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야채칸이 00보다 더 더럽다는....

ㅇㅇㅇ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3-02-03 13:03:26

얘길...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어제 냉장고 정리하면서 뼈져리게 느낀거 같아요.ㅠㅠ

맞벌이다 보니, 장봐놓고 날짜지나 그냥 버리는 야채 과일은 수도 없이 많고,,

어머님이 보내주신 된장이며 젓갈같은것도 곰팡이(?)이 펴서 다 내다버렸네요.

검은봉지에 쌓여서 몇달을 보낸 야채 과일은 물이 뚝뚝 떨어질정도로 ㅋㅋ

익어버렸고, 야채칸 바닥에 검은물들이 여기저기 눌러 붙어서 그거 다 닦아내고

반찬들,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피클 땅콩버터 몇년지난 신김치 같은거

홀라당 더 버리고 정리하고 씻고닦고,,,

한 4시간을 냉장고 정리하고 새벽에 들어와 쓰러져 자고 좀전에 일어났어요.

검은 봉지에 야채 넣는건 정말 하지 말아야될거 같아요.

그리고 주말엔 꼭 야채칸에 남아있는 과일들 야채들 다 정리해 먹든지 버리든지....해야겠다 다짐합니다.

IP : 114.20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2.3 1:07 PM (115.126.xxx.100)

    저는 야채칸에 야채 안넣구요. 거긴 오래둬도 되는 마른 것들, 장류,,베이킹재료들 넣어둬요.
    그리고 그 윗쪽으로 두칸 정도로 야채를 통에 넣거나 지퍼락에 넣어서 잘 보이게끔 차곡차곡 넣어놔요.
    그렇게 하니까 식재료 못봐서 까먹고 썩어버리는 일이 확 줄었어요.

  • 2. 제발변기비유좀피해주세요ㅠㅠ
    '13.2.3 1:11 PM (203.247.xxx.20)

    그냥 야채박스도 청소 안 하면 더럽다...주의해야겠다...정도 해 주시면 좋겠어요.

    변기에 비유하면 정말 속이 뒤집히는 거 같아요.

    예전에 고름우유논쟁 있었을 때 이후 우유 볼 때마다 생각나서 미치겠는 것과 비슷하게...

  • 3. 원글
    '13.2.3 1:16 PM (114.201.xxx.75)

    변기비유가...여기 게시판에서 본거 같은데,,맞나요??? 제목을 좀 수정할까요?? ㅡㅡ;;

  • 4. ...
    '13.2.3 1:20 PM (1.247.xxx.41)

    음식을 쟁여놓질 않아서 그정도는 아녀요. 냉장고 청소 잘 안하는데....그냥 안먹는 식재료나 반찬은 바로버려요.

  • 5. 간단하게라도
    '13.2.3 1:35 PM (118.216.xxx.135)

    해먹을껄 짜서 장을 보세요 그러면 음식물 썩히는 비율이 좀 줄더라구요.

    대개는 저녁 정도만 제대로 먹으니까 저녁 메뉴만 짜서 장을 보면 되요. 일주일 단위로...
    그럼 절약도 많이 되고 냉장고도 헐렁~ 하답니다. (5인 가구인데도 습관이 되니까 냉장고가 널널해요)

  • 6. 야채류는
    '13.2.3 1:45 PM (211.234.xxx.200)

    소량사서 바로 소비하면 야채칸 하나로도 남아요.
    김치냉장고랑 같이 쓰니 꽉 찰 일이 없던데요..

    묵히고 썪어서 버리게되는건 습관이라는..

  • 7. 저희도
    '13.2.3 4:05 PM (1.247.xxx.247)

    냉장고가 휑합니다....검정비닐봉지 안쓰고...왠만한건 쟁여두고 안먹고 바로 소비... 시간날때 살림블로그들 둘러보세요...그들처럼은 안되더라도 봐두니까 안본거보다 낫더랴요 ..가끔 티비나오시는 행복미소님...한참 홈쇼핑 식기건조대 까사마미님 블로그 저장해두고 본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201 노래 함 들으시죠? 5 오클랜드 2013/02/03 478
214200 머리숱 많아서 우울하신 분 없으시죠... 37 ㅇㅇ 2013/02/03 11,082
214199 연애중인데 혼자가 편하네요 7 ㄴㄴ 2013/02/03 2,636
214198 알라딘 중고서점 책 팔았어요 5 ᆞᆞ 2013/02/03 2,268
214197 금요일 올렸던 닥스패딩왔어요!^^ 6 두근두근 2013/02/03 3,565
214196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 2013/02/03 353
214195 베를린 너무 재미있어요 (스포없음) 3 베를린 2013/02/03 1,534
214194 괜찮은 뚝배기 파는 사이트 1 요즘 2013/02/03 905
214193 해피콜 스텐냄비 세트 써 보신분... ... 2013/02/03 659
214192 노무현 서거 때 땀 흘린 그 불상이 또... 3 호박덩쿨 2013/02/03 2,411
214191 이제 9살 되는 여자아이 몸살이 났네요... 4 몸살 2013/02/03 1,393
214190 조언 구합니다 2 부동산 2013/02/03 583
214189 기미 없어진 경험 해본적 있으세요?? 11 기미ㅠㅠ 2013/02/03 5,695
214188 양복 구입 1 대학 신입생.. 2013/02/03 534
214187 좋은책 추천받고파요 6 2013/02/03 1,004
214186 잭리처 벌써 상영이 끝났나봐요 ㅠㅠ 2 나라 2013/02/03 831
214185 맞장구를 잘 쳐주는 친구. 1 .. 2013/02/03 1,320
214184 미대입시 5 ..... 2013/02/03 1,262
214183 뜨개질 독학하기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6 MJ83 2013/02/03 1,979
214182 요즘 애들이 욕을 일상적으로 하더니..젊은 엄마들도 좀 그런경향.. 6 지역까페에서.. 2013/02/03 1,755
214181 마트가면 나오는 노래 10 gma 2013/02/03 2,507
214180 가요 다운 다들 어디서 받으세요?^^ 4 음악다운 2013/02/03 1,065
214179 와.. 주변에 결혼안한 젊은 친구들 참 많더군요. 48 -- 2013/02/03 13,026
214178 급질!!! Let's party time 라는 표현이요... 4 한국여자 2013/02/03 1,920
214177 갤3와 갤노트2 ㅠㅠ 16 결정장애 2013/02/03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