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코스트코에 가요.
오랜만에 푸트코트에 가서 핫도그를 시켰는데 포장이 빼빼 말랐어요.
비닐 펼쳐보니까 핫도그빵이 반으로 줄었네요?
빵이 소세지를 감싸지 못하고 겨우 구색만 맞춘 거예요.
L 사이즈 코트 입어야 하는데 S 사이즈 입어서
팔다리 다 삐져 나오고 단추는 잠궈지지도 않는 그런 모양새있죠?
이게 무슨 핫도그라고...
라떼를 시켰더니 커피맛은 안나고 우유맛만 몽땅 나고 맹맹
재료를 너무 아끼는 것 같아요.
코스트코가 돈은 많이 벌었는데 질은 갈수록 떨어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