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생 과외비가 50만원씩 하나요?
서울대생이라고
일주일에 두번 오십만원 부르네요 ㅜㅡ
넘 비싼거 아닌가요?
고대생은 35만원 부르던데요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아님 조금 협상을 해볼까요?
1. 저는
'13.1.29 7:22 PM (110.70.xxx.85)고2 언어 일주일에 한번 2시간 40에 하고 있어요~
2. ...
'13.1.29 7:24 PM (211.36.xxx.6)과외비 시세는 정말 안올랐네요.
제가 97학번인데 그때도 40 50만원 받았는데.3. 음
'13.1.29 7:27 PM (211.247.xxx.94)경기가 안좋아서 요즘 대학생들 과외자리 못구하는 추세예요..
그렇지만 넉넉히 주면 받는사람도 부담감때문에라도 더 신경써요
그런자리 놓치지 않으려구요.
제조카가 과외하러 다니면서 그러더군요. 아무래도 많이 받으면 잘 가르칠려고 애쓰게 된다고...4. 수학
'13.1.29 7:27 PM (59.15.xxx.150)과외마*터에서 구했는데요
중2올라가는. 수학 주2회2시간 25만원요.
서울대생.5. 그러게요
'13.1.29 7:30 PM (58.143.xxx.58)93학번입니다 2000년도까지했는데 쭉 50이었는데 지금도 그렇다니 좀놀라운걸요
6. ...
'13.1.29 7:31 PM (218.236.xxx.183)학교근처면 좀 적게 받을 수도 있고 집이나 학교에서 멀면 오고가는 시간이 있으니
더 받기도 하지만 돈 많이 준다고 잘 가르치는거 아니니
맘에 드시면 한달 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대학생 과외비는 학생 맘대로예요. 서울대라도 3~40만원 받는 경우도 있구요...7. 마이마이
'13.1.29 7:33 PM (211.60.xxx.197)오 마이 갓
저 99학번인데 제가 학부생일때
고등학생 수학 주2회 2시간씩 40받았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물가가 얼마나 차이나는데 아직 50이라니 정말놀랍네요
그때 강남에서 과외하는 친구들은 80도 받았는데 말이죠8. 한 회분
'13.1.29 7:35 PM (125.178.xxx.152)과외비 주고 2시간 수업 받아 보세요.서울대 생 고대생 각각이요. 과외비는 깍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자기가 원하는 금액을 인정해 주되 수업의 질을 보고 내 아이와 맞는 정도를 보고 중2 공부 계획을 어떤 책으로 어떻게 나갈 건지 내 아이 수준은 잘 파악하고 있는지 이런 것을 공부 끝난 후 물어 보시구요.
9. 흠..
'13.1.29 7:37 PM (218.237.xxx.215)장터에 올라온 과외선생님한테 연락드렸더니
예비 초등6학년 수학교습을
주 1회 2시간 수업이면 28만원,
주 2회 2시간 수업이면 45만원이라고해서 깜놀했었네요.10. ㅎㅁ
'13.1.29 7:37 PM (112.160.xxx.208)일주일에 두번..저희신랑..두시간씩..80씩 받아요. 잘 가르쳐요..이것도 아는분 딸이라서 싸게한다는...아는 선배는 120씩 받아요..이분도 잘 가르친다는...50만원이면 거의 이십년전 가격인듯..참 이곳은 지방이예요.ㅣ
11. ,,,
'13.1.29 7:42 PM (119.71.xxx.179)음 솔직히요..중학교 정도까진..학벌 크게 상관없더군요.
지방대 나온 수학과외선생(전문과외선생)...가르치는 애들 하위권 학생들도 무조건 90점이상 맞게하더라고요. 학군 아주 좋은동네였어요.12. 마이마이
'13.1.29 7:43 PM (211.60.xxx.197)88학번 선배님 ㅋㅋㅋㅋ
근데 진짜 그거 비싼거 아니지 않아요?
수학학원도 몇십만원 하지 않나요?
과외는 독선생이잖아요13. ㅎㅁ
'13.1.29 7:46 PM (112.160.xxx.208)추가로..윗분말대로 수업하는거 한번 보세요. 저희신랑도 서울대 제가과외받던 선생님도 서울대..신랑수업하는거 보면 잘해요..이해가 가게..대신 제가받던 과외샘..공부는 잘 하더라고 가르치는데는 소질이 없었어요..그냥 이거이해못해 이런 스타일..같은 서울대라고 잘 가르치는 사람있어요.
14. ..
'13.1.29 7:55 PM (14.63.xxx.134)아무리 독선생이래도 학생이잖아요..
저도 서울대생 영어문법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에 4회 40만원이래서 깜짝 놀랐어요..
서울대생이라고 꼭 잘가르치는거는 아닐텐데..15. 주는 사람 입장에선
'13.1.29 7:58 PM (116.41.xxx.238)50이 아깝지만, 서울대생을 50 아래로
쓰는것도 노동력 착취가 아닐까 하네요16. ㅂㅈㄷ
'13.1.29 8:07 PM (59.6.xxx.84)주변에 서울대생한테 과외 받았는데요.
고2-3때 받았구요. 주2회 2시간씩해서 50준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중 3아이는 영어 2시간씩 2번해서 35준 걸로 알구요.
다 서울대생이요.
근데 중2한테 50이면 적진 않네요.17. 대학생과외
'13.1.29 8:10 PM (218.232.xxx.66)많이 시켜봤는데요
학벌보다는 성실하고 아이에게 정성을 기울여주는
학생이 제일 좋아요. 공부 잘한다고 잘 가르치는 거
절대 아니에요. 학생 인성이 별로고 자기 스케줄 따라
자주 빠지는 학생이라면 더욱 효과 없어요.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학생을 찾아보세요.18. ....
'13.1.29 8:15 PM (203.226.xxx.244)대학2년 올라가는 아들 중2때 수학 일주일에 2번 총 네 시간 40만원 주고 하다 고등때는 50만원 했어요.
19. 대학생과외 보면
'13.1.29 8:21 PM (211.202.xxx.200)일단 불러 보죠(간 보는거죠)
뚜렷한 기준 같은 것은 없어요
자기네들 나름의 기준이지..
중학생 과외정도면 궂이 비싼과외 필요하진 않을듯해요.
이상 내딸아이가 학생지도 하는거보고 말씀드렸어요
중학생정도면 30만원 이상 주지마세요 절대20. 불성실한대학생
'13.1.29 8:32 PM (117.111.xxx.223)스카이면 뭐해요
지공부잘한거랑 애가르치는건 완전달라요
저 고대생한테 맡겼다 확 잘랐어요21. ᆞᆞ
'13.1.29 8:49 PM (203.236.xxx.252)공급이 많아져서 못 오르죠. 학원도 많고 전문과외 선생님도 많고. 대학생 과외는 책임감, 경험 등 부족한게 많아 잘 안 써요.
22. 91년도
'13.1.29 9:01 PM (125.152.xxx.110)영어, 수학 두시간씩 일주일에 두번 한 과목당 35만원이었어요.
영어 수학 하면 70만원.
일주일에 8시간 가르치는 거죠.
그래도 그게 그때는 어지간한 회사 초임연봉이였으니 굉장히 많은거였어요.
제가 좀 잘나가는 과외선생이라 애들이 많을때는 4명 이었고요. 한달 수입이 280이었으니 돈 엄청 모아서 차사서 몰고 다녔고 유학생활 풍족하게 했어요. 그때는 금리도 10% 이럴때였음다.
그때 70만원이면 지금으로 치면 120은 되는 금액이예요.
대학생과외비는 안 오른것 맞는것 같은데
사실 서울대생이라고 다 잘가르치는 건 절~~대 아니니 무조건 많이 줄 필요는 없을듯.
제가 가르친애들은 다 서울대가긴 했어요.
제 친구는 서울대는 아니고 서울에서 중상위권 대학나왔는데 그친구 과외비는 15만원이었어요. 한과목에 두시간.
그당시 서울대생 35만원이면 정말 비싼거 맞아죠.23. 무슨
'13.1.29 9:07 PM (121.134.xxx.90)서울대생을 50 아래로 쓰는게 노동력 착취?
학교 좋다고 가르치는 능력도 탁월하지는 않습니다
수업한답시고 자기혼자 떠들다 가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에게 맞춰주는 수업이 아니라 본인기준으로 수업해요
명문대라고 무조건 수업료를 많이 줘야한다? 경험상 그건 아닌듯해요
가르치는 능력이 검증되면 올려주더라도 처음부터 고액부르는 대학생 과외는 피합니다
차라리 전문과외 선생에게 맡기는게 여러모로 낫죠24. dma
'13.1.29 9:17 PM (117.53.xxx.18)놀랍네요..과외비 진짜 안 올랐네요.
92학번인 저는 93년도에 중2..1주일에 2번 가고 당시 30만원 받았는데요25. 부모기준
'13.1.29 9:21 PM (118.131.xxx.98)무슨민//
맞아요 무슨
"서울대생을 50 아래로 쓰는게 노동력 착취?"
"50이 아깝지만, 서울대생을 50 아래로 쓰는것도 노동력 착취가 아닐까 하네요?"
"많이 시켜봤는데요
학벌보다는 성실하고 아이에게 정성을 기울여주는 학생이 제일 좋아요. 공부 잘한다고 잘 가르치는 거
절대 아니에요. 학생 인성이 별로고 자기 스케줄 따라 자주 빠지는 학생이라면 더욱 효과 없어요.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학생을 찾아보세요. "
아이들 교육 잘 해야지요...ㅎ26. ........
'13.1.29 9:21 PM (1.247.xxx.62)지금 대학생인 딸 중1때부터 영 수 과외를 했었는데
학생 과외교사들 한테 학을 뗐어요
명문대생이라는데 혹해서 맡겨보면
책임감이나 시간관념이 없고 그냥 용돈 벌이나 학비 벌이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명문대 대학원생 여자선생은 명문대라는 이유로 과외비는 엄청 비싸게 받고
수업 시간에 남자친구와 전화를 10분 이상씩 하고
일있다고 수업 30분씩 일찍 끝내기를 몇번
나중에 보충 해주긴 했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두달만에 그만 한다고 했더니
기분 나빠 하는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자기 잘못은 모르고 명문대생 자존심이 상했나보죠
학생들 한테 몇번 당하고 나서 전문 과외교사들만 했는데 훨씬 나아요27. 싼거 아닌가요?
'13.1.30 12:39 AM (118.216.xxx.135)저 아는 사람 아들은 서울대 경영인데 70받고 한다던데요.
28. 가르치는 건
'13.1.30 10:39 AM (211.49.xxx.80)경험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 실력이에요.대학생 비추.그 돈에 좀 더 보태면 전문강사에게도 배울 수 있습니다.
29. 와
'13.1.31 8:31 AM (119.17.xxx.14)여기 대구인데, 일주일에 두번 학생은 40만원 부르고, 전문샘은 50만원 달라해서, 그냥 집앞 교습소 보내는데, 교습료는 24만원이구요. 대구 엄청 비싼거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