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아이옷도 헌 옷을 입히는 엄마입니다.
아.. 제가 사소한 고민에 빠졌는데요.
여자 아이옷이 하나 생겼는데, 코트에 망또가 둘러진.. 이쁜 옷이예요.( 8살 여아용)
이걸 조카를 주고 싶은데..
예전 중고옷을 줬다고 새언니가.. 저희 엄마(시엄마)에게 뒷말을 전했나봐요. ㅠ.ㅠ
저 앞에서는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옷을 줘도... 새언니가 별로 안 좋아할것 같고....
아... 조카에게 해 준것도 없는 고모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주고 기뻐해 주는 지인을 주는것이 맘 편하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