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떨려요. 내일 비만클리닉 갑니다!

...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3-02-04 23:58:45

드디어 미친척 전화 하고는 예약 해버렸어요.

메조테라피, 카복시, 이런 주사요...

몸에 안 좋고, 요요가 올 거라고 알고 있어서 두려웠지만

절대 내려가지 않는 체중계 숫자가 용기를 주네요.

 

비난이나 조롱하실 분들 많으시겠죠?ㅜㅜ

운동 주3회 하고 있어요. 저녁도 거의 안 먹고(점심을 늦게...)

그래도 운동보다 먹는게 많아서 살이 안 빠지나봐요.

 

 

건강하게 빼는게 참 어렵구나...

이 결정, 악순환의 시작이 아닌가...

정말 빠지면 유지는 어떻게 할까...

생각이 많네요..

IP : 220.118.xxx.2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3.2.5 12:04 AM (180.70.xxx.194)

    아오~~~그 주사들 아프기는 어찌나 아프던지 ㅠㅠ
    가스주입하는 주사 뭐죠 이름 헷갈려서 잘모르겠네요. 딱 한번맞아서요. 아파서 포기! 개인차있대요. 겁먹지는 마세요~~~~한의원에서 했는데 한약도 안맞고요, 심장쿵쿵 손벌벌- 그래서 주사랑 약 다 포기했어요. 딱 5킬로만 빼면 좋겠는데 그게 안빠지더라구요.....저녁굶기가 오히려 낫던데 개인차 심한듯요. 성공적 결과있으시길.

  • 2. ..
    '13.2.5 12:12 AM (220.118.xxx.219)

    덧글 감사해요ㅜㅡ
    그게 그렇게 아픈가요?흐...
    안 그래도 3회에 3만원 이벤트 하길래, 맞아보고 더 할지 말지 결정하려구요.
    동네 한의원 비만패키지는 넘 비싸서 포기했는데 한약이 안 맞기도 하는군요.
    저도 딱 5키로...ㅠㅠ

  • 3. ㅇㅇ
    '13.2.5 12:19 AM (203.152.xxx.15)

    흠...
    이게 뭐
    크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으나 ㅎㅎ
    제주변에 아는 분인데, 40대 중반에 교통사고가 나서.. 복부 수술을 받으셨어요; (여성분)

    이분이 엄청우량하신 분이시거든요..
    키 170센티에 한 75키로? 이정도.. 여러가지 다이어트 다 하신분이세요..
    단식도 해보고..
    근데 그렇게 안빠지던 살이.. 내장을 다쳐서 금식을 하니 빠지더군요..
    처음에 안빠졌어요.. 한 3~4주... 먹지도 못하고 전부 빠져나가기만 한지
    4주째 되니 얼굴이 약간 핼쓱해지더군요.. 그때부터 빠지기 시작하는데
    무섭게 빠지더군요..

    아 다이어트 하신다는 분에게 왠 내장파열환자 얘길 하는거냐면;;;
    그렇게 못먹고 링겔에 의존을 해도 3~4주는 체중의 변화가 별로 없었다는거죠;;;
    그 이후에 빠지는건 정말 무섭게 빠졌고요..
    물론.. 다시 정상적 식사를 하시니 보름만에 본인 원래 체중으로 돌아왔어요... ;;;;

    드리고 싶은 말씀은 빼기는 어려운데 .. 찌기는 쉽다.. 뭐 이런..
    아 죄송해요.. 원글님글과 상관없는 내용인데 넘 길게 썼네요 ㅠㅠ

  • 4. 5키로정도시면은....
    '13.2.5 12:20 AM (182.215.xxx.69)

    눈딱감고 아침공복에 유산소 운동 한시간만 해보세요..걷기든 줄넘기든 뭐든지요....
    탄수화물 금지하시고 단백질 +야채 위주로 드시면서요....
    장담하건데 2주면은 충분히 빠집니다..
    주사가 정말로 아프다고 저 아는분도 그러시더라고요....
    그리고 100%요요 온다고 그러는데 나중에 넘 돈이 아깝잖아요 ....

  • 5. .....
    '13.2.5 12:26 AM (220.118.xxx.219)

    아아....용기가 팍 꺾이네요..으흐흐..
    길게 써주신 ㅇㅇ님 감사해요.
    사실 관건은 먹는거 줄이는 건데..그게 왜케 어려운지..

    아침에 남편 출근 시키고 아이들 먹이고 10시 넘어 어린이집 보내는데
    그 때까지 공복 유지하다 한 시간씩 유산소 운동 하면 저 쓰러지거나 폭식해요!!!ㅠㅠ
    아..근데 주사가 정말 아픈거군요...무섭네요..

    안전한 식욕억제제는 없을까요? 저도 안 먹고 싶어요..흑흑

  • 6. .....
    '13.2.5 12:30 AM (182.215.xxx.69)

    남편 출근 시키고 운동하시지 마시고 출근 시키시기 전에 운동해 보세요
    새벽에요
    밖에 나가기 힘드시면은 인터넷으로 걷기운동 동영상 틀어놓고 하시는것도 강추 합니다
    갠적으로 "4마일걷기"추천헤드려요
    미국 여자 트레이너가 만든 운동인데 보기에는 엄청 쉬어보이지만...
    하다가 보면은 땀이 장난 아닙니다 ;;;
    1시간 동안 6.4키로 정도를 걷는다고 생각하시면은 되요
    생각있으시면은 답글 달아주세요
    한국어자막 있는 사이트 알려드릴게요

  • 7. ...
    '13.2.5 12:35 AM (220.118.xxx.219)

    앗! 윗님 감사해요. 알려주세요!!

    실은 큰애 낳고는 새벽운동 한참 했더랬어요.
    7시쯤 집에 들어와 밥 짓고 출근했죠.

    근데 둘째넘이 자다 한 번씩 짜증을 부리면 감당이 안 돼서
    새벽에 집을 비우는 걸 생각을 못 해봤네요.
    이제 곧 봄이니 나가서 운동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 8. 내코도 석자
    '13.2.5 12:37 AM (175.118.xxx.55)

    점여러개님 저도 사이트 알려주세요ᆞ바닥에 뭘깔고 하면 소음이 안날까요? 운동화신고 하나요?

    그리고 원글님ᆞ아픈주사 맞지말고 우리 같이 새벽 공복에 운동해요ᆞ저도 인생 최대로 살이 찐 지금 시작합니다ᆞ애들 남편 자는 새벽에 하고 오려고요ᆞ

  • 9. 성공하길
    '13.2.5 12:43 AM (121.154.xxx.73)

    성공하길 빌어요! 정말 안될때 의학의 힘을 빌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얼마전에 게시판에 탄수화물 차단제까지 물어봤어요. 하도 미칠듯한 식욕 때문에 ...
    정말 해도 해도 안되는 식욕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 10. .......
    '13.2.5 12:48 AM (182.215.xxx.69)

    다이어트 프렌즈 ->다프 커뮤니티->공지:(제목)4마일 걷기운동 동영상 무료다운 받으세요
    -------------------------------------------------------------------------------
    이거에요 사이트 이름이 다이어트 프렌즈 입니다
    엄청 웃기고 재미있어요 ㅎㅎ
    꼭 다욧 성공 하세요 주사맞지 마시고요 ~!!

  • 11. ...
    '13.2.5 1:00 AM (175.113.xxx.11)

    비난할 것 까지야.... 근데ㅜ그주사 카복시 메조 그외 지방분해주사 제 주변 맞은 사람 몇있는데 별 호과 없다구 약간 있긴 하지만 그 돈 좀 더 헤서 수술할걸 하던데요

  • 12. ...
    '13.2.5 1:06 AM (220.118.xxx.219)

    내코님~
    딱 세 번만 맞으면서 고민 해볼게요 ㅋㅋㅋ
    아..벌써 악순환에 들어간거 아닌가 싶네요 ㅜㅜ

    성공하길님~
    그래 답글은 어땠나요? 좋은거 있음 저도 알려주세요 ㅎㅎ
    운동은 조금씩 하니까 조금만 덜 먹어도 될텐데...에혀..


    점일곱개님!
    지금 다운 받고 있어요. 시간이 제법 걸리네요.
    정말 감사해요.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실제로 이 동영상으로 운동 하시니 어떠셨나요?
    궁금해요~~~

  • 13. 경험자
    '13.2.5 1:19 AM (211.255.xxx.99)

    그 주사 맞아봤어요.
    저도 아픈것 못참지만 그냥 따끔따끔...못참게 아픈건 아닙니다.

    돈을 생각하면 살은 뺍니다.8키로 뺐었어요.한달 만에
    의사 선생님이 무리하지 말라고 할 정도.

    문제는 요요.
    10키로 쪘습니다.

    빼는것 보다 열배 힘든게 유지라는 걸 알았었어요.


    주사 아프지 않구요.
    분명히 살은 빠집니다.
    요요 견디면 성공하실 겁니다.

  • 14. ....
    '13.2.5 1:25 AM (220.118.xxx.219)

    점 세개님!
    수술요? 예를 들면 위 묶고..막..그런..?? 아님 지방흡입같은 거요?
    아구...맘이 흔들리려구 하네요..흐..

    경험자님.
    헉.............요요로 더 찐 거네요...이를 어째...
    심각해지네요...

  • 15. ㅋㅋ
    '13.2.5 2:47 AM (220.124.xxx.131)

    저 위 내장파열 댓글님. 넘 웃겨서 이 밤에 입 틀어막았네요.
    무서웠다 슬펐다 너무 웃겨요. 결론은 다시 다 쩠다니ㅠ

  • 16. ㄱㄱ
    '13.2.5 4:00 AM (211.36.xxx.20)

    저녁을 안먹는데 큰 의미를 두시는거 같은데 짠음식 빼고 인스턴트 밀가루 흰쌀 빼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과일 생야채 위주로 드시고 계신가요?

    절대 안빠질리 없다고 확신해요 굶지 마세요

    내몸에 건강한 음식들 드세요

    운동도 너무 집착 마시구요 즐겁게 하세요

    마지막으로, 여자로 태어나 60kg 은 넘어야지? 하는 쿨한 배짱은 어떠세요? 이왕 몸무게가 나가고 계신다면요

    살빼지 말라는게 아니라 당당하고 멋지게 사시라고 화이팅해드리는거예요

    인위적인 시술들은 말리고 싶어요

  • 17. ..
    '13.2.5 4:01 PM (175.115.xxx.234)

    아이허브 검색하시구
    거기서 다이어트 약 함 드셔보세요.
    탄수화물 차단 되는것도 있대요.
    가입시 제 추천앙디 써주시면 감사하구요.
    MUB830 제 추천 아이디예요.

  • 18. 보험몰
    '17.2.4 9:17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427 카톡 차단했는데도 메세지가 오네요. 3 차단 2013/02/15 10,828
218426 차렵이불 처음 사는데요. 구입팁 좀 주세요 2 .. 2013/02/15 1,250
218425 식기건조대 색깔이 빨간색이거나 까만색 어떤가요? 3 겨울꽃258.. 2013/02/15 885
218424 .. 2 더러워서ㅠㅠ.. 2013/02/15 1,077
218423 실비보험중에요 8 실손보험 2013/02/15 939
218422 설맞이하여 PC구매시 유의 해야할점 주의~ 핑크나이키 2013/02/15 621
218421 시작은집 4 맘편한부자 2013/02/15 1,426
218420 자동차 배터리 교체하실때... 참고하세요 3 모모는 철부.. 2013/02/15 7,794
218419 연말정산환급->140만원 받아요~꺄오 1 에포닌3 2013/02/15 2,157
218418 사립학교 최종면접에서 두번이나 떨어졌어여 10 .. 2013/02/15 4,606
218417 쓰리 잡 하는중..ㅠㅠ 9 .. 2013/02/15 2,784
218416 뽀로로 영화, 만 3세 아들 데리고가도 괜찮을까요? 13 노는 게 제.. 2013/02/15 1,302
218415 베이킹 초보자가 머핀틀을 구입하려는데 기본철?로된것과 실리콘중... 4 토깽이 2013/02/15 1,025
218414 원숭이 신나게 까이네요ㅋㅋ 5 ... 2013/02/15 1,821
218413 다음주부터 직장 나가는데 팁 좀 주세요 2 4살엄마 2013/02/15 792
218412 여학생 하숙집 구합니다.~ 인디언 2013/02/15 835
218411 명절날 사촌시누이한테 한마디 들었네요. 4 황당 2013/02/15 3,421
218410 이x애씨 결혼이 뜨악했던게 28 ㄴㄴ 2013/02/15 22,670
218409 임산부인데요 애기낳으러갈떄... 9 ^^ 2013/02/15 1,538
218408 노는딸 싫은남편. 내가 돈벌어 뭐하나ㅠ 3 2013/02/15 1,864
218407 조기 폐경, 이런 증상 들어보셨나요? 2 조기 2013/02/15 2,798
218406 오른쪽 갈비뼈(옆구리)바로 밑 부분이 잡아 당기듯 아파요. 1 .. 2013/02/15 1,557
218405 첫 가족여행지 추천바랍니다 1 여행 2013/02/15 707
218404 야쿠르트 제조기를 구입하고 싶은데요. 8 2013/02/15 1,610
218403 아가있는집 놀이방매트없이 살수없나요? 외국은 어떻게 키우는지.... 17 애엄마 2013/02/15 6,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