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세 인대요. 소화가 너무 안되요.

하얀공주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3-02-01 21:27:15

52세인데요. 지난겨울부터 소화가 너무 안되서 먹는 양을 반으로 줄였어요.

다이어트 해본적도 없이 살았는데 저절로 빠지긴 하네요. 많이 빠지진 않았어요.

 

나이들면 다 이렇게 소화가 안되나요?

남들은 나잇살이 찐다고 하는데 저는 점점 빠지네요.

기운도 너무 못쓰고 소화안될까봐 못먹는게 너무 많아졌어요.

신경이 조금 약간 예민한 편이긴하고 저녁을 아예 안먹어버렸더니 작년부터 좀

속이 편해지긴 했어요. 매운거 짠거도 피하고 인스턴트 라면 못먹겠고 밀가루 피하고

나가서 외식하기가 참 어렵네요. 벌써 할머니 되나봐요.

 

다른 분들도 혹시 이러세요?

검사하면 아무렇지도 않대요.

몸이 차서도 그런거같기도 해요.

IP : 180.64.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13.2.1 9:37 PM (119.64.xxx.91)

    죄송하지만.. 전 원글님 부럽네요^^;;; 몸에 이상없다니..다여트기회삼으세요.

  • 2. ..
    '13.2.1 9:41 PM (1.225.xxx.2)

    저도 그래서 소화제를 자주 먹네요.
    82쿡은 일본제품들 싫어하시지만 일제 캬베진을 항상 가지고 다녀요.

  • 3. 대머리부인
    '13.2.1 9:55 PM (124.5.xxx.45)

    소화도 안되니 머리도아프고 해서 몸을 따뜻하게 뜸을 계속했더니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 4. 너를
    '13.2.1 10:05 PM (1.177.xxx.33)

    다른데 다 문제가 없다면..나이가 들면서 장기도 노화된다고 하네요.위장의 움직임도 예전같진 않죠
    원글님이 건강을 위해 따로 운동을 한다던가 그런게 아니라면 어쩌면 그 나이에 당연한 일일수도있어요.
    위장이 아주 튼튼한 분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요.
    소화를 도와주는 음식위주로 드시고 운동을 하세요
    그러면 장기들도 많이 움직이면서 예전처럼 돌아가기도 해요

  • 5. 골드제이드
    '13.2.1 10:06 PM (180.170.xxx.90)

    신체검사 정밀적으로 해보셨나요?소화가안된다고 하시고 살이빠지신다니 걱정이되어서요...

  • 6. 골드제이드
    '13.2.1 10:07 PM (180.170.xxx.90)

    앗..검사에는 이상이 없군요^^;

  • 7. 담적이
    '13.2.1 10:11 PM (218.50.xxx.243)

    있는 듯 해요.용한 한의원 가보세요.

  • 8. 자수정
    '13.2.1 10:25 PM (221.139.xxx.252)

    홍삼이나 매실을 좀 드세요.
    소화가 점점 안되신다니 안타깝네요.

  • 9. 내시경
    '13.2.1 10:53 PM (14.40.xxx.131)

    검사라하면 내시경 해보신거죠?

  • 10. ...
    '13.2.2 7:10 PM (222.109.xxx.40)

    저는 신경성 위염이라고 하는데 피곤할때 육식하면 체해서 고생하고
    떡을 좋아 하는데 떡도 잘 체해요.
    내과 가서 내시경 해 보고 위염약 한 3년 먹었어요.
    습관성 될까봐 걱정 했더니 의사가 요새는 약이 잘 나와서 오래 먹어도
    괜찮다고 해서요. 상태가 좋아져서 약을 한알씩 줄이다가
    나주엔 알약 한알만 1년 먹다가 이제는 안 먹어요.
    소식하고 소화가 안되는 것 같으면 한끼 거르고 죽 먹어요.
    약 안 먹은지 3년째 되는데 나았어요.
    양약이나 한약을 선택해서 증상이 없어질때 까지 꾸준히 드시면
    나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579 뮤지컬.황태자 루돌프 어떤가요? 8 15세 2013/02/18 1,270
220578 믹스 말고 그냥 알갱이 커피 맥심아라비카랑 수프리모 중.. 4 커피 2013/02/18 1,904
220577 식기세척기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10 신둥이 2013/02/18 2,200
220576 시누가 결혼하는데, 제가 화장을 너무 못해서요 14 댓글절실 2013/02/18 3,107
220575 돈 가지고 징징거리는 제 모습이 싫어요. 8 화초엄니 2013/02/18 2,310
220574 소개해준 남녀가 결혼성사시 그래도 선물하나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6 SJ 2013/02/18 1,803
220573 외국인 온라인 모임 라이온브릿지.. 2013/02/18 686
220572 남양이 정말 나쁜 기업인게.. 산양분유 때만 봐도 알 수 있죠... 6 ... 2013/02/18 2,800
220571 매실액,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5 고민고민 2013/02/18 1,498
220570 대기업에서 20년 일하면 7~8억 모을수 있을까요? 20 . 2013/02/18 5,137
220569 식기세척기 잘 쓰신다는 분들... 10 소쿠리 2013/02/18 1,885
220568 아들 친구녀석이 예의 바르다 착각했어요 ㅎㅎㅎ 9 뽀나쓰 2013/02/18 3,073
220567 좋은페이지발견+_+!!!!!!!!!!!!!! 1 릴리리 2013/02/18 862
220566 폐가구,가전을 한꺼번에 수거해주는 업체 아시나요? 6 버리기 2013/02/18 8,826
220565 고3남자이이... 5 고구마 2013/02/18 1,428
220564 식기세척기 너무 시끄럽지 않나요? 10 ........ 2013/02/18 1,476
220563 어느분이 올려주신 전주여행 관련 포스팅 좀 찾아주세요ㅠ 3 미리감사 2013/02/18 1,275
220562 이사철이 언제인가요? 집을 내놓으려구요 5 ddd 2013/02/18 3,113
220561 화 안내고 살아갈 비법 있으신분? 6 ㅠㅠ 2013/02/18 1,853
220560 애슐리보다 좀 더 가지수 많은곳 어데가 좋은가요? 12 간단부페 2013/02/18 3,979
220559 아빠 어디가 윤민수씨 집 어디예요? 궁금 2013/02/18 2,161
220558 [끌올구인]롯데홈쇼핑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구합니다. 8 호랑이 2013/02/18 2,145
220557 매일 9개 조간신문을 읽고 브리핑하는 김용민(오늘자130218).. 키트 2013/02/18 1,222
220556 7080은 모하는 술집이죠? 4 구체적으로 2013/02/18 2,034
220555 한번더 질문드릴께요^^ 3 ... 2013/02/18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