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30 10:39 PM
(211.107.xxx.154)
음.....
가족이 다 필요없다고 왜!!!생각하셨는지를
쓰셔야 위로든 하
2. 뭔가 안좋은
'13.1.30 10:39 PM
(210.97.xxx.14)
일이 있으셨나봐요.
그래도 어느 순간엔.. 가족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지금 가족들에게 상처받으셨더라도 조금 지치셨더라도.. 모질게 끊어내지 마시고 원글님 마음 다독일 정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3. 다 필요없어요
'13.1.30 10:41 PM
(58.143.xxx.246)
가족 다 필요없는 이유만 써 보세요
4. ...
'13.1.30 10:42 PM
(211.107.xxx.154)
이런...
쓰다가 저절로 올라갔어요
제가 남편에게 늘 하는말...
세상에 비밀없고 공짜없다라고
늘 가르치는 말입니다.
성인이 돼면 가족도 남 됍디다ㅠ
5. 4ever
'13.1.30 10:45 PM
(14.37.xxx.183)
꼭 써야 하나요? 신고식 뭐 그런거? ㅎㅎ
너무 괴롭고 진행중인 일이라 쓰기는 뭐하네요
나중에 한번 썰 풀 때가 오면 썰 풀겠습니다..
6. 일단 털어놓음
'13.1.30 10:52 PM
(58.143.xxx.246)
심리적으로 훨씬 가벼워져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ㅎ
7. 4ever
'13.1.30 11:00 PM
(14.37.xxx.183)
감사합니다^^
나중에 나중에.....ㅎ
할께요~~
8. ..
'13.1.30 11:07 PM
(58.102.xxx.150)
가족 다 필요 없다고 느낄때도 있지만.. 또 가족밖에 없다라고 느낄때도 있어요..이 또한 지나 갈겁니다 ㅋ
9. 4ever
'13.1.30 11:15 PM
(14.37.xxx.183)
네 저도 그럴 가능성까지 열어 두고 대처하고 있긴 하네요
근데 참 쉽지 않긴 합니다.
워낙 상대적인거라.... 접점을 찾는다는게 참 힘들군요
사람의 감정이란게 한번 돌아서면 그걸 돌리는건 참 어렵고.....
뭐 그렇네요....
10. 그래도
'13.1.30 11:32 PM
(125.176.xxx.33)
힘들때 의지되는 건 결국 가족밖에 없더라구요.
아무리 친한 친구도 결국은 남이라는 사실...
11. 4ever
'13.1.31 12:16 AM
(14.37.xxx.183)
희망이님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의지하지도 기대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에요...
아무튼..... 그헣네요.....
힘내라는 말, 감사합니다
12. 친절하자
'13.1.31 3:05 AM
(206.212.xxx.176)
가족 내에서의 싸움이나 문제에서 대화를 할 때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말조심을 해야합니다.
가족은 다시 안보고 살 수 있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씀을 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견은 말씀하세요 .... 가장 이성적인 자세로 ...
그럼 가족 관계는 언제든지 회복될 수 있습니다.
13. ....
'13.1.31 7:58 PM
(218.158.xxx.226)
우리형제들 다 착하고
우리애들도 나중까지 착하리라고 생각하지만
늙어서
남편도 애들도 의지 안하려고 합니다
늙을수록
신앙이 필요할거 같아요
14. ...........
'13.1.31 8:10 PM
(211.244.xxx.16)
날것같은 가족의 관심보다 속이 빤히 보이는 남들의 가식이 편할때가 있더라구요,,,,
가족끼린 필터없이 말이 막 나갈때도 있고 서로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해서
다 보여준다고 하나,,그러다보니 더 감정적으로 얽히고 돌이킬수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차라리 남으로 만났으면 이렇게 사이 나쁘지 않을텐데,,,가식을 떨지언정 서로 못볼것보고 감정상하도록
감정 밑바닥까지 보여주지 않았을텐데,,,그런 맘이 들때가 있어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15. 나의 경우
'13.1.31 9:05 PM
(211.202.xxx.200)
가족관계를 위한 좋은 말들이 많이있지만 관계가 악화되거나
그로인해 내마음이 냉냉해져있을때는 공염불일 뿐이죠.
내가 마음을 열지않으면 가족이라는 기대치때문에 더 원망스럽더군요 내경험상..
걸과는 악순환..
한세상 살면서 이건아니구나 생각하게되고, 기도하고, 억지로라도 내려놓고..
따지고보면 헤게모니싸움인것같애요 유치하죠뭐.
내가먼저 조금씩 다가가니(용기가 필요했음) 저절로 관계는 개선되구요..
사람과의 관계는 진심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16. 4ever님,
'13.1.31 9:05 PM
(112.163.xxx.127)
세상에 공짜없고 비밀없다
...정말 공감합니다...그래서 우리집의 가훈이기도해요..
그리고 어쩌면 가족도 타인입니다..남보다 더 상처를 줄수도 있는 아주 가까운 타인.
저는 가족들(내남편,내아이들 말고의)도 모두들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그래서 많이 기대하지를 않습니다..
(제 부모님은 전에 돌아가셔서 가족이라 칭할수 있는 이들은 남동생들과 기타 친척들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