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한숨두개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3-02-05 10:00:50

결혼와서 본 시어머니와 형님의 사이는 정말 완전 원수지간이더라구요

우선 형님께서는 시어머니의 부탁이나 요구사항을 일절 듣지 않아요

그것도 웃으면서 다 거절하는 스타일..

이번 설때도 다 같이 모여서 음식할줄 알았는데

아주버님께서 연락오셔서 이번 설때 가족들끼리 여행을 갈꺼라고

어머님께 말씀드렸대요 그래서 이번 음식준비는 저랑 어머님과 함께 할듯하구요

얘기를 들어보니 신혼초 어머님께서 너무 형님께 시집살이 많이 시키고

여기저기에서 이간질?같은걸하면서 형님을 아주 나쁜며느리로 만들었대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는 늘 웃으면서 형님께 쿨하게 보이시면서

겉으로 대하셨구요 형님께선 좀 스타일이 쿨하고 아니면 아니다는게

분명한 사람이라 어머님의 이런 행동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았고 일절

평소엔 연락도 안한대요 어머님께서는 좀 남 얘기하고 그런걸 좋아하시는지

늘 저한테도 형님얘길하시는...전 그래도 못마땅해도 그러려니하는데

형님께선 아주 등을 돌려버려 제가 너무 가운데서 힘이들어요 ㅠㅜ

 

IP : 173.57.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님
    '13.2.5 10:11 AM (173.57.xxx.159)

    넹~늘 형님앞에선 잘대해줬는데 다른사람들한텐 형님욕을 하셨대요

  • 2. ..
    '13.2.5 10:13 AM (222.107.xxx.147)

    형님이 그 정도로 등 돌릴 정도라면
    시어머니하고 아주 안 맞았나보죠,
    님한테도 시어머니가 형님 욕 자주 하실텐데
    맞장구쳐주거나 동조 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 얘기도 남한테 또 그리하실테니
    속깊은 얘기같은 것도 안하시는 게 좋을 듯.
    그래도 어차피 좋은 얘기는 못들으실 거같네요.

  • 3. ,,
    '13.2.5 10:20 AM (72.213.xxx.130)

    시어머니의 자업자득이네요. 님도 조심하세요. 님 욕도 분명 하고 다니실 거에요.

  • 4. ..
    '13.2.5 10: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중적으로 행동하면,, 그리고 나중에 그사실 알게되면 소름끼치겠네요..
    님만 고생하시겠군요,,

  • 5. 자업자득
    '13.2.5 3:06 PM (211.255.xxx.253)

    시어머니의 자업자득이네요. 님도 조심하세요. 님 욕도 분명 하고 다니실 거에요.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037 상해,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가요? 23 .. 2013/02/05 10,704
215036 박근혜정부 정상적 출범 차질 불가피…청문회도 부실화 우려 세우실 2013/02/05 438
215035 교보문고.하고 문제가 생겼는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5 일산인데 2013/02/05 985
215034 좋은 남자분들 만나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쭈구리임 2013/02/05 1,376
215033 카드결제일을 변경하는거요..... 4 뭐가뭔지 2013/02/05 1,006
215032 새마을금고는 명절때마다 선물주니 좋네요... 34 동네 2013/02/05 6,341
215031 진정한 사랑.....정직원인가요? 12 진상 2013/02/05 2,053
215030 수술후 3 쌍꺼풀 2013/02/05 766
215029 중국도 김정은을 지도자로 생각안하고 그냥'젊은사람'으로 지칭한다.. 2 진정한사랑 2013/02/05 518
215028 저 많이 먹는건지 봐주시겠어요? 13 현이훈이 2013/02/05 1,660
215027 서울 파주 5 고민녀 2013/02/05 961
215026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4 같이보자 2013/02/05 887
215025 먼지를 부탁해 써보신 분 계세요? 1 청소도구 2013/02/05 501
215024 잘 우려낸 사골국물에 점심.. 농** 2013/02/05 369
215023 구정이 다가오네요. 시어머니와 냉전중.. 어떻하나요? 9 커피중독07.. 2013/02/05 2,029
215022 초3 남아 교육관련해서요... 7 .. 2013/02/05 1,092
215021 결혼때 한 한복 버리셨나요? 12 한복 2013/02/05 2,187
215020 동서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4 아놔 2013/02/05 2,139
215019 원자현씨는 아나운서출신인가요? 2 ,,, 2013/02/05 1,005
215018 친정불화..이제 훌훌 털었어요 3 22 2013/02/05 2,165
215017 생굴을 익혀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상관없겠죠?? 4 ... 2013/02/05 3,709
215016 정말 슬프네요 1 엉엉엉 2013/02/05 451
215015 졸업인데 선생님께 선물을 하려고요~ 1 .. 2013/02/05 508
215014 시력 좋아질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성인) 8 .. 2013/02/05 2,359
215013 프린터기가 흑백밖에 안되는데... 7 2013/02/05 7,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