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에 대한 동경이 이리 많은지는 여기에 와서 알았어요..

의사의사의사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3-02-04 14:06:22

의사가 누구랑 결혼하는지가 왜 이야기의 한 주제가 되어야 하는지..

에휴........

그만큼 결혼으로 인한 신분상승(?)에 대한 동경(?)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인거겠지요?

남자의사가 누구랑 결혼했는지. 여자 교사가 누구랑 결혼했는지. 여자 스튜어디스가 정말 시집을 잘 갔는지.

알게 뭐래요.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있고 지지고 볶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천가지 만가지인것을.....

IP : 203.125.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에 대한 동경 아니고
    '13.2.4 2:09 PM (121.131.xxx.90)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 2. 근데
    '13.2.4 2:11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타 직종대비 의사 소득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낮아졌는데,
    선망은 더 심해진 것 같으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 3. 12
    '13.2.4 2:11 PM (203.226.xxx.121)

    소득도 소득이고요.

    아닌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의사는 서비스업임에도 불구하고. (맞죠? 의사=서비스업종사자)
    일반 서비스업과는 다르게 '존경?'을 받는다고해야될까요
    사회적지위도 있고 명예도 있고. 전 의사남편이랑 결혼할 생각은 전혀없고요(의사도 저랑 결혼할생각없겠지만 ;;) 제가 의사가 되고 싶어요..

  • 4. 일단
    '13.2.4 2:11 PM (1.240.xxx.142)

    소득도 그렇고 사회적대우가 다르잖아요
    모든사람들이 떠받들어주는...허긴 그어려운공부 아무나 패스해서 그직업갖는게 아니니...^

  • 5. 여초 사이트가
    '13.2.4 2:16 PM (180.65.xxx.29)

    좀 그래요 신데렐라 나도 될수 있다 생각하는데
    사람은 비슷한 환경끼리 결혼 해야 한다 (특히 남자 전문직 얘기에)
    그런 글 올리면 막 반박하는 글 올라오고
    그글 올린 사람 넌 똑똑할지 몰라도 지혜롭지 못하다 욕하는거 보면
    나도 저기 올라 가고 싶은데 올라가기도 전에 차단 하니 분노 하는 느낌도 들고

  • 6. ㅎㅎ
    '13.2.4 2:16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사회적 대우가 다름 222
    명예도 있고 소득도 따라오죠.
    그런 직업 갖기 쉽지 않죠..ㅎ

  • 7.
    '13.2.4 2:20 PM (122.34.xxx.30)

    소득은 둘째고 의사 앞에선 누구나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죠. 인턴 수습만 나가도 호호백발 노인들까지 선생님 선생님~ 하며 허리 굽히는 직업군이잖아요. 20대에도 '영감님' 소리 듣는 법관들도 그렇고요.

  • 8. 저기요
    '13.2.4 2:21 PM (119.70.xxx.194)

    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의사에게

    이런표어가 있습디다

  • 9. 사람마다
    '13.2.4 2:24 PM (96.10.xxx.136)

    생각이 다른가봐요. 우리 시아버지는 의대교수셨어요 (약학전공). 시누이는 임상의사인데 임상은 기술직이라고 천시하시고 핵물리학 연구소 연구원인 우리 신랑은 순수 과학자이고 연구직이라고 더 자랑스러워 하세요. 가치관의 차이지요 뭐.

  • 10. 근데
    '13.2.4 2:24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어쩌면 눈에 쉽게 띄고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전문직이라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의사들 보다 더 삶의 질이 높고 의사들 못지않게 어쩌면 더 많이 버는 직업들
    많던데 말이죠.
    제가 저희 애 친구 엄마의 미모며 성격은 부러워해도
    김태희 미모는 차마 부러워하지 못하는 것 처럼요.

  • 11. 별 거 없지 않나요
    '13.2.4 2:34 PM (223.62.xxx.222)

    의사랑 결혼이 어쩌고
    의사 예전만 못해요. 별거 없어요.
    내 남편이 의사인데 어쩌고

    이런 글들만 엄청 본듯한데...

  • 12. ,,
    '13.2.4 2:58 PM (72.213.xxx.130)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222

    빚 많은 의사나 돈 못 버는 한의사 전문직이래도 관심 없어요.

  • 13. ,,,,,,,,,,,,
    '13.2.4 3:14 PM (118.47.xxx.13)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3333

  • 14. ...
    '13.2.4 3:16 PM (121.161.xxx.142)

    제 주변에 의사 여럿이에요
    대학병원 개원의 월급의사 여러종류가 잇지요
    서로 월급 공개 안하지만 근무지에(?)따라 대우도 틀리고 수입도 천차만별이에요
    주말도 근무해야하고 암튼 뭐든지 까봐야 알겠지만 제 주변의사들 빚도 많고
    근무 만족도 많이 떨어져요

  • 15. 원글이
    '13.2.4 3:17 PM (203.125.xxx.162)

    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의사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미치도록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요. 여자들이 결혼을 통해서 어떤 지위를 얻는걸 선망하면 선망할수록.
    한마디로 의사한테 시집가는게 화제에 오르내릴정도의 특별한 일이 되면 될수록.
    그에 해당되는 남자들의 버릇을 나쁘게 만들어 놓는거잖아요.
    그 남자들한테 어마어마한 권력을 바치는거죠. 제발 나를 뽑아주세요.. 하고..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돈 많은 남자들이 갖는 권력이란건.. 정말...

    그래놓고 남자들보고 이쁜여자만 좋아한다.. 아니면 요즘 의사들도 여자의사같이 돈 잘버는 여자 좋아한다..
    라고 욕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그 남자들이 그렇게 고를수 있도록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져다 바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16. 일베충이나
    '13.2.4 4:12 PM (14.37.xxx.50)

    찌질남들이 들어와서 간보는 글도 많이 쓰는것 같던데요..

  • 17. 의학드라마에서
    '13.2.4 5:34 PM (211.222.xxx.203)

    의사를 추켜세워서 더 그런거 같음... 주변에 의사들 사는거 보면 그냥 그렇고 수입 많은 사람만 많지
    별루에요... 글고 진짜 부자들.. 자식 의사 안시키고 예전엔 의사 사위둘려고 빌딩줬다 어쩠다하는데
    요즘은 돈많은집 아들이 의사보다 더 위라고 하던데요...

  • 18. ----
    '13.2.4 6:56 PM (188.99.xxx.100)

    의사 흔해졌다고는 하나 아무나 의사하나요.... 진입도 어렵고 소득 높고....돈 번다고 다 같은 돈 아니죠. 명예도 있으니 이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440 식혜용 엿기름도 골라사야 하나요? 어떤 브랜드 추천하시나요 1 엿기름 2013/02/08 1,055
217439 혹시 이런 탕국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문어 2013/02/08 1,186
217438 파마가 너무 쉽게 풀리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6 ... 2013/02/08 3,425
217437 마마보이 남편도 바뀐답니다 3 명절 2013/02/08 4,226
217436 미국에 계신 분들 좀 봐주세요~~ 29 cola 2013/02/08 3,332
217435 건강보험 병원서 비용 아끼려 부실치료 영 정부 ‘1천여명 환자 .. 2 무상수준 2013/02/08 705
217434 생굴먹고 노로바이러스 장염 증상 얼마만에 나타나나요?(후덜덜) .. 12 생굴먹었어요.. 2013/02/08 7,531
217433 투명교정 해보신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1 궁금 2013/02/08 1,616
217432 서비스센터 보여줄건데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4 자유복 2013/02/08 842
217431 정말 솔직히 명절 좋은분 있으세요? 15 싫다 2013/02/08 2,538
217430 자불 엄씨부부 여망사(餘亡事) 3 지나다가 2013/02/08 1,573
217429 전원주 손녀 글보고.. 요샌 사교육비 다 그렇게 써야하는건가요?.. 25 123 2013/02/08 4,620
217428 명절선물?? .... 2013/02/08 691
217427 다음주에 경주가요. 6 경주 2013/02/08 1,270
217426 법률스님의 이 글 공감하시나요? 24 ... 2013/02/08 3,853
217425 오쿠랑 다림중에 선택? 1 수니 2013/02/08 1,502
217424 전남편과의 불편했던 동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2) 49 ..... 2013/02/08 13,364
217423 수선전문점_ 여쭤봐요~ 2 0034 2013/02/08 757
217422 여름옷, 캐리어(하드)에 보관해도 될까요 2 맑은 2013/02/08 1,511
217421 여러분 재상이는 걱정할것 없는거 같아요..영정사진이어서 14 .. 2013/02/08 3,252
217420 아들엄마들이 아들키우기재미없단거 다뻥이에요 8 hhhh 2013/02/08 3,196
217419 오늘같이 추운날 주택사시는분들 어떠신가요? 12 결정장애 2013/02/08 3,084
217418 이번주 인간극장 보신분... 10 인간극장 2013/02/08 3,631
217417 망치부인 이번 설명절에 출소하시나봅니다. 4 망부님 2013/02/08 1,323
217416 애2딸린 유부녀랑 동거하고 있는데... 54 어떻게할까요.. 2013/02/08 1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