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놀이학교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3-01-31 18:06:10

올해 3살이구요 만으로는 두돌이지요...

어린이집은 도대체 연락올 생각을 안하고...

처음 신청했을때보다 더 밀렸네요...ㅜㅜ

시댁에서 봐주시는데....

매일 하루죙일 켜놓는 티비에 아이도 점점 티비를 즐겨보는거같아요...

주말에 집에 데리고 오면 젤 먼저 티비 켤려고 하더라구요...정말 깜짝놀랐어요...

봐주시는것도 고마운데...제가 이래라저래라 하긴 그래서...참고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아이들을 참 좋아해요...

근데 제가 직장을 다니니 친구들 사귈일이 없어요...

매일 집에서 심심하게 시간때우기식으로 매일을 나고있죠....

그래서 마트라도 가면 또래보면 막 쫒아갈려고 하고...너무 좋아해요...

근데 애들이 당황해서 도망가거나 피하는 편이예요...ㅜㅜ

친구도 만들어주고싶고(물론 지금 나이에 같이 어울려 놀 때는 아니라는거 알지만...주변에 또래들이 같이 어울릴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주고싶어요)

그래서 놀이학교 생각하고잇는데...

정말 돈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4-5살정도 되면 배우는것도 많으니 좋을꺼같은데...

3살짜리 보낸다는게 왠지 아깝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직장인 엄마이신분들은 애들 어떻게 키우세요??

놀이학교 가면 아기한테 도움이 많이 될까요?? 한달에 돈백만원이상들던데....ㅜㅜ

 

이런저런 말씀좀 해주세요~~~

IP : 112.219.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
    '13.1.31 6:40 PM (121.167.xxx.82)

    3살이면 힘들어도 좀 참았다가 4살때보내세요.
    두 돌에 매달 백만원씩 천만원 넘는 돈 모았다가 나중에 아이가 정말 필요할 때 쓰세요.
    놀이학교 지금 보내도 얻는건 있겠지만
    그 만큼 가치있지 않아요.
    봄되면 가까운 문화센터 일주일에 한 두 번 나거고 놀이터도 데리고 나가고 하면 되요.
    지금은 또래하고 어울리는게 별로 의미없어요.
    아이한테도 아직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시간보내는게 아아요.

    보내시고 싶으시면 1년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81 부산에 치매검사하는 병원이나 치매 잘보는곳 소개해주세요. 치매 2013/03/09 2,293
226780 울엄마 조조영화 첨 보셨어요 ㅋ 2 아이고야 2013/03/09 1,229
226779 볼링장은 몇살부터 이용가능한가요? 5 오래간만에 2013/03/09 3,448
226778 도수높은 안경알 때문에 눈이 작아보이는거 6 -000 2013/03/09 3,579
226777 가슴골 가리개 1 가리개 2013/03/09 2,100
226776 언니들, 좋아하는 시인 혹은 시집 한 권씩만 추천해주세요. 21 ..... .. 2013/03/09 1,406
226775 드이어 장농교체를 하는 중입니다. 기사님 팁을 줘야 할까요? 2 드디어장농교.. 2013/03/09 1,419
226774 파밍때문에 ㅡ스마트폰정기예금 소심이 2013/03/09 992
226773 최고의 남편감은? 7 ... 2013/03/09 2,357
226772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놀다가도 자꾸 울어요. 5 4살 엄마 2013/03/09 1,789
226771 이렇게 하면 적어도 꽃뱀소리는 안듣겠네요. 5 그래요 2013/03/09 2,246
226770 ㅋㅋ 욤비씨 가족 이야기 2 zz 2013/03/09 1,670
226769 안철수 당선되서 민주당 망했으면 합니다. 29 10%정당 2013/03/09 2,760
226768 초등 5학년 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3 초등맘 2013/03/09 1,144
226767 B형간염이 그렇게 무서운가요? 24 질문 2013/03/09 5,831
226766 저 지금 한의원에서 다이어트침 꽂고 누워있어요 20 .. 2013/03/09 7,667
226765 고속터미날근방 미용실 추천부탁드립니다 6 봄봄 2013/03/09 2,898
226764 남자애들이 도형파트를 다 쉬워하나요? 13 대체적으로 2013/03/09 1,921
226763 인테리소품 직접보고 살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 2013/03/09 823
226762 저희집 소파 좀 봐주세요? 싸구려티 나나요? 15 행복한영혼 2013/03/09 3,477
226761 기도하고 있다고 얘기하는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조용히 기도해주.. 6 기도 2013/03/09 1,223
226760 롯지팬에 생선 구운후? 5 새싹O 2013/03/09 2,979
226759 이 봄날아침 무정블루스 4 필충만 2013/03/09 886
226758 민주당의총에서 이런이야기가 나왔다네요. 6 ... 2013/03/09 1,387
226757 비리백화점 김변관을 죽어도 못버리는 이유가 4 사랑일까? 2013/03/09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