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길...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어제 냉장고 정리하면서 뼈져리게 느낀거 같아요.ㅠㅠ
맞벌이다 보니, 장봐놓고 날짜지나 그냥 버리는 야채 과일은 수도 없이 많고,,
어머님이 보내주신 된장이며 젓갈같은것도 곰팡이(?)이 펴서 다 내다버렸네요.
검은봉지에 쌓여서 몇달을 보낸 야채 과일은 물이 뚝뚝 떨어질정도로 ㅋㅋ
익어버렸고, 야채칸 바닥에 검은물들이 여기저기 눌러 붙어서 그거 다 닦아내고
반찬들,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 피클 땅콩버터 몇년지난 신김치 같은거
홀라당 더 버리고 정리하고 씻고닦고,,,
한 4시간을 냉장고 정리하고 새벽에 들어와 쓰러져 자고 좀전에 일어났어요.
검은 봉지에 야채 넣는건 정말 하지 말아야될거 같아요.
그리고 주말엔 꼭 야채칸에 남아있는 과일들 야채들 다 정리해 먹든지 버리든지....해야겠다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