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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수가 정말 맛있어요

루비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3-01-29 14:38:10

국수가 정말 맛었어요.
애들방학동안 저만 국수 삶아서 점심으로 먹고
오후늦게 남은국수로 비빔국수해서 저녁 떼워요
입에물리면. 중면으로 바꾸고. 또 입에물리면 소면
으로 바꿔먹고.
구수하고 비릿한 멸치다시 뜸뿍내서. 간장양념
내서 익힌김치로 먹으면. 그대로 술술 넘어갑니다
국수 외엔 밀가루음식 안먹어요.
라면. 빵. 일체 안좋아해요
오로지 국수만 좋아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토요일엔 항상 점심으로 엄마가 국수 끓여놓으시면.
빨리 먹고파서. 학교 파하고 막~뛰어온 기억도 나네요
저처럼. 한가지음식에 추억. 향수. 그리움. 모두 담겨
늘 즐기시는분 계실까요?

참. 하나 더 있어요
커피. !!!
남편이 맛있는 커피 사준다면.
제일 싫은 등산, 운동도 같이하고..

 아마 지옥까지 따라 나설지도
모르겠어요~

IP : 175.121.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9 2:41 PM (211.237.xxx.204)

    소면국수 맛있죠.. 멸치국물 진하게 내서 액젓하고 국간장 소금으로 간하면 죽음^^
    잔치국수 좋아해요 저도..

  • 2. ..
    '13.1.29 2:42 PM (112.162.xxx.51)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국수랑 커피... ㅎㅎ 둘 다 저를 막 기운나게 하는 일용식 같은 거에요 ^^

  • 3. ㅎㅎ
    '13.1.29 2:44 PM (175.121.xxx.225)

    ..님. 국수한그릇 후루룩 먹고 커피 개운하게
    한잔할때가 젤 행복해요^^

  • 4. 네..
    '13.1.29 2:49 PM (121.170.xxx.38)

    저도 국수가 땡기는 때가 꼭 있어요
    한그릇 먹고 나면 속도 편안하고...행복이 따로 있나 싶죠

  • 5. 후후..
    '13.1.29 2:50 PM (211.246.xxx.5)

    부럽습니다요..
    저는 국수를 너무 사랑하지만
    요즘 부쩍 늘어난 몸무게때문에 참을뿐입니다..
    국수에는 다이어트의 적인 탄수화물이 대부분이라..

    먹고 싶네요,,멸치국물 국수도 맛있고
    비빔국수도 맛있고
    콩국수도 맛 있고..

  • 6.
    '13.1.29 2:54 PM (58.226.xxx.111)

    비빔국수 대충 해먹어요...
    덜덜덜 추운데도. 불구하고 입에 들어가네요.
    기분이 안좋으니까
    새콤한거 먹음 또 좋고

  • 7. ㅎㅎㅎ
    '13.1.29 3:05 PM (121.151.xxx.213)

    님글 보면서 급 국수가 댕겨

    다시물 올려 놓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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