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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조인성 드라마 ...기대되요. 손 꼽아 기다리는중..

드라마 고파요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13-01-30 19:05:29

나름대로 고집인지 소신인지

한 번 꽂혀야 끝까지 한 드라마를 완주하는 편인데요.

이상하게도 ..막판에는 무슨 숙제하듯이 본 넝쿨당 이후로

확 제 마음에 들어오는 작품이 없었어요.

시간되니까 보자가 아니라 제대로 봐야지 하는 마음이 크니까

홀릭하는 대상을 고르는 것 자체를 꺼려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게시판에서 화제되는

서영이라는 주말 드라마 이야기는 꼭 남의 나라 이야기.

앗..그런데. 드디어 송혜교, 조인성 드라마가 코 앞이네요!

그.사.세. 달달커플 이후 ...송혜교 작품은 처음이구요.

조인성은......아...얼굴마저 가물가물..ㅋㅋㅋ

스포 없이 초집중하려고 요즘 관련 기사 슬슬 나오고 있는데

애써 모른척, 관심 없는 척 하는 중이랍니다.

아..재밌으려나요. 아....제발 부디 제 마음 좀 확 흔들어줬으면!!!

TV앞에 코 박고 있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퐁당 한 번 빠졌으면!!

보다 말고 시계 보지 말게 해줬으면!!

인물들 대사하는 거 보면서 스토리가 어쩌고 캐릭터가 어쩌구가 아니라

진짜 그 사람들 이야기처럼 느껴졌으면!!!!

그랬으면 참~~좋겠어요!!^^*  

IP : 182.209.xxx.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30 7:11 PM (223.33.xxx.83)

    엄청 기다리는 중이에요. 노희경작가는 믿고 보니까요
    요즘 그사세 복습 중인데 저혼자 배시시 해요ㅋ
    이번 작품은 시청률도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 2. 원글
    '13.1.30 7:15 PM (182.209.xxx.42)

    그렇죠? 와우..동지들 만나니 반갑네요.ㅎㅎㅎ

    막판에는 매회 울면서 봤던 그.사.세. 시청률은 진짜..ㅠㅠㅠ
    제대로 본 사람들 중에 그 누구하나 그닥이라는 사람 별로 없던데
    문제는 본 사람이 참 작았다는...

    여기 게시판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잠수타는 남자..애태우는 여자 컨셉
    정말 죽이지 않았나요?? 저도 살짝 경험이 있어서인지 거의 오열하면서 봤다는..^^;;;

    아...
    그때 그 감동 ..그 희열..그 달달함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아...............오늘 저녁 바로 시작했으면!!!!!!!!!!!!!!!!!

  • 3. ..........
    '13.1.30 7:18 PM (118.219.xxx.196)

    전 둘다 연기가 기대가 안되고 또 요즘 노희경 겉멋만 잔뜩 든것같아요 노희경의 초기작품처럼 해주면 좋을텐데 작가님이 너무 미드를 봐서 그런가 요즘작품들은 별로예요

  • 4. ----
    '13.1.30 7:21 PM (94.218.xxx.160)

    둘이 별로 안 어울리는데..

    조인성은 의외로 여배우들이랑 좀 안 어울려요. 누굴 만나도;; 하지원 손예진 고현정 송지효...흠....송혜교도 그닥 겉보기론 안 어울리는데..

  • 5. ..
    '13.1.30 7:22 PM (175.253.xxx.190)

    저도 노희경 작가 작품에 대한 믿음과 송혜교 때문에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

    그사세 때 송혜교 연기력 논란도 있었지만 첫 회 전개가 빠를 때 제외하곤 서서히 주준영 캐릭터에 녹아드는 모습에 반했답니다.

    2월 13일 첫방인가요? 빨리 그 날이 왔음 좋겠어요^^

  • 6. ..
    '13.1.30 7:26 PM (182.211.xxx.153)

    그사세 얼마전에 보았는데 그렇게 재미있는 드라마를
    왜 저는 본방을 못본것인지 시청률이 나오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너무 재미있어서 두번이나 봤는데
    송혜교 좋아하는데 이번 드라마도 기대가 커요.

  • 7. ...
    '13.1.30 7:31 PM (175.125.xxx.43)

    노희경 겉멋에 동감이요.

  • 8. 원글
    '13.1.30 7:32 PM (182.209.xxx.42)

    2월 13일, 수요일..S본부 맞죠? 당연히 10시겠구요.^^*

  • 9. 송혜교는
    '13.1.30 7:32 PM (211.36.xxx.179)

    주준영 그 자체이지 않았나요? 현빈다 지오선배 그 자체였고...

  • 10. ..
    '13.1.30 7:37 PM (58.237.xxx.116)

    노희경 작품은 초기작품빼고 나중엔 쿨한척하면서 은연중에 가르치려드는 뭔가가 있어서...
    그치만 뭐 필력은 좋죠..

  • 11. 원글
    '13.1.30 7:37 PM (182.209.xxx.42)

    맞아요. 연기인지 실제 방송국 현장인지 모를...그 묘한 사실감.
    뭐....그 이유야 다 아시듯
    그 작품으로 실제 커플이 되었으니 ...그 눈빛, 말투가 절절했었겠지요?^^

    둘의 러브라인도 참...눈부셨지만
    전....그 지오와 엄마(나문희)의 그 끈끈함이
    준영이와 엄마(넝쿨당에서 작은 엄마로 나오셨던)과 비교되면서
    너무..너무 둘의 상황과 마음이 이해되더라구요.

    초반에 ..어렵게 만든 휴가를
    시간 단위로 계획하던 지오와 달리 쿨하고 털털하게 집에서 딩굴거리자고 하던 준영.

    캭..
    그 몇 박 동안 둘이 한 짓(?)을 보며 어찌나 ..............부끄부끄..^^;;;;;ㅋㅋㅋㅋㅋ미치겠네요.

  • 12. 레이지상~~
    '13.1.30 8:06 PM (61.76.xxx.101)

    이거님 그쵸 ㅠㅠ 조인성은 그나마 레이지 느낌이 조금 나는데 송혜교는 ㅠㅠ
    아 진짜 님들 이거 원작 보시면 쓰러지십니다.. 제가 매해 여름이면 보고 보고 또보고
    2002년작이니깐 13번은 매해보고 그나머지가지 합치면 30번은 봤겠네요..
    정말 명작입니다.. 요기에 빠져서 일본이란 나라가 좀 덜 싫어지더라구요..
    송혜교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인데..
    암만해도 원작만 할까요

  • 13. ..
    '13.1.30 8:53 PM (116.39.xxx.114)

    저송혜굔 좋고 걱정 안 되는데 조인성이 쪼끔
    가끔 연기하는거보면 특유의 어색함이 있어서. 차인표스럽다고나할까.... 과장된 눈빛. 눈물 이런거가 좀 싫어서 걱정되요
    연기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잘생기고 그런데 왜그렇게 보인지

  • 14. 노희경 작품은
    '13.1.30 8:55 PM (39.113.xxx.126)

    굿바이솔로부터 뭔가 겉도는 느낌이 들더니,
    그 후론 항상 기대했다가 실망을 해서,
    언젠가부턴 기대가 안 되더라구요.
    조인성도 어떤 연기할지 안봐도 뻔하고, 송혜교도 좀 그렇고.ㅠㅠ
    그래도 1,2편은 볼건데, 이번에 제 예상을 좀 깨주면 좋겠어요.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가 너~무 그리워요.

    노희경 작품은 '우정사'와 '거짓말' 푹 빠져서 정말 좋아하며 봤었는데ㅠㅠ

  • 15. ...
    '13.1.30 9:00 PM (211.202.xxx.192)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요~ 그사세 본방할 때 다른 방송국에서 어떤 드라마들을 했었나요? 제가 왜 그사세를 본방으로 안봤을까... 볼 때마다 궁금해요;;

  • 16.
    '13.1.30 9:30 PM (121.144.xxx.111)

    기대 전혀 안되는데요..ㅜㅜ
    둘이 어울리지도않고
    주제도 생소하고..
    왠지 망할것같다에 99%걸고 싶네요.

  • 17. 악감정은 없고
    '13.1.30 9:54 PM (211.234.xxx.111)

    우중충할것 같아요.

  • 18. 원글
    '13.1.31 7:05 AM (182.209.xxx.42)

    그사세 동시간 경쟁작은 mbc 에덴의 동쪽 sbs 타짜 였어요^^*

  • 19. 혜진군
    '13.1.31 8:54 PM (121.161.xxx.142)

    전 완전 발리이후로 조인성팬이에요 기대만땅하고 있어요
    친한오빠가 sm에 꽃가져 갔는데 앉아있다가 고생한다거 일어나서 허리굽혀 인사하는 모습 보고 얼굴에 성품까지
    된놈 이라고 하더라구요~~

  • 20. 진짜
    '13.2.1 12:50 AM (221.139.xxx.247)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에 노희경 같은 작가 보배지요
    일단 시나리오가 상식선에 있는게 어딥니까
    쓰레기가 판치는 대한민국에서.
    화이팅하는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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