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젊었을때(?) ㅋ
여친 사귀고 있을때 여친이랑 쇼핑을 한적이 있거든요.. 당시 동대문 밀레오레였나? 아마 그럴꺼에요
근데 그때 여친이 3시간인가 밀레오레를 빙글빙글 돌더니
나중에 나오면서 '오빠는 합격이야' 이러더라고요....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알긴 알아요...
제가 3시간 동안 아무 군말없이 즐겁게 같이 쇼핑을 했거든요....
사귀고 있을때니까 그런게 아니라 원래 제가 쇼핑을 좋아해요.
근데 그 친구는 아마도 대부분의 남자들이 쇼핑하는걸 지겨워 한다고 생각했었나봐요....ㅎ
그래서얼떨겨에 합격 판정을 받은적이 있는데요...
암튼 제가 궁금한건
여자가 남자를 테스트할때 어느 종목으로 어떻게 할까... 뭐 그게 궁금해서요....
예를들면 결혼날짜 잡고 파혼을 선언해 본다 뭐 이런거요.....
이건 제 여자조카가 썼던 방법이거든요....
그 외에 뭐 다른거 있나요?
오밤중에 별게 다 궁금하군요.... 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