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가 아니었을까? ㅎㅎ
학교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 취직해서 외국을 많이 돌아 다녔거든요
그 중에서 제일 좋았던 곳은
카리브해에 있는 아루바라는 섬이었어요
천국이더군요 ㅎㅎ
아침에 느즈막이 일어나서 밥먹고
호텔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대서양~~~ 빠앙 뚤린 대서양
에머랄드 뭐 그런거 ㅎㅎ
엄청나게 넓은 해변에 아무도 없고.....
드문드문 연인들의 희희락락~~
날씨는 인간이 살기에 최적인 뭐 그런 날씨.....
그때 느꼈던 생각이
'여기 천국이다. 나도 여기와서 살아야지.....'
아마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20대 중후반이
내 인생의 황금기 아니었을까하는.....
아스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