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 딸아이...
학교가 멀어서 매일 아침 차로 데려다 주고 있는데요
제가 면허따고 운전한지 1년도 안된지라
아이 태우고 눈길, 빙판길은 절대 못다니거든요
지하철역까지 가려해도 거기까지 택시타야하는데
이런 날씨에 택시 운행도 안할텐데ㅠㅠ
동네가 마을버스만 운행하는지라 사람이 너무 많아
그거타면 아침에 거의 문에 매달려서 갈판이네요
그냥 휴료령 내렸음 좋겠어요
눈 땜에 결석하겠다고 담임께 연락해도 될지...
한심한 엄마로 생각하실라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폭설로 결석한다고 전화해도 될지...
ㅠㅠ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3-02-04 01:15:12
IP : 118.33.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3.2.4 1:18 AM (1.233.xxx.254)15센티 왔다고 학교 안 갈 높이는 아닌데요?
2. ㅇㅇ
'13.2.4 1:18 AM (203.152.xxx.15)학교 멀어요? 혹시 배정받은후 이사하신건지...
지하철역까지는 걸어서 가시고 지하철 태워 보내는게 맞지 않을까요...3. 즐거운맘
'13.2.4 1:19 AM (116.41.xxx.183)저도 휴교하면 좋겠네요. 학교가 꼭대기에 있어서 너무 위험한데..
4. ㅠㅠ
'13.2.4 1:32 AM (118.33.xxx.59)네 이사 문제로 좀 멀어졌어요 아직 전학전이라...
마을버스&택시타고 지하철타고 내린후
또 거기서 택시나 버스타고 가야하는 노선이라
마을버스도 사람많아 정류장을 지나쳐갈게 뻔하고 (평소 출근시간에도 그러는데 내일은 더심할거예요)택시 잡기도 내일은 하늘에 별따기라
아마 그렇게 학교도착하면 곧 하교시간 될것 같아요
저학년이라 12시면 끝나거든요. 봄방학 앞두고 수업도 설렁설렁이던데 그냥 그리 고생할바에 그냥 하루 결석하는게 낫지 않을까해서요
아..정말 한 이틀 따뜻하더니 짜증나네요5. ..
'13.2.4 1:56 AM (116.39.xxx.114)내일 택시 잡기 너무 힘들거예요. 그리고 택시 타고 가도 위험하구요
저라면 당연 결석시킵니다.6. 그냥
'13.2.4 2:30 AM (211.221.xxx.157)저도 안보낼까하는중에요.
7. ...
'13.2.4 3:08 AM (59.15.xxx.184)눈길운전은 위험하고
옛날이야 그러고도 다 다녔지만
편한 부모님차 타고 다닌 아이들은 대중교통 힘들어할 수 있어요
차라리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아이랑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8. 체험학습 신청
'13.2.4 6:39 AM (116.40.xxx.165)하신다고 8시 경에 교무실로 문의 하세요.
저희는 아이 아플때 그렇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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