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에 꽂히면 주위 하나도 안 돌아보고 그것만 보거든요..
이게 뭐 좋은 일에 잘 쓰이면 좋은데 요즘은 보통 노는데 쓰고 있네요..
일례로 지금 제가 미친듯이 빠져 있는게 한 외국 뮤지컬 배우거든요.
레미제라블 영화 보고 와서 감명받고 25주년 기념 공연 봤다가 그 배우한테 꽂혔는데
한 2~3주간 정말 계속 그 배우가 부른 노래만 듣고 그 배우 나온 공연 다운 받아서 무한 반복하고
끊임없이 인터넷에 찾아보고 그러네요..
친구들이 너 또 꽂혔냐고 할 정도로.. 자주 빈번히 그러는데..
도대체 이 성격을 어찌 고쳐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