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드라마 보신 분 계세요?
제가 며칠전에 여기서 이드라마 재미있다는 얘길 듣고
오늘 다운받아 보고 있는데요.
어렸을때 임신해서 낳은 딸과 아빠없이 둘이 나름 민주적(?)으로
잘 살고 있는 엄마얘기인것 같아서 보려고 마음먹었거든요. 저도 딸하나만
갖고 있어서 나름 도움도 될것 같구요. 지금 1회보았는데 정말 좋네요.
공감이 아주 많이 가요. 엄마하고 딸사이는... 물론 엄마와 아들사이도 그렇겠지만
(저는 아들이 없어서 추측만..) 좀 특별한 것 같아요.
같은 여자라서 그런가봐요. 우리딸이 이제 5학년올라가지만 저랑 마음이 정말
잘 통할때가 많거든요. 동성이라 감정선이 흐르는 것이 좀 비슷하기도 하구요..
어쨌든,요지는 이게 아닌데..
여기에서 엄마역으로 나오는 사람이요.. 되게 낯이 익어요.
혹시 위기의 주부들에서 그 민폐녀로 나오는 아줌마아닌가요?
거기서도 남편이랑 이혼하고 딸하나와 사는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