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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산때메..방콕하고있어요..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3-01-31 16:42:27
뷸산때메 유치원안보내고 집에 있어요.
이번 사고난 곳에서 20키로 떨어진곳이예요.
창문열면 이상한 냄새도 나는듯하고
목도 따갑고 해서..최대한 조심하는데요.
유치원결석하는 애도 없나봐요..
언제까지 집에 있어야하는지ㅠㅠ
눈비오면 더 나가면 안되겠지요???
IP : 175.233.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방콕...
    '13.1.31 4:46 PM (182.212.xxx.21)

    날씨 엄청 좋다고 나가자는데 나가기 무서워요.
    환기도 3일째 못하고 환풍기랑 에어워셔 계속 켜놓고 있네요.
    이거 너무 환기를 안해 실내 라돈이 더 무서운거 아닌가 싶지만...
    혹시나 울 애기 아플까봐 당분간 안나갈랍니다.
    전 반경 2Km여요.

  • 2. ..
    '13.1.31 5:06 PM (110.9.xxx.82)

    20km 면 어디쯤 사세요?
    전 수원 성균관대있는데 사는데,
    동탄에서 20km도 안 떨어져 있거든요.
    제가 냄새나 이런 감각이 둔해서 잘 모르는데, 여기까지도 영향이 미칠지 걱정되네요~~

  • 3. 저도
    '13.1.31 5:07 PM (123.214.xxx.91)

    반경4키로 사는 둔하디 둔한 아줌만데요.
    눈따갑고 얼굴도 화끈 하고 평소에 환기 목숨거는 여잔데
    환기 해도 시원한 느낌이 없어요.
    콧물나고..
    걱정이예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 4. ㅡㅡ
    '13.1.31 5:14 PM (125.187.xxx.175)

    전에 경기도 어느 동네로 이사갈까 질문했더니 영통 추천하시는 분들 았었는데
    옆에 삼성 공장 큰 거 있는것도 걸리고 여러 여건이 좀 안 맞아서 접었거든요.
    어릴적 집 근처는 아니고 좀 떨어진 곳에 연탄공장과 크라운 공장이 있었어요.
    꽤 떨어진 곳이었지만 까만 연탄가루도 들어오고
    크라운 산도의 달달한 냄새가 종일 풍겨왔었죠. 머리가 아플 정도로...
    불산 얼른 희석되고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 5. 윗님
    '13.2.1 1:28 AM (123.215.xxx.29)

    중화동쯤... 사셨나봐요. 저도 거기쯤 살았었어요. 다 지난 이야기네요.
    그나저나 불산 땜에 걱정이네요. 울 제부는 거기 화성 공장 다니는데 동생이 걱정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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