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 경리분이 공인인증서랑 비번,계좌이체비번을 요구

why 조회수 : 6,028
작성일 : 2013-02-05 13:45:35

하는데....줘도 되나요?

국세청에  4대보험 관련인지 뭔지...거래내역을 신고해야 한다는데...

남편이 대충 말하는거라 잘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은행 아이디,비밀번호,계좌이체비밀번호..등등을 요구합니다

보안카드가 내게 있으니 괜찮겠지요? 근데 왜 법이 이렇게 바뀐거래요?

IP : 121.170.xxx.3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1:48 PM (121.163.xxx.77)

    뭔소리래요...그냥 남편분이 경제권 가져가실려는거 같아 보여요.

  • 2. ...
    '13.2.5 1:49 PM (211.179.xxx.245)

    경리분이 알고 있어야 되는 상황이죠..
    요즘 은행직접가서 볼일 보는것도 아니고 다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하잖아요..
    아니면 원글님이 나가서 일처리하시던가요..ㅎ

  • 3. why
    '13.2.5 1:50 PM (121.170.xxx.38)

    뭘 공제해야 해서 필요하다는데..어머..안되는건가요?

  • 4. why
    '13.2.5 1:51 PM (121.170.xxx.38)

    남편은 사장이 아니라 직원인데...그런가요

  • 5. ...
    '13.2.5 1:53 PM (211.179.xxx.245)

    엥...
    원글님 남편이 사장이 아니라 직원이라구요?
    헐.. 절대 가르쳐주지마세요..
    이해가 안되네요...그 경리ㅡ,.ㅡ

  • 6. 정확히
    '13.2.5 1:54 PM (112.154.xxx.154)

    물어보고 내주세요. 그 경리분이랑 통화하던가요.

  • 7. 보통
    '13.2.5 1:54 PM (218.49.xxx.153)

    그거 경리가 비번을 알아서 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가서 하는거 아니예요?.
    비슷하게 그런거 있다는건 남편에게 들은거 같긴한데요...
    남편분 너무 방심하시는거 아닌가요?
    그거 입력할때 남편분이 직접 가시라고 하세요

  • 8. ....
    '13.2.5 1:58 PM (211.179.xxx.245)

    물어보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회사직원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와 계좌비밀번호는 절대 경리가 필요하지 않아요~
    4대보험신고시에도 직원의 공인인증서는 필요없습니다.
    근데 남편분 왜그리 허리멍텅합니까!!! 쩝

  • 9. 이해안됌
    '13.2.5 2:00 PM (58.78.xxx.62)

    보통 회사 사장이 개인적인 일이나 회사 업무를 경리 직원한테 다 처리하게끔 해서
    경리 직원이 그런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있긴 하지만요.
    그런 상황 아니라면 이해가 잘 안가죠.

    남편이 회사 사장도 아니고 그냥 직원인데
    어떻게 개인 정보를 그것도 은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다른 개인한테 공개를 할 수 있겠어요.
    만약 개인 일을 대신 해준다고 해도 이건 말이 안돼죠
    그냥 번거로워도 본인이 하거나 아님 아내나 남편한테 하라고 하지.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그런건지 물어보고 직접 하라고 하세요.
    혹시 남편 본인이 처리하기 귀찮아서 경리 여직원에게 부탁한 것일수도 있지만
    정확히 알아보시고 남편이 하게 하던가 원글님이 대신 하던가..

  • 10. 대해서
    '13.2.5 2:01 PM (180.182.xxx.153)

    4대 보험과 님의 집 통장 거래내역이 무슨 상관 있다고요?
    특히 계좌이체 비밀번호 요구는 가관입니다.
    돈 빼갈 목적이 없는한 그게 왜 필요하죠?
    남편이 돈을 빼갈 목적이 아니라면 경리가 사기치고 있는 겁니다.
    저는 남편이 의심스럽네요.

  • 11. ..
    '13.2.5 2:03 PM (182.212.xxx.83)

    규모가 작은 회사면 인원이 몇 없으니 경리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대신해주기도해요. 물론 경리도 원칙적으로 각자 뽑아와라 하는데 꼭! 나이많고 말 안통하는 아저씨들이 나는 그런거 잘 모른다며 뻐팅기면 귀찮지만 하는수없이 경리가 직접하죠. 연말정산 서류 부인이 직접 떼서 남편한테 들려 보내시지 그러세요.

  • 12.
    '13.2.5 2:06 PM (211.36.xxx.66)

    연말정산 관련해서는 더더욱 이체비밀번호까지 필요한일이 없죠
    저도 사장이신가 했네요

  • 13. ..
    '13.2.5 2:07 PM (121.157.xxx.2)

    인증서와 인증서 비번만 알면 국세청에서 연말정산서류 뽑을수 있어요.
    비밀번호랑 계좌이체비밀번호는 없어도 됩니다..
    4대보험은 직원 개인 인증서는 더더욱 필요없구요

    남편분께 다시 한번 물어 보라고 하세요.

  • 14. ...
    '13.2.5 2:09 PM (211.179.xxx.245)

    어떤 회사의 경리가 남의 공인인증서 등록해가며 연말정산서류 출력해주나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하라고 직원들에게 안내문만 보내지 출력해주는 경우는 없어요
    해주는 경리가 이상한겁니다. 적은인원의 회사라도 그러지 않아요
    정산 받아서 회사나 본인한테 뭔 이익이 생기는것도 아닌데 뭐하로 그러나요?
    나이들어 컴퓨터 못하시는 분은 발품팔아 서류챙기던가 해서 다 줍니다.
    경리는 이래라 저래라 할필요없이 서류 챙겨주는데로 처리하면 되는거구요

  • 15. 음...
    '13.2.5 2:15 PM (112.171.xxx.142)

    완전 보이스피싱같네요.
    남편분 얘기만 아니면...회사 경리분을 사칭한 신종 보이스피싱??

  • 16. 유레카
    '13.2.5 2:15 PM (115.138.xxx.5)

    연말정산 자료 국세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뽑을려고 하나보네요.
    현금영수증,의료비,교육비,신용카드내역등등.... 이런 자료들 뽑을려면 인증서가 필요한데..
    남편분이 직접가입하셔서 뽑아야 하는데... 직원분한테 그냥 넘기신것 아닌가요???

  • 17. 유레카
    '13.2.5 2:17 PM (115.138.xxx.5)

    은행 아이디,비밀번호,계좌이체비밀번호..등등은 연말정산하고는 관계없는데.... 이상하네요.. ???

  • 18. ..
    '13.2.5 2:22 PM (175.119.xxx.147)

    직원이 옆에 남편놔두고 원글님께 직접 요구한건 아니죠??

    상황상,
    직원이 남편한테 요구하고,
    남편은 귀찮으니 내 금융은 와이프가 관리하니 와이프한테 물어보라..한거 같은데 맞나요??

    암튼 직원이 옆에 남편도 두고
    몰래 직원와이프한테 전화했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고,
    남편이 이상하네요;;;

  • 19. ...
    '13.2.5 2:26 PM (112.185.xxx.182)

    공인인증서와 비번은 필요합니다. 서류 뽑으려면 말이죠. (이건 본인이 하더라도 필요한겁니다.)
    계좌번호와 비번과 계좌이체비번은 절대 필요없습니다. (본인이 하더라도 타인이 하더라도 필요없습니다.)

  • 20. ....
    '13.2.5 2:27 PM (112.185.xxx.182)

    연말정산 자료 간단합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뽑아주시면 돼요.
    저는 매년 집에서 제가 뽑아서 출력해서 줍니다.

  • 21. why
    '13.2.5 2:49 PM (121.170.xxx.38)

    아..그렇군요... 남편이 아무래도 귀찮아서 그런것 같은데..
    계좌번호,비번,계좌이체비번은 절대 필요 없군요..
    세상에 왜 그걸 달라고 했을까요..그게 필요하다고 경리분이 종이에 써주기까지 했는데..
    제가 한번 뽑아 봐야겠습니다..

  • 22. ...
    '13.2.5 3:22 PM (182.212.xxx.83)

    아마 그 나이많으신 아저씨가 공인인증서 그게뭐야? 난 그런거 몰라몰라 하면서 떠넘겼을겁니다. 그런 아저씨가 공인인증서를 usb 나 메일로 가져오기 해달라고 한들 가져오겠어요..? 그러니 은행 들어가서 공인인증서 발급받을려고 하는거 같은데 은행 아이디 비번 달연히 알아야 로그인 할거 아닙니까. 그리고 비번은 이체할때 비번 입력하는 숫자나오는 인증키나 인증 카드 달라는걸꺼에요. 그냥 부인분이 직쩝 서류 띠어 주시면 경리도 엄청 편할겁니다. 경리도 엄청 귀찮거든요 자기가 할일이 아닌데 상대가 막무가내니 억지로 하는걸꺼에요. 한 10년전에 저런아저씨 있어서 짜증났었는데 아직까지도 회사에 저런분이 계신가보네요.

  • 23. 나루미루
    '13.2.5 3:27 PM (218.144.xxx.243)

    ㅎㅎ 저의 1월 주업무입니다. 인터넷 뱅킹 못하는 40대 이상 아주머니, 아저씨 분들 국세청 서류 뽑아드리는거...인증서 개념도 없는 분들이시죠. 인터넷 사용이 제한된 회사고 제가 있는 사무실만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소 및 컴퓨터 제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인증서가 뭐냐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달라는 분들 한 둘이 아닙니다. 작년에 해놓고도 또 모른다고...돌겠어요. 이 일 해주라고 고용된 게 아니라 단지 그 사무실에 있을 뿐인 직원인데 나하고 나이 차이 열 살도 안나는 구만 알려고도 안해요. 인증서 usb에 가져오지도 않고 보안카드 하나 달랑 갖고 와서 말이죠. 아무튼 인증서 받는 거부터 해주려면 계좌번호, 이체번호 다 필요합니다. 인증서가 있어야 국세청에 들어가니까요.

  • 24. 나 경리
    '13.2.5 3:30 PM (183.103.xxx.233)

    저 경리예요.

    저희 직원들 데리고 은행가서 제가 그분들 통장과 인터넷거래 개설하고
    사무실들어와서 그분들 통장 ,비번, ID로 공인인증서 제가 직접 받아서
    연말정산 서류 때었요... 3명이나..

    현장에 계시는 분들 공인인증서 이런거 잘 모르시기도 하거니와 귀찮아서
    연말정산 서류 잘 안갔다 주시니까 답답한 제가 설쳐서 그렇게 했어요

    그분들 통장,공인인증서관리 usb, 도장(3명 모두 같은 도장
    같은 비번으로 했어요.제가 안헤갈려야되니까요) 통장비번... 모두 사무실
    금고에 보관 중이예요.. 내년에도 제가 그분들 서류 때야되니까요

    사무실 경리를 믿을수 없다면 어쩔수 없지만 저 처럼 제가
    답답해서 이렇게 하는 경리도 있다는걸 알고 계셔도 좋을듯해요.
    무조건 경리를 오해하지는 말아달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여러은행을 거래해도 인터넷뱅킹 신청한 은행만
    공인인증서로 은행관련거래현황을 볼수 있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 제게 공인인증서 맡껴놔도 걱정안해요.
    다른은행에는 인터넷뱅킹 이런거 신청안하니까요.

  • 25. ...
    '13.2.5 3:32 PM (182.212.xxx.83)

    그리고 계좌번호도 필요하거든요? 해당은행에 계좌가 없는데 어떻게 은행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겠습니까?
    혹시 공인인증서 한번도 안 써본 분이시면 은행에가서 당장 인터넷 뱅킹 신청도 해야할겁니다.

  • 26. why
    '13.2.5 5:19 PM (121.170.xxx.38)

    남편이 와서 자세히 물어보니...윗분들 말이 맞아요. 공인인증서가 집에 있는데 그걸 모르니 경리분이 공인인증서까지 만들어야 하나...싶었나 봐요...
    의심했는데..ㅎㅎ 미안해지네요..
    프린터기가 없어서 그냥 usb랑 인증서 비밀번호 알켜 줘야겠습니다.
    그 작업 끝고...인증서 재발급 받으면 되겠지요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058 밀감 오렌지 귤 1 차이 2013/02/14 985
218057 한의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6 침술 2013/02/14 2,389
218056 고혈압 검사 4 새벽2시 2013/02/14 3,718
218055 로마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2/14 2,699
218054 세상에 거지근성 쩌는 사람 진짜 많은것 같아요 20 거지근성 2013/02/14 13,028
218053 세바시에 너무 좋은 강연이 있어요.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 3 세바시 2013/02/14 1,327
218052 기립성 저혈압인거 같은데 어느 병원을 가봐야하나요? 13 고1 2013/02/14 23,140
218051 스페인 가보신 분이요? 13 여행 2013/02/14 6,003
218050 신촌 인근 오피스텔 좀 알려주세요. 4 여긴 지방 2013/02/14 1,045
218049 장관 내정자들 '국회관문' 무난히 통과할까 1 세우실 2013/02/14 769
218048 초등학생 체험학습 참가와 교과부성적이 상관있나요? 2 ? 2013/02/14 659
218047 3부 정도 다이아 목걸이 가지고 싶어요. 24 10년차 2013/02/14 17,370
218046 이번에 고등학교 들어 가는 남조카 바람막이자켓 9 도와 주세요.. 2013/02/14 1,153
218045 급해요) 지방근무, 전주 VS.청주? 16 지방으로 2013/02/14 2,535
218044 삐용이 명절보낸 후기와 중성화 수술 예약. 8 삐용엄마 2013/02/14 1,019
218043 살이 조금만 쪄도 몸이 불편해 못견디겠네요 7 살이 2013/02/14 2,075
218042 유기농 나또 어디 것이 좋은가요? 지애만 2013/02/14 823
218041 카드 콜센터 근무하셨던 분이나 잘 아시는분 6 힘드네 2013/02/14 2,261
218040 급질이요~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렛 녹이면.. 3 급!! 2013/02/14 1,715
218039 자동차시트 교체해보신분? 플로라 2013/02/14 782
218038 예비중학생 전학 원하는 학교에 되나요? 2013/02/14 616
218037 남의 눈치를 보는 이유가 뭘까요? 7 어릴적 2013/02/14 5,042
218036 저의 아이의 이상한 행동 좀 봐주세요...상담이 필요한 건지 모.. 20 왜 그럴까요.. 2013/02/14 6,672
218035 걷기운동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어요 3 무플절망 2013/02/14 1,262
218034 주택화재보험 가입하려고 해요 1 바람 2013/02/14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