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샘께 선물을 해야할까요?

초등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3-02-04 12:03:53

첫째아이가 이번에 초등졸업을 하고..

둘째아이는 2학기때 반회장을 맡았는데

첫째아이담임샘도 너무좋으셔서 아이가 학교생활 잘 한것 같아요.

둘째아이샘도 아무래도 신경써주신것 같아 뭐라도 해드리면 좋을텐데..

그동안 아닌 샘도만나서 힘든적도있었는데 꼭 학기끝날때되면

감사의 선물때문에 고심이 되네요..말그대로 감사의선물인데도 돈때문에요.ㅠ

맘같아선 해드리고싶은데..백화점나가서 뭐라도사게됨 양쪽샘

적어도 20만원은 깨질텐데..

교복에 가방사느라 돈도 많이 들고..어휴 고민되요

어찌할까요?

 

 

 

IP : 180.70.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12:04 PM (58.148.xxx.6) - 삭제된댓글

    받는 담임선생님도 불편하실거예요.

  • 2. ....
    '13.2.4 12:06 PM (121.160.xxx.151)

    10만원은 너무 과하구요....

    록시땅 핸드크림이나 바디샵 바디버터, 고급스러운 머그컵, 커피 텀블러 등도 쓸모 있어요.
    스타벅스나 커피빈 등 카페 기프트 카드에 3~5만원 정도 충전해 드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3. ᆞᆞ
    '13.2.4 12:07 PM (115.41.xxx.216)

    끝날 때 애 스스로 하게 해요. 서로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편지 쓰고 스스로 선물 고르고 그렇게 마지막을 보내요. 아이에게 교육도 되구요.

  • 4. funfunday
    '13.2.4 12:10 PM (211.243.xxx.72)

    저는 감사편지 동봉해서
    화장품 한개 사드렸어요. 한 5만원정도 하는...
    선물 가격이 중요할까요?
    형편대로 하면 되지.
    아이 졸업때 다른 과목선생님들은 카네이션 한송이로 끝냈구요.
    그냥 엄마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건데
    우선은 주는 사람맘이 불편하면 안될것 같아요.

  • 5. 저도
    '13.2.4 12:12 PM (180.182.xxx.94)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이번 우리애 선생님이 우리애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요...뭘해드릴까 고심중이네요.
    그야말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선물이라...
    기억에 남는 선물 해드리고 싶네요..고민중이에요.

  • 6. 그래서
    '13.2.4 12:16 PM (39.115.xxx.194)

    저는 르쿠르제 접시 세트 35000 주문했어요.
    언제 올라나~~
    여기 쇼핑 들어 갔더니 이벤트 하던데요.

  • 7. 나대는부모
    '13.2.4 12:37 PM (1.241.xxx.29)

    너무 나대는것 같아 보여요

  • 8. 티니
    '13.2.4 12:47 PM (114.206.xxx.13)

    정 감사를 표하고 싶으시면 아이가 감사편지 쓰게 하시는게 젤 좋아요 가장 인상적인 선물입니다

  • 9. 무슨 10만원씩이나..
    '13.2.4 12:53 PM (112.218.xxx.11)

    예전 딱 한번(3년전..)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서 아이가 편지쓰고
    이마트 자연주의에서 만원 정도 하는 양은 적고 병이 예뻣던 허브차
    드린적이 있어요..
    아이에게 고맙다 하셨다고..
    작년에 아이가 스마트 폰으로 바꾸면서 카톡을 하는데..
    그 선생님이 뜨더라며..아이는 선생님 번호 지웠는데..
    카톡 통해서 인사를 드렸대요..
    폰에 저장된 제자들 얼마나 많으실까??

  • 10. 그래도
    '13.2.4 1:05 PM (124.54.xxx.45)

    졸업하고 주는 선물에 이렇게 나댄다는 표현은 너무 하지 않나요?
    끝나고 주는 선물이 진짜 고마움의 선물인데..

  • 11.
    '13.2.4 2:03 PM (168.126.xxx.131)

    손뜨개로 숄 떠서 준비해 뒀어요. 애들 하교하고 추운 교실에서 일하실 때 두르고 하시라고요.

  • 12. ㅡㅡ
    '13.2.4 5:40 PM (180.231.xxx.35)

    그선생은해야할일을 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538 지금 프라다폰 사면 많이 구릴까요? 10 에잇 2013/02/22 1,658
222537 노인 기초연금 미친거 아닌가요? 13 맹~ 2013/02/22 5,247
222536 봉골레 스파게티 원래 매콤한가요 6 파스타 2013/02/22 1,436
222535 진짜 별거아닌거 같은데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6 2013/02/22 2,219
222534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우려내고 나서 그거 그냥 다 버리시나요??.. 9 ... 2013/02/22 6,170
222533 카페라떼 맛있는 다방추천해주세요 27 라떼매니아 2013/02/22 2,812
222532 불광역 예스마레 어떤가요? 주말에 가족 식사하려 하는데 4 예스마레 2013/02/22 1,400
222531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19 봄이엄마 2013/02/22 2,447
222530 밑에 스타벅스 글 보고 저도 문의요^^ 3 문의 2013/02/22 1,662
222529 남자친구의 잦은 이직- 뭐라고 해줘야할까요? 15 고민중 2013/02/22 7,292
222528 bitch란 말이 우리나라말로 치면 '년'이란 뜻인가요? 9 .. 2013/02/22 15,631
222527 국사 교과서 얼마나 믿으시나요? 5 미스테리 2013/02/22 1,054
222526 문재인 그리고 부산 막걸리.... 17 따끈한 소.. 2013/02/22 2,921
222525 글 지울께요ㅠㅠㅠ 30 이럴 때.. 2013/02/22 3,178
222524 머그컵 그릇 분리수거? 1 555 2013/02/22 5,695
222523 다른 아파트들은 공동전기료 얼마나 나오나요? 11 전기료 2013/02/22 1,867
222522 오상진, 눈물나네요ㅠㅠ 23 재처리죽어라.. 2013/02/22 15,075
222521 갤럭시S3 조건 좀 봐주세요 4 피쳐폰 2013/02/22 1,565
222520 아이 친구 엄마의 이런 심리는 왜그럴까요?? 5 궁금타 2013/02/22 2,651
222519 험난하고 고달팠던 코스트코 기행기... 36 깍뚜기 2013/02/22 11,040
222518 식탐이 아예 없으신분도 있나요?? 35 ... 2013/02/22 5,003
222517 번들거리지 않는 CC크림도 있을까요.. 5 .. 2013/02/22 2,192
222516 잘나가던 한국 교회, 대위기 닥쳤다 7 참맛 2013/02/22 2,266
222515 스님은 재수없다 쫒아낸 교회운영 A 도넛가게 논란 1 호박덩쿨 2013/02/22 1,450
222514 박근혜 비방 댓글 네티즌에 벌금 80만원 2 허위사실 유.. 2013/02/22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