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아래 안쪽 어금니 두개를 임플란트 했고,
그닥 큰 문제 없이 살아왔는데,
열흘전에 뜨거운 어묵을 씹다 크게 찌릿!!!!!!!!!!!!!!!!하는 통증을 느끼고,
그 후 한동안 치통과 같은 증상으로 이틀 고생하다
그 치과에 가봤는데,
곁으로 보기에도, 엑스레이로 보기에도 아무 이상이 없다네요. ㅠㅠ
근데, 요 며칠 계속 뜨거운 것, 차가운 것이 닿으면
치통이 오고요,
가만 있어도 욱신거리며 아파요....
임플란트의 수명이 다한건가요?
하이고.............비용도 물론 한걱정이지만,
이걸 뽑아내고, 다시 하고 그런 고생을 정녕 또 해야 할 수도 있는 경우인가요? ㅠㅠ
치과치료시의 통증이나 공포보다,
전 턱이 부정교합이라 아~~~하고 있는게 너무 힘들거든요 ㅠ
아~~~하다가 턱도 빠지고....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서 의사쌤은 영 신경 안쓰고 무시하시는데,
저는 아프고.......
다른 치과 가서 물어보면 싫어하겠지요.....
41세의 나이에 치아가 너무 엉망이다 보니,
삶의 질도 떨어져요....ㅠㅠ
치아관리도 엄청 열심히 하는 편이건만,
어린 시절의 무심한 관리로 인해 이렇게 고생합니다...선천적으로 치아도 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