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30년 거의 다 되어가기에 이참에 저도 스맛폰으로 기변하고 온가족 50%나 해볼까 하고 있는데요.
요번에 SKT가 영업정지 먹길래 기변에 뭔가 혜택이 있으려나 하고 기웃거리는 참에 들려온 행복기변이요.
뭔가 도움이 되려나 하고 뽐뿌에서 계속 들여다 보는데 빛좋은 개살구 같네요.
최종기변일이(핸드폰 바꾼 기간이) 최소 18개월 이상 되어야 하고요.
(그냥 공짜폰이든 내돈 100% 다 들어간 폰이든 뭐라도 그 중간에 기변 이력이 있으면 무조건 해당 안됨)
최근 3개월간 할인을 받던 뭐하던 내가 내는 돈은 무조건 3만원 이상 되어야 한다네요.
(54요금제 써서 할인받던 사람은 안된다고 봐야죠)
위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서 출고가에서 27만원을 할인해주는데
그 할인금액도 24개월(2년)에 분할해서 깎아주는 겁니다.
통째로 27만원부터 할인한 상황에서 뭔가 있는게 아니고요.
대신 2월달에만 미리 그 할인해주는 금액을 미리 정산해준다네요.(27/24 요 금액을 미리 준다는 말)
2년 사용하다 중간에 요금제 변경이나 뭔가 변화가 있다.. 싶으면 금액 환수라고 하구요.
딱 이거다 라는 정확한 사항이 내려온 건 아니지만 뽐뿌 회원들이 SKT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물어보고, 또 기사화 된 것을 이리저리 종합하니 딱 요 내용이예요.(물론 달라질 순 있겠지만..)
이리저리 따져보니 빛좋은 개살구 같아요. 또다른 족쇄의 종류같네요.
차라리 몇달 더 기다려서 노리던 폰이 가격 떨어지면 바꾸는게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