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하는 방법은?

ㅇㅇ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13-02-05 04:28:55

짝사랑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인대요.

이제껏 살아오면서 짝사랑만 죽어라 한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다가갈 용기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 사람이 내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적극적으로 대시해야하는건가요?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면서 살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아님 강하게 이성에게 어필할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요.

참고로 저는 여자..

남자는 어떤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고 먼저 다가갈려고 하나요?

외모나 스탈이나 성격이나 남자분들이 대체적으로 좋아할만한 이상형이 어떤이 궁금하네요. 특히 성격을 좀 자세히 적어 주셨음해요. :)

IP : 118.47.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약돌
    '13.2.5 6:29 AM (1.245.xxx.177)

    잘 웃지만 생각이 깊은 여자. 말을 조리있게 잘하지만 쿨한 여자. 눈빛이 초롱 초롱 빛나는 여자. 일처리 잘하고 씩씩한 여자. 씩씩하면서 싹싹하기도 한 여자. 결정적으로 그런 여자중에서 나랑 시선이 자주 마주치는 여자. 시선이 마주칠때마다 사리살짝 빙그레 웃어주는 그녀.

  • 2. 킬패스
    '13.2.5 8:19 AM (1.236.xxx.31)

    조약돌님 말씀에 22222
    그리고 짝사랑 전과 많은 제가 돌아보면, 짝사랑도 습관이에요 빨리 끊으세요 ㅎ
    우선 내가 준 감정만큼 받지 못하면 자존심 상한다는 태도를 버리고 내가 좀 더 사랑하지 뭐 내가 좀 더 베풀지 뭐 이런 마인드 장착할 것.
    이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려 하지 말고 친한 사이가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 그러면 안달복달하지 않게 되어 남자에게 부담을 덜 주고 자신도 덜 괴로움. 저는 예전에 정말 님과 똑같이 (아는 게 없으니 친해지고 싶다 라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 바라는 건 연인들이 하는 행동을 바랬어요. 물론 그 바램을 표현할 용기는 없으니까 남자한테는 요구 못하는 대신 제 자신을 들들 볶았죠 ;;; 나만 앞서가지 말고 여유를 가지세요. 이렇게 갠춘한 내가 옆에 있단 걸 인지한 상태에서도 딴 여자한테 간다면 우린 인연이 아닌 거겠지 하고 쿨하게.
    여자가 먼저 다가간다고 세상 뒤집히지 않아요. 가끔 찌질한 남녀들이 (나한테 대싀하는 이성은 쉬워보여) 소리를 하는데 님의 가치는 님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매력을 갖느냐에 좌우되는 거고 그런 매력있는 상대가 다가오면 고맙습니다 하는 게 대부분의 사람입니다. 단지 다가가는 방식이 (나는 너한테 푹 빠져서 니가 나를 어떻게 대해도 좋아요) 라거나 (나 너 좋아 너도 빨리 말해 내가 좋아?) 라는 압박주는 방식이 되면 안되는 거져.

  • 3. 준비된아내감
    '13.2.5 8:31 AM (1.127.xxx.143)

    원하는 사람 이름 써서 베게 밑에 넣으래요

    제 남친은 데이트 많이 해봤는 데 이제 좋은 여자와 자리잡고 싶다고요
    너무 뚱뚱하지 않고
    옷깔끔하게 어디가서 부끄럽지않을 만큼만
    요리 잘하는 여자 래요
    제가 그 요건이 다 되는 데 완전 빠져서 매일 만납니다

  • 4. 준비된아내감
    '13.2.5 8:36 AM (1.127.xxx.143)

    제 성격은 천사와 같구요 ㅋㅋ 완전 스윗 하나 과하지 않고
    솔직 단도직입 적이예요
    남친도 성자같이 생겼으나 밤에는 화끈한 사람원했는 데
    그대로 이루어졌네요, 늘씬한데 근육이 탄탄, 성격도 천사, 물론 저도
    운동으로 몸매가 바로잡힌 경우라 매력적이다 핫 하다 많이 들었네요 쿨럭
    본인이 만나고 싶은 이상형이 먼저 되면 그런 사람이 끌려든다 더니 맞네요

  • 5. 제가
    '13.2.5 8:51 AM (211.181.xxx.29)

    인기가 좀 많았는데(죄송)
    조용하고 차분하게 보이는데 되게 유머러스했어요
    그리고 실제 그렇지 않은데 제가 똑똑하게 보인대요
    아마 말을 조리있게 잘해서 그런가봐요
    글구 절 오랫동안 짝사랑 해주던 분이 계신데 전 관심없었어요
    그런데 정말 하나도 안바라고 내가 널 좋아하는게 정말 행운이고 기쁨이다 이런 마인드이니
    제 맘이 참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자꾸 끌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84 아이 그림보고 마음이 좀 그래요.. 6 답답한 마음.. 2013/02/09 1,926
217683 명절전날저녁 항상 부부 동반 모임 가는 동서 부럽네요 18 블루블루 2013/02/09 6,710
217682 길냥이한테 닭가슴살 육포 줘도 되나요? 2 2013/02/09 935
217681 르쿠르제냄비 바닥이 살짝 패였어요. 사용해도되는건가요? 6 주니 2013/02/09 3,354
217680 영구치가 안나고있어요 8세 2 요정 2013/02/09 1,280
217679 공기업 30년차 연봉. . . 진짜 짭니다ㅜㅜ 8 . . . .. 2013/02/09 7,323
217678 김혜수는 어쩜 저리 안 늙을까요? 13 코코여자 2013/02/08 4,836
217677 개그맨 샘 해밍턴 "일베 가입 안한다" 뉴스클리핑 2013/02/08 1,617
217676 두번 거절하면....힘들죠. 솔직한찌질이.. 2013/02/08 1,790
217675 초1에서 초2 올라갈때 반배정 어찌하나요 4 ... 2013/02/08 1,691
217674 sbs 식사하셨어요? 같이 봐요~ 13 mm 2013/02/08 4,078
217673 급질~! 시크릿데이라는 생리대 제조사가 어디에요?? 궁금 2013/02/08 12,478
217672 님들은 청소 어떻게 하세요?ㅠㅠ집에 잡동사니가 너무너무 많아요... 4 근본 2013/02/08 3,207
217671 남편 사업이 어려워 지신분들..어떻게 대처 하셨어요?ㅜㅜ ... 2013/02/08 2,166
217670 고전이라 할만한 팝가수의 베스트앨범 산다면.. 18 twmom1.. 2013/02/08 1,973
217669 만두속 할때 돼지고기를 익혀서 넣나요? 15 dd 2013/02/08 21,974
217668 친척동생이 배우가 되고 싶다는데요... 6 ... 2013/02/08 1,830
217667 왜 여자들은 남자들은 상처받는거에 강할꺼라고 생각할까요? 5 .. 2013/02/08 2,177
217666 호텔 부페는 설연휴 모두 쉬겠지요? 7 늦은 시간 .. 2013/02/08 2,241
217665 일더하기 일은 귀요미..어쩌구하는거 누가 먼저한건가요? 7 으윽.. 2013/02/08 2,803
217664 소금이나 기름 안바르고 구운김 사드시는분 계세요? 16 ,,, 2013/02/08 3,943
217663 술약속 나간 남편 전화안받으면 어떻하세요? 8 에휴 2013/02/08 2,162
217662 길냥이가 있는데 누가 입양했으면 좋겠어요...ㅜㅜ 25 2013/02/08 2,049
217661 "십알단 대선글 작성은 연습일뿐" 구속기소 해.. 6 뉴스클리핑 2013/02/08 851
217660 긴급!! 갈비찜이랑 냉우동샐러드 미리해놔도될까요~~ 6 에구 2013/02/08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