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의 난

ㅋㅋㅋ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3-01-29 07:53:11

극과 극의 가족이 등장하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물론 다 개인의 취향이고

남한테 민폐 끼치지만 않는다면 어떻게 살든 자유긴 해요^^

 

저희 집은

이제 돌쟁이 아기 하나, 남편, 저 세식구인데

대략 한달에 60만원 정도가 식비로 나가는 것 같아요.

시댁이나 친정의 원조는 일체 없어요ㅠ

 

일단 아기 이유식은 유기농으로 다 하고있고

저희 부부도 워낙 먹는 즐거움에 사는 부부라 ㅎㅎ

냉장고며 식량비축창고며 꽉꽉 늘 채워져 있네요.

버리는 건 거의 없고

하루 세끼, 후식, 간식 다 아주 잘 챙겨먹는 것 같아요.

 

대신 외식을 거의 안하네요...(아직 아기가 어려서ㅠ.ㅠ)

 

그리고 차가 없어서인지 활동량이 많아서인지 먹는 양에 비하면 마른 편이랍니다.

 

평균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IP : 180.0.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먹기나름
    '13.1.29 8:12 AM (119.64.xxx.213)

    입짧은 아든과 남편 이렇게 세식구인데
    아낀다고 노력해도 식비100만원정도...
    그렇다고 밥상이 호사스러운것두 아니고요.

  • 2.
    '13.1.29 8:21 AM (14.52.xxx.135)

    근데 양가에서 지원 받아서 알뜰하다고 자부하는 건 쫌 그러네요
    저는 일년 의류비 지출이 20만원이에요
    양말이랑 속옷만 사고 나머진 양가에서 너무 많이 사주셔서 살 필요가 없어요
    이랬으면 욕 진짜 많이 먹었을 걸요 ㅡ..ㅡ

  • 3. 세식구
    '13.1.29 8:26 AM (203.142.xxx.231)

    저도 40-70정도가 보통이에요.
    아들은 초등고학년이라.. 과일이며, 고기며 끊임없이 먹여야 하고. 맞벌이다보니.
    일주일에 주말에 한두번정도 외식합니다. 비싼건 아니고. 몇만원선에서 외식하고.
    친정엄마가 아이때문에 낮에 와계시니.. 과일같은것도 한박스 사면 나누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사실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기본은 그렇게 들어요. 대신 하나에서 열까지 받아 먹는거 없구요

  • 4. 카드값
    '13.1.29 9:00 AM (110.13.xxx.12)

    200씩 나오고 마트가서 이것저것 생각없이 막 담아오던거 관두니
    한달 50만원 적금이 들어가요.ㅋㅋㅋㅋ
    이젠 대충이라도 하루이틀 식단을 생각하고 시장도 사나흘 먹을 치만 아주 적게 꼭 필요한 양만 사요.
    그리고 애들이 이젠 성장기가 끝나고 오히려 폭풍 다욧을 해야하는 사태가 생기는 지라
    먹는 양이 확 주네요.
    살림 맡은 사람 요령에 따라 식비는 조절 가능한거 같아요.

  • 5. ㅁㅁ
    '13.1.29 9:15 AM (59.10.xxx.139)

    먹고싶은건 그냥 사먹지만, 성장기도 아니고 먹는 양 자체가 많지 않으니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는거같네요

  • 6. ..
    '13.1.29 9:31 AM (211.253.xxx.235)

    양가에서 다 받아 먹으면서 알뜰하게 식비 12만원이라고 우기는 건 웃기다고 봐요.

  • 7. 그렇네요..
    '13.1.29 9:55 AM (211.201.xxx.173)

    애들 옷은 물려주는 사람이 있어서 옷값이 안든다는 얘기랑 똑같아요.
    순전히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들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

  • 8. 반성
    '13.1.29 11:03 AM (211.189.xxx.101)

    반성합니다.

    전 진짜 식도락 맞벌이 부부거든요. 대식가들에다가.

    외식으로만 한 70~80은 쓰는거 같아요.

  • 9. ..
    '13.1.29 3:02 PM (121.170.xxx.38)

    딸기 8900원짜리 한팩 샀더니 2틀만에 다 먹었어요
    오자마자 아이랑 윗줄 다 먹고..
    귤도 2000원어치 10개 사 놓으면 2-3일이면 다 먹고..
    저희는 세식구 50만원 정도 듭니다. 외식도 거의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144 일본 정말 왜그러나요? 7 일본 2013/04/11 1,968
239143 혹시 블럭 세탁기로 세척할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14 꾸지뽕나무 2013/04/11 2,352
239142 [원전]원전 가동 멈췄더니 암 환자가 확 줄었다 3 참맛 2013/04/11 834
239141 강기갑님 매실농사 지으시네요.. 6 ㄴㄴㄴ 2013/04/11 1,645
239140 파주 롯데 아울렛 갈만한가요? 1 ... 2013/04/11 850
239139 식당에서 젓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린 경우 4 뽀나쓰 2013/04/11 1,164
239138 카페 공구 정말 대단하네요! 14 .. 2013/04/11 4,337
239137 1종 보통 면허따기 힘드네요 10 할수있어 2013/04/11 1,713
239136 조언구합니다. 3 만수국 2013/04/11 357
239135 도미노 (젤 싼) 치즈피자 먹을만한가요? 5 궁금 2013/04/11 1,390
239134 베이지색 바지, 벗은 거 같대요. 8 착시? 2013/04/11 1,636
239133 사주에 독신으로 살거라는게 나오나요?? 21 ... 2013/04/11 9,166
239132 바른말만 콕콕 찝어 대놓고 이야기 하는 사람 어떤가요? 5 바른말 2013/04/11 1,042
239131 방통대 레포트용 에세이를 써야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 주부 2013/04/11 586
239130 굳은 표정의 예비군들 2 세우실 2013/04/11 1,340
239129 수면내시경했는데 원래 이런가요? 8 2013/04/11 2,232
239128 변기물 먹은 선생님 정신과 치료까지받으셨다는데 8 입장바꿔 2013/04/11 2,337
239127 자사고 줄인대요 2 에라 2013/04/11 1,280
239126 82에 글쓰면 항상 독한 리플 달리는 이야기. 12 독한 리플 2013/04/11 1,812
239125 저 배운 여잡니다~! 5 조언필요해요.. 2013/04/11 875
239124 장터에서 명란젓 사신분 계세요?? 20 버리지도 못.. 2013/04/11 1,884
239123 경주계신분들... 이번 주 벚꽃 어떤가요? 4 .. 2013/04/11 740
239122 남편의 냄새... 9 너무 쉽게 2013/04/11 3,408
239121 어디가 괜찮을까요 택배 2013/04/11 214
239120 허거걱 신하균 얼굴이 달라지긴 했네요 10 .. 2013/04/11 4,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