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전 EBS어머니

급반성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3-02-01 23:22:34
홍진경어머니가 나오셨어요
잔잔하고 고운분이시네요 큰소리한번 안내고 사는분같아요 늘 기도하고 흔들리지않게 중심잡고 살아오셨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나는 어떤엄마로 기억될까 겁나고 부끄러워지네요
IP : 125.186.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특이했어요.
    '13.2.2 12:24 AM (125.177.xxx.27)

    홍진경을 그렇게 어린 나이에 생활전선에 내보냈으면..딸 마음에 상처가 났어도 벌써 많이..여기 82에서 한풀이 하듯이 될텐데..그 와중에도 눈물로 미안해하면서 바르게 이끈것을 보니, 그 엄마가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에도 굉장히 특이할만큼 노력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중3인 딸에게 생계를 맡긴다는 것이 너무 특이한 경우기에 저거 위선아닐까 했는데, 그 엄마가 미안한 마음과 죄스러운 마음 가운데 노력하는 것이 참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잘되게 할 수 있는 거구나 싶었어요.
    잔잔하고 곱단 표현이 맞네요.
    그런데 그거 보다보니 정말 그 모임에 있던 멤버들이 어찌 그렇게 하나같이 소녀가장들이었는지..이소라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녀가장이어도 홍진경 엄마 같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이데, 특이한 사연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382 눈이 많이 오네요 1 분당 2013/02/03 655
214381 저희 아기도 시끄러운 편이라 생각했는데 키즈카페가보니 2 와우 2013/02/03 793
214380 남편이 고지혈증이라는데요.뭘 조심해야 할까요? 11 날개 2013/02/03 3,550
214379 서울 낼 등교시간 1시간 늦춰져요 3 2013/02/03 1,793
214378 눈이 와도 뛰쳐 나가고 싶은 내마음.... 2 .. 2013/02/03 577
214377 컴퓨터 바이러스 2 여인의향기 2013/02/03 424
214376 인테리어 리모델링 많이 하시나봐요 3 2013/02/03 1,595
214375 7살 딸아이와 올한해 어떤 계획을 세울까요??? 5 선물 2013/02/03 687
214374 만약 님들이 서영이 입장이라면 ,,, 14 수니 2013/02/03 3,525
214373 급질)아이패드로 pooq 보시는 분들~지금되세요? 4 으아아 2013/02/03 929
214372 어린 딸들 노는거 치닥거리가 너무 힘이 들어요. 7 고단해 2013/02/03 1,499
214371 일본 방사능 20 아줌마 2013/02/03 3,482
214370 백화점서 판매직하시는분들은 명절 못쉬나요? 11 급궁금 2013/02/03 2,362
214369 유학간 친구에게 보내줄 선물.. 3 일본으로 2013/02/03 790
214368 장터 양가죽부츠 발 편한가요? 7 신고싶어요 2013/02/03 1,248
214367 엘리자베스 아덴 골드캡슐 오일 오케 발라요.. 4 선물 2013/02/03 1,493
214366 자기 동생 잘생겼다고 맨날 자랑하던 여직원 ㅌㅌㅌㅌㅌ 2013/02/03 1,239
214365 이케아 침구 써보신 분, 품질 괜찮았나요? 8 이불사려구요.. 2013/02/03 2,920
214364 샌드위치메이커 살까요? 8 아침은빵 2013/02/03 2,478
214363 로제타스톤으로 공부 어떻게...? 2 봄이다 2013/02/03 1,589
214362 시간 참 빠르네요~ 1 크레요옹 2013/02/03 295
214361 초등5학년 수학숙제좀 도와주세요! 5 어려워~ 2013/02/03 619
214360 6살 아이 가슴둘레요.. 괜히걱정.... 2013/02/03 462
214359 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 부자는 인기가 없나봐요 22 귀여워 2013/02/03 15,241
214358 베를린 굳~~~ 9 베를린 2013/02/03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