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으로 보면 참 장점이 많은 카톡이요.
어떤 면에서 부작용도 꽤 있는 거 같아요.
아주 사소한 어떤 일을 계기로 한 사람을 혹은 몇몇을 정말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ㅠㅠ
전 제 개인의 소신대로 스마트폰 쓰고 있어도
카카오스토리나 카톡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데
모르죠. 이런 점도 그 문화에서는 어떻게 받아 들여지고 있는지.....쩝.
아뭏든
지역 내 한 모임에 끼려다가 결국 튕겨져 나가
아이 학원 다 옮기고 얼굴 마주쳐도 외명 당한다는 한 지인 이야기 듣고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그 많은 정보들이 이렇게 급속도로 전파되는 것도 놀라웠구요.
어쩌면 나도 ..언젠가는....이런 .불안감도 없지 않네요. ㅠㅠ
아응.
진짜...마음이 참....그래요.
소신 접고 저도 그 세계에 합류해야 옳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