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대학 갈때 내신이 중요하지 않은건가요?

....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3-02-04 10:58:19
이제 중 3 되는데 고등학교 진로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고민 드네요.

우수한 아이들 속에서 경쟁하면서 공부하고
나중에 그런 아이들과 인맥 형성하는거 좋겠다 생각해서
특목고 생각하고 있긴 하는데
이번에 2012년도 1.2등급 퍼센트 정도로 만든 리스트 학교 보니
아이가 생각하는 학교가 장난 아니네요.
이건 뭐 감기 한번만 걸려서 중간 기말 시험 잘 못 보면
몇 백등 떨어질 수준인데요.
얘가 공부 자체는 좋아하고 나름 실력 쌓는것도 게을리 하는 편은 아닌데
약간 소심한 면이 있어서 
견뎌낼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고등학교 내내 오로지 경쟁만 하다 보내는것도 
못할짓 같구요.

다행히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도
그 리스트에서 상당히 우수한 평가를 받는 학교가 있어요.
특목고보다는 못하지만요.
지금 부터는 좀 가닥을 잡아가야하지 않나 싶은데...

절대 평가로 내신이 바뀐 상황에서는요
차라리 특목고에서 내신 생각 안하고 열심히 실력 키우고
다른 스펙도 같이 쌓는게 더 나은 전략일까요?
IP : 118.33.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unfunday
    '13.2.4 11:46 AM (211.243.xxx.72)

    왜 내신이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내신은 평소 실력입니다.
    내신이 좋아야 수능점수도 좋죠.
    예비고3 맘인데
    학원이든 학교든 입시설명회에서 하는말이 있어요.
    엄마들이 이런데요.
    우리앤 뭐도 하고, 뭐도 하고,뭐도 했어요...
    다만 내신이 안좋아요.....
    스펙이 먼저 아니라 성적이 우선입니다.
    즉 학교생활을 충실해 해야 한다는 거죠.
    고 1, 2 때는
    학교 시험대비하면 공부하는거고
    고 2 겨울방학때나 되야
    그야말로 수능모드구요.
    학교성적이 다 수능 바탕인거죠.
    스펙도 학교 생활 열심히 하면 다 쌓여요.
    학교 우습게 보고 나대로 공부하겠다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학교일정에 따라 공부하고 학교행사 참여 잘하고
    방과후학습도 하며 그야말로
    학교생활을 즐기면 내신도 수능도 스펙도 잡을수있다고 봅니다.
    이런면에선 오히려 일반고가 더 유리하구요.
    특목고갈 정도의 실력이라면
    일반고에선 뛰어날 수 있으니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특목고라고 내신생각 안할수는 없거든요.

  • 2. 특목고
    '13.2.4 11:56 AM (112.186.xxx.157)

    오히려 특목고가 내신 더 중요합니다.
    울아이가 과학고 2학년인데요.
    여기는 대부분 2학년 조기졸업합니다.
    그래서 1학년내신과 2학년 1학기 내신으로 대학지원하구요
    내신 안돼면 대학에 원서내도 1차 통과 안돼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없구 다들 열심히 하기때문에
    내신 1등급 올리기도 힘듭니다.

  • 3. 대입을
    '13.2.4 12:36 PM (14.52.xxx.59)

    논술과 수능으로 갈건데 11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면 내신 별 영향력없구요
    외국어나 특기로 갈거면 관련교과 내신 중요해요
    지균이나 입사제 가실거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아이 보고 판단하시고
    서울대 목표라면 특목고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539 여기 모던트리 화이트 커피잔 2 열심히 2013/02/04 629
214538 의사이야기 듣다보니 잘못된 결혼.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52 ㅇㅇ 2013/02/04 20,903
214537 집에서 좋은 향 나게 하려면?..인공방향제 안쓰구요. 8 ... 2013/02/04 3,116
214536 중복) 천주교이신분들.. 봐주세요.. ... 2013/02/04 437
214535 가정 방문 육아 전문가 없으실까요? 4 고민고민 2013/02/04 1,660
214534 한의대와 치대 20 진짜? 2013/02/04 4,531
214533 토지를 소유권이전 등기 해 보신분 계세요? 2 궁금맘 2013/02/04 1,582
214532 저질체력 벗어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7 .... 2013/02/04 2,018
214531 부부우울증 극복 어떻게 하셨나요? 1 힘들어요 2013/02/04 1,140
214530 소개팅녀의 변심 有 4 slr링크 2013/02/04 1,794
214529 중학생 봉사할곳좀 알려주세요 5 질문 2013/02/04 1,046
214528 지젤번천이 왜그리 유명한가요? 16 si 2013/02/04 4,186
214527 성추행 미군 그냥 풀어준 '얼빠진' 경찰 5 세우실 2013/02/04 593
214526 양파밥 해보세요 6 맛있어요 2013/02/04 6,013
214525 교정전문병원에서 발치는 타병원에서 하는거 9 교정 2013/02/04 1,131
214524 삼성, 불산 누출 심각한데도 밸브 교체 9시간 미뤄 1 주붕 2013/02/04 474
214523 (급질) 먹던 약을 잊어벼렸는데 재처방이 안되나요? 2 급질 2013/02/04 826
214522 급))))) 삼겹살 복분자주에 재워도 되나요?? 1 헌댁 2013/02/04 512
214521 초등 자녀두셨어요? (튼튼영어 / 선착순 6,000명) 1 네잎클로버 2013/02/04 1,279
214520 싸이 오늘 미국 슈퍼볼 광고 나왔네요... 3 오늘도웃는다.. 2013/02/04 1,734
214519 남편 코골이때문에 너무 피곤하네요. 4 ㅜㅜ 2013/02/04 1,236
214518 진짜로 주위에 바람피는 남자가 한명도 없어요 36 ... 2013/02/04 5,769
214517 이제 대학 갈때 내신이 중요하지 않은건가요? 3 .... 2013/02/04 1,770
214516 유심카드가.. 스노피 2013/02/04 491
214515 저는 몹쓸 딸이에요.. 그냥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84 나쁜딸 2013/02/04 1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