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
거울에 본 제 모습은 추레 그 자체 ㅡㅡ
비싼옷 아니.. 겨울내 옷한벌 안사입어봤네요.
아이옷은 사주려고하는데.. 얻어입히고.. ㅜㅜ
별로 얻어입힐옷도 없네요
아이도 너무 커서 작년 입었던 옷 하나도 안 맞아요
옷 좀 사줘야겠에요
아이까지.. ㅠㅠ 추레해요
서른다섯.
거울에 본 제 모습은 추레 그 자체 ㅡㅡ
비싼옷 아니.. 겨울내 옷한벌 안사입어봤네요.
아이옷은 사주려고하는데.. 얻어입히고.. ㅜㅜ
별로 얻어입힐옷도 없네요
아이도 너무 커서 작년 입었던 옷 하나도 안 맞아요
옷 좀 사줘야겠에요
아이까지.. ㅠㅠ 추레해요
내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은 소비를 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절약절약......정말 너무 절약만 하면 마음이 우울해지더라고요.
추레 1인 추가요...날씨도 왜이리 추레한지...
추가해주세요.
어제 그 폭설에 운동화 신고 간 아이...
오늘 아침 그 운동화가 안 말라서...
작년에 샀던.. 뒤축 무너지고 사이즈 작아진.. 1만원짜리 부츠 신고 갔네요 ㅠ ㅠ
내일까지 안 마를 것 같아서..
시장 가서 운동화 하나 사올까 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동지? 들이 있어서 위안받습니다 ㅠㅠ
주위엔 다 잘나가는 아줌마들만 있늗듯
옷이며 가방이며
저도 집안행사가 있어서 입을게 하나도 없어서 원피스 139천원주고 어제 샀는데.
이걸 또 입을일이 있겠나 대충 있는옷으로 대체 하자 하고
환불하고 왔네요
날씨만큼이나 우중충하네요
결혼 17년차인데...남편이 몇년만에 코트를 하나 새로 샀더니 출퇴근 하는 남편 모습이 훨씬 핸섬해 보이네요.
이럴줄은 몰랐어요.
저도 얼른 살빼서 하나라도 괜찮은 옷을 입어야겠다 불끈!
딱 2월 이 시기가 사람을 추레하게 만드는 시기인 듯해요.
제 보기엔 모두 다 추레해 보이던데요?
모두 추레추레~뭐 어떠삼? 어디 멀리 나갈 것도 아니구만...요.
82에 그백만원짜리패딩, 가볍게 막드는 명품가방.. 이러길래 내자신이 좀 못나게사나 생각도 들긴해요...돈많은사람들 생각보다 많구나싶어요 저역시 1~2만원옷사고 뿌듯해할때도있는데 내만족이죠
야상하나로 겨울보냈네요 저두 너무추레하네요 옷하나 사고싶은데 내몸에 쓰는건 왜이리 돈이 안써지는지ㅠㅠ우울하네요
바빠서 미용실을 못갔어요
그래서 많이 추레해요.
울엄마한테 이야기 했더니.울엄마왈.돈없거나 바쁘거나..딱 두부류가 못꾸민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하게 슬프더라구요
저보다 더할까요^^
더운 나라에 살다와 겨울옷이 하나도 없어요.
애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몇벌 사주고 전 바지.야상점퍼 하나로 버티는중이예요.
장터에 나온 부츠 지금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굽이 높아서 더 고민도 되지만 그닥 집밖에 나갈일도 없는데
봄운동화로 겨울 날까 하다가도 유치원 졸업식도 가야하고..
울엄니 신발 사라고 돈 주더군요. 얼마나 추레했으면.ㅋㅋ
울언니왈 애들은 부티나는데 엄마꼴이 뭐냐고 ....
이제 봄되면 봄옷도 새로 사야되요....
살이쪄서 못입는 옷들이 많아요
사이즈가 66정도나 95정도입으심 보내드리고
싶어요
저도 여유가있어 옷사입는사람도 아닌지라
보기에 멀쩡한 옷들이라 버리기도 뭣하고
누구 줄사람도 없어요
구두도 6센티굽 많아요
기분나쁘지 않으심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택배비는 착불로
모르는 사람이라도 같은82 회원이니
아주 남은 아니지 않을까요?
35~45세 분이심 괜찮은 옷과 신발들 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8830 | 결혼식에 흰색 니트티 18 | 결혼식 | 2013/02/13 | 7,957 |
218829 | 영어공부하려고 중딩 영어교과서를 구했어요. 6 | 123 | 2013/02/13 | 1,990 |
218828 | 정말 집값이 일본 따라가나요? 일본부동산의 현주소 궁금해요. 5 | 블루베리 | 2013/02/13 | 3,522 |
218827 | 제 이력입니다. | .. | 2013/02/13 | 1,225 |
218826 | 혹시 cms후원 중단할 수 있는 방법 아시나요? 2 | 안타까움 | 2013/02/13 | 2,146 |
218825 | 커피를 한잔만 마셔도 마음이 불안하고 7 | 커피 | 2013/02/13 | 1,676 |
218824 | 갑자기 아이를 특목고 보내라고... 10 | 기가 막혀서.. | 2013/02/13 | 3,382 |
218823 | 친정부모님 칠순 여행 조언 6 | 딸래미 | 2013/02/13 | 1,770 |
218822 | 원석팔찌 유행지난건 아니죠? 1 | 살빼자^^ | 2013/02/13 | 1,310 |
218821 | 어제 뇌경색 의심되시던 분 1 | 뇌경색 | 2013/02/13 | 2,381 |
218820 | 진짜 집으로 손님 초대들 많이 하시나요? 9 | 사업 | 2013/02/13 | 3,094 |
218819 | 40대후반 50대 여성분들 계세요? 14 | 궁굼이 | 2013/02/13 | 3,841 |
218818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6 | 지혜 | 2013/02/13 | 2,743 |
218817 | 순창vs해찬들 4 | 된장 | 2013/02/13 | 5,898 |
218816 | 교정7급 공무원이면 인식 어때 보이세요? 6 | 교정인 | 2013/02/13 | 7,121 |
218815 | 화장실자주가는데, 신부전인가요?? 방광염도 아니다고하시고 3 | 뭘까요 | 2013/02/13 | 1,702 |
218814 | 카톡 게임 아이러브커피 친구 구해요 ( 16 | 알럽커피 | 2013/02/13 | 1,676 |
218813 | [인수위 통신] ‘단독기자’의 당황 | 세우실 | 2013/02/13 | 981 |
218812 | 아파트 하자보수 질문드려요~ | 별사탕 | 2013/02/13 | 835 |
218811 | 중학교 입학, 육아 도우미의 유무 6 | 도움요청 | 2013/02/13 | 1,654 |
218810 | 남편이 4개월째 집에만 있어요. 9 | 힘듬 | 2013/02/13 | 3,986 |
218809 | 9개월 정도 돈을 모아야 하는데... 5 | ChaOs | 2013/02/13 | 1,745 |
218808 | 동대문원단시장에 자투리원단파는곳 7 | 스노피 | 2013/02/13 | 17,145 |
218807 | 고등학교때 임원 6 | 임원 | 2013/02/13 | 1,770 |
218806 | 노스페이스 옷좀,, 알려주세요,, 3 | .. | 2013/02/13 | 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