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제코트 샀는데 머리 아파요..

검정이라 웬만하면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3-02-05 14:13:33

아울렛에서 샀는데요 20만원대니까 거기선 고가예요.

검정색인데 참 예뻐요, 전에 신세경이 가정부 역할 할 때 입던 검정 코트랑 비슷해요.

근데 사 와서 한 두번 입었는데 모임자리에서 제 뒤에 앉은 분이 옷이 터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살펴보니까 등쪽에 세로로 솔기가 다섯개쯤 주욱 떨어지는데 두 세번째 정도 한 가운데 부분 솔기 두 군데가 살짝씩 벌어져 있는 거 있죠?

그래서 그 날 창피 당하고 다음 날 가게로 가져갔거든요.

흔쾌히 수선해준대서 맡기고 오면서 또 거기서 코트를 2벌 더 사왔네요.

일주일쯤 옷이 됐다길래 받아와서 얼마전 입으려고 보니..솔기 터진게 그대로있더라구요.

근데 그날 옷 받으러 간날 점원이 옷을 주는데 어떤 옷은 비닐이 씌워져 있고 제 옷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행거에 걸려있던 걸 주더라구요. 받아서 살피며 먼지도 보이고 속으로 수선을 하고 걸어 놓은 건가 의심스럽던데..

하여튼 제가 보기엔 수선이 안 된거 같은데 전화 해보니 주인이 자꾸 하는 말은..

제가 사이즈를 끼게 옷을 입어서 그렇다는 거예요.

그럼 항상 어떤 옷이든 그 사이즈로 입고 있는데 왜 유독 그 옷만 그렇냐는 거지요.

어째요? 일반 수선점에 그냥 맡길까요? 브랜드 옷이니 백화점 수선점에 맡겨야 할지..

지금 입을 철인데 화 나네요..그 집 맡겼다가 철 지날 거 같고..제대로 해 줄란지도 모르겠고..

아울렛 다 이런가요? 속상해요...

IP : 125.135.xxx.1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2:30 PM (119.71.xxx.179)

    저는 산지 일년지나서 옷이 미어져서, 백화점 갖고갔더니..그 금액만큼의 신상품으로 교환받은적도 있어요.
    LG쪽 의류요..좀 비싼거여서..비슷한거 두개로 가져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474 브랜드이름 5 sewing.. 2013/04/12 624
239473 1일1식 사흘 해봤어요. 27 살빼자 2013/04/12 14,378
239472 jtbc에서 4 요조숙녀 2013/04/12 838
239471 7~8 개월 아가랑 해외여행 7 여행 2013/04/12 1,709
239470 kb 청약예금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2 유유 2013/04/12 1,573
239469 다이어트와 과자..ㅠㅠ 3 오늘은금요일.. 2013/04/12 939
239468 면세점에서 구입한 레스포삭가방 어디서 수선해야할까요?? 1 a/s 2013/04/12 1,484
239467 남편의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나빠요. 13 무시 2013/04/12 3,299
239466 이와중에... 살까요 말까요? 2 망설임 2013/04/12 955
239465 개포1단지 설계도안인데 1 음... 2013/04/12 998
239464 여자애들 성격 원래 이런가요? 14 .. 2013/04/12 2,022
239463 4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12 313
239462 사이트 왼쪽에 한동안? 있었던 가구회사 광고 3 광고 2013/04/12 861
239461 딸아이가 키가 안자라는 것 같아요 11 중1 2013/04/12 2,340
239460 돌아오는 길목에서 & 통나무집 손현희와 소.. 2013/04/12 871
239459 중1 직장맘, 아이가 방과 후 학원갈 때 전화로 알려주나요? 3 무소식이 희.. 2013/04/12 677
239458 가죽인지 인조인지 구분 안가는 가방 감별법 가르쳐주세요 2 궁금 2013/04/12 1,690
239457 21도이상 올라가질 않아요 보일러 2013/04/12 335
239456 분당 아파트 월세놓으려면... 4 멀리 사는.. 2013/04/12 1,871
239455 올리브잎추출액 구입처와 용도좀 알려주세요 2 링크걸었어요.. 2013/04/12 557
239454 am 스텐냄비와 세프원 냄비 중에 냄비 2013/04/12 792
239453 저는 폭풍식욕일때가 없어서.. 6 157 2013/04/12 1,151
239452 전복죽 맛난곳은 바로 이곳 띠어리 2013/04/12 560
239451 4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12 413
239450 최선정 왜 저러는건가요? 17 jc6148.. 2013/04/12 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