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날은 만화책 잔뜩 쌓아놓고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3-02-01 13:01:49

비가 하루종일 내릴 기세네요.

이런 날은

재미있는 만화책 잔뜩 쌓아놓고

과자도 잔뜩 사서 뜯어놓고

만화책 보면서 과자 아그작 아그작 먹으면서

시간 보내는게 최고인데요.

 

그러다 고소한 부침개도 몇장 부쳐먹고요.

 

근데 현실은

집에서 점심 먹을게 마땅찮아

냄비에 김치 넣고 만두 넣고 끓이고 있는 중이에요.

거기다 찬밥 몇 숟갈 더 넣어서

국적 불명의 니맛도 내맛도 아닌 요상한 음식 먹으려고요.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맞아요!!
    '13.2.1 1:23 PM (112.219.xxx.142)

    이런날은 만화책 이빠이 + 과자 + 아이스크림이 진리인데..ㅠㅠㅠㅠㅠ

  • 2. 레인보우
    '13.2.1 1:35 PM (218.234.xxx.254)

    아아, 집에 가구 싶어요. 흑.
    졸면서 깨면서 만화책보고,
    꼬들꼬들 라면도 끓여먹구...흑흑

  • 3. 원글
    '13.2.1 1:36 PM (58.78.xxx.62)

    저는 의도치않게 백수가 된터라..ㅠ.ㅠ
    이렇게 비오는 날 사무실 책상에 앉아
    따뜻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아했는데요.

    오늘은 그냥 집에 있다는 것만 감사할뿐
    만화책도 없고
    과자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ㅋㅋㅋㅋㅋㅋ

  • 4. ㅋㅋㅋ
    '13.2.1 1:39 PM (115.126.xxx.100)

    아쉬운따나 커텐 다 치고 딸아이랑 10년도 더 된 영화보고 있습니다.

    휴잭맨 팬이라 올방학동안 휴잭맨 출연작들 등급되는거 다~~보겠다고 해서
    오늘은 케이트엔레오폴드~ㅎ 이제 시작인데 재밌네요~12년 전 영화인데두요.

    아침은 어제 먹다 남은 된장찌개 데워서 둘이 대충 떼우고
    뻥이요~한봉지씩 들고 앉았어요.

    집안은 개판진창 오분전..ㅋㅋㅋㅋ오늘 개학해서 학교간 아들 오면 이 뭥믜? 하겠어요.

  • 5. 원글
    '13.2.1 1:42 PM (58.78.xxx.62)

    ㅋㅋㅋ님 댓글 읽고 나니 저도 컴터에 저장된 애니메이션이나 볼까 싶어요.
    근데 죄다 서너번씩 본 것들이라.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662 다른 사람의 혼인 여부... 2 뭐지? 2013/02/15 1,156
218661 여러가지기능 필요없는 밥솥 2 할머니 쓰실.. 2013/02/15 726
218660 서초 반포 근처 헌옷 매입하는 곳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4 드디어! 2013/02/15 1,926
218659 제사음식... 음식물 쓰레기 안 만들기.. 14 개혁 2013/02/15 3,762
218658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어지럼증 7 율리 2013/02/15 2,087
218657 외국사시는 분들중 방학동안 아이 한국에서 sat학원 보내신 경험.. 4 .. 2013/02/15 1,824
218656 박근혜의 '대기업 때려잡기' 시작됐다 8 세우실 2013/02/15 2,136
218655 밤 12:30분에 아래층 아저씨가 오셔서 12 층간소음 이.. 2013/02/15 4,335
218654 6인용 전기밥솥 너무 귀엽네요 ^^ 13 뽀나쓰 2013/02/15 2,768
218653 시댁 근처로 이사하기 5 이사 2013/02/15 1,598
218652 42살 정도면 심하게 노총각인가요? 29 노총각 2013/02/15 12,985
218651 위기의주부들 최종회를 봤어요 1 뒷북 2013/02/15 1,699
218650 송파쪽 산부인과 알려주세요. 음부쪽의 작은 혹. 2 수박나무 2013/02/15 1,966
218649 대학 시간강사 3 강사 2013/02/15 1,642
218648 호텔 수영장/피트니스센터.. 숙박하면 그냥 이용하는 거에요? 5 촌여인 2013/02/15 1,434
218647 여기 분위기 3 .. 2013/02/15 686
218646 미모의 사촌동생 sbs '짝'에 나가면 어떨까요? 15 푸른달 2013/02/15 3,667
218645 너무 맛없는 커피집 그냥 드세요?? 아님 따지고 다시 요구 하세.. 14 궁금 2013/02/15 2,767
218644 스윗하다는 말 11 게자니 2013/02/15 4,071
218643 깨진그릇 사시는 분들 있나요? 12 궁금 2013/02/15 2,757
218642 자기 끔찍히 사랑해주는 의사남편만나 17 .. 2013/02/15 8,353
218641 실비보험 전혀 가입안되나요? 9 고혈압있으면.. 2013/02/15 1,536
218640 나이 40에 일본어 학원 다녀보려는데.. 영 쑥쓰러워서.. 2 소심이.. 2013/02/15 1,542
218639 연말정산 환급 얼마 받는지 어디서 보나요? 3 선인장 2013/02/15 1,411
218638 딸아이 거처 땜에.. 8 예쁜옷 2013/02/15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