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빈치코드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죠?

소설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3-02-04 12:04:18
영화도 했었는데 당시엔 안 땡겨서 책이고 영화고 패스했는데

이제 와 책 읽어보니 이거 진짜 제 취향의 소설이네요.
영화도 봐야겠어요.

근데 의문이 생겨요.
등장인물, 랭던 드뵈 등은 허구 인물이지만

레오나르드 다빈치에 대한 내용
예를 들면 동성애자였다든가
암굴의 성모 그린 보수를 모 단체에서 지불하기로 했다든가

또는 시온수도회의 존재라든가

교회가 여성을 죄악시 해서 모계사회에서 남성 우위 사회로의 음모를 꾀했다든가

등등 등장인물고 사건사고 외에

풀어가면서 나오는 내용들이 작가가 연구하고 고뇌하여 나온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아니면 그 또한 허구인지 궁금하네요.



IP : 115.41.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구죠
    '13.2.4 12:09 PM (115.139.xxx.138)

    기호학에 관한 내용들 빼놓고는 다 허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시온수도회나 성당기사단 이런건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디테일은 다 허구라고 보시면 되고요.

  • 2. ^^;;
    '13.2.4 12:09 PM (112.154.xxx.26)

    저는 개신교 신자인데 무지 재밌게 다 챙겨보았어요ㅡ.,ㅡ;
    책 서문에 픽션이라는 전제가 있어요 ^^

  • 3. 그썰은
    '13.2.4 12:10 PM (121.160.xxx.151)

    순수하게 작가의 창작품이 아니라요. 꽤나 역사가 오래된 가설로 알고 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주장하다가 이단으로 몰린 집단의 이야기가 나와요.
    다른 소설가도 많이 활용했구요.

    믿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이겠지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 볼 수 없는 이상... 논재은 계속되겠죠.....

  • 4. 진정한사랑
    '13.2.4 12:23 PM (110.9.xxx.192)

    픽션이긴 하지만 100% 픽션도 아닙니다.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은 실존하고 있죠.

  • 5. 원글
    '13.2.4 12:25 PM (115.41.xxx.216)

    성혈과 성배, 예수는 신화다. 제 취향의 책인거 같아요. 왠지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내용들은 사실 같았어요.

  • 6. ,,,
    '13.2.4 12:26 PM (39.7.xxx.35)

    많은게 역사적 사실

  • 7. 성혈과성배
    '13.2.4 1:33 PM (211.224.xxx.193)

    저도 한때 다빈치코드보고 저쪽으로 파고 들다가 성혈과성배책 샀어요.근데 결국은 안봤죠. 다빈치코드의 원작 성혈과성배는 bbc pd가 아마 작가일겁니다. bbc가 다큐로 아주 유명한 방송국이잖아요.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올건데 만화도 있던데요. 프랑스 시골마을 교회에서 나온 묘? 를 취재하던 bbc 다큐 pd가 걸 다큐만들다가 알아낸 애기들...그 묘가 예수의 묘 그 대대손손 자식들의 묘라는거...예수의 묘라는거 파헤치는 과정이 저 성혈과 성배 내용일겁니다. 고고학자들,로마교황청 뭐 이런것들 나오고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그 유명한 박사도 실존 인물이잖아요. 윗분 말대로 소설이 아니고 무슨 보고서 같은거래요. 이 사건이 발단이 돼서 소송이 벌어지잖아요. 저게 진짜 예수의 묘냐 아니냐 뭐 그런걸로..그리고 예수가 결혼했었냐 아니냐 뭐 그런걸로 방송국측이랑 교황청이랑 싸웠는데 방송국이 이겼어요. 그 후로 유럽서는 카톨릭신자가 아주 많이 줄었대요.

    하여튼 다빈치코드는 그 다큐피디가 시골마을의 묘가 누구것인지 파헤치는 과정을 재미나게 허구의 인물을 더 덧붙여 스펙타클하게 만든거예요.

    주된 메세지는 예수가 죽은게 아니고 이태리서 옆동네 프랑스로 막달라마리아와 피신해와 아들자식 잘 낳고 귀족으로 살았다는 거. 성경은 조작된거라는거. 걸 알던 사람들..그 무리들과 그 반대무리(프리메이슨)가 진짜 있다라는거

    제 생각엔 아마도 저 다큐가 있을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344 드라마 나인.. " 나비효과"란 영화와 많이 .. 6 드라마 2013/04/14 3,477
240343 뽐뿌에 나오는 온도는 뭔가요? ^^ 2013/04/14 587
240342 쩝쩝대는거 집에서 제재하지 않으면 밖에서 욕을 먹죠. 6 ... 2013/04/14 2,152
240341 이 피부과..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1 ㅠㅠ 2013/04/14 1,890
240340 밖에서 메꾸는 남편 21 부부관계 2013/04/14 7,766
240339 냄비밥! 어느 냄비에 하면 최고로 맛 좋을까요? 8 밥순ㄴ이 2013/04/14 2,176
240338 드럼세탁기의 갑은? 5 수피야 2013/04/14 1,734
240337 올해 29살..얼마전에 남친에게 차인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15 연애의 끝... 2013/04/14 4,101
240336 정관장 같이 비싼거 말고 홍삼액 믿고 살만한 곳 2 홍삼 2013/04/14 1,990
240335 급 오이소박이할때 액젖대신 새우젖넣어도 4 바보보봅 2013/04/14 1,397
240334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494
240333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180
240332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123
240331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143
240330 운전연수 받으려면 운전면허 학원 알아봐야 하나요? 장농면허 2013/04/14 904
240329 통돌이 세탁기의 갑은 어느 모델인가요? 4 통돌 2013/04/14 2,619
240328 오늘 저녁 메뉴는요? 20 메뉴 2013/04/14 2,220
240327 강아지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란 글 어디 있었나요? 2 .. 2013/04/14 850
240326 광화문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aa 2013/04/14 1,367
240325 양악수술이나 뼈 관련 성형 하면 뼈 안시려울까요? ,, 2013/04/14 972
240324 무선공유기 추천 해주세요 3 노트북 2013/04/14 776
240323 저렴한 디저트부페나 베이커리부페 추천해 주세요^^ 2 .. 2013/04/14 1,476
240322 불행을 더 잘 느끼는 사람들의 신경회로는 주로 8 ........ 2013/04/14 2,372
240321 집은 이사가기 언제쯤 내놔야하나요? 4 집매매 2013/04/14 1,095
240320 진쫘 무신놈의 바람이 이리 처부는거에요? 7 바람미치겠다.. 2013/04/14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