께요 14 deb 2013/04/12 22,941
239658 단호박을 익히지않고 잘라서 냉동해도 될까요? 6 ... 2013/04/12 1,204
239657 먹는거 달라지는것 보면 나도 나일 먹었구나 싶어요 4 해바라기 2013/04/12 1,349
239656 얼굴 경락마사지 받으면 얼굴살 빠질까요? 5 얼큰이 2013/04/12 5,056
239655 앞머리만 집에서 퍼머할수있으까요? 4 ... 2013/04/12 1,114
239654 친정엄마가 요즘 이상해요 54 2013/04/12 13,968
239653 서울랜드 4살남아 데리고.. 월요일에 가보려하는데 팁 좀요~ 2 초보맘 2013/04/12 1,315
239652 냉장고 야채실에 채소 넣을때 봉투에 넣어서 보관하시나요? 1 ㅇㅇ 2013/04/12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