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 한두번 82싸이트에 들어온다
집이건 회사건..
2. 내가 아는 정보면 댓글을 올린다.
3. 내가 올린 댓글에 또 다른 댓글이 올라와 있으면 지나치지 않고 친근하게 반응해 준다.
4. @@@.####.%%%% 닉넴을 가진 댓글러를 3개 이상 알고 있으면
그들의 캐릭터를 3줄이상 논술할 수 있다.
5. 노란색을 보면 눈물먼저 파란색 혹은 붉은색을 보면 적계심이 생긴다.
(이승철의 그런 사람 노래에 옛사랑 보다 또 다른 사람이 생각나 눈물 찔끔도 포함)
6. 82 히트 레시피를 3개이상 따라해 본 적이 있다
(혹은 다른 집 방문시 아~~이 집 82하네 속으로 흐흐흐 웃은적 있음
단, 내가 82한다는 티를 내지 않으며 호호호 맛있네요 어디서 이런 레시피 알아요?
하며 능구렁이 전법을한적 있음 포함)
7. 메론 하면 과일과 쿠키가 동시에 연상된다.
8. 이 음악 뭘까요? 리리 리 라라라랄~~~ 이거 뭐죠?
라는 질문에 뭐 질문이 이래?
라는 생각 보다는 따라해 보며 우리 82너들은 찾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느끼며
정답을 궁금해 하며 덩달아 집착하며 찾으려 애쓴다.
9. ~~~~~~~~~다.~~~~~~~~~다. 종결어미가 다로 끝나는 글에
ㅋㅋㅋㅋ하고 웃은 적이 있다 혹은 그 댓글에 진지하게 참여한 적이 있다.
10. 누군가 본인의 삶 관련 사연을 올렸을 때 혹시 예전에 이런저런 글 올리지 않았나요?
라고 예측 할 수 있다.
11. 도저히 안풀리는 궁금증에 관련하여 지인들이 물으면 걱정마 하며 회심의 웃음을 지으며 82 검색에 돌입한다.
12. 82에서 본 적이 있는말을 하면 주위 사람들이 똑똑하군 하며 보는 시선을 느낀다.
13. 10억이란 돈이 작아보인다.
14. 내 아이의 성적에 자부심을 가지다가 갑자기 불안이 엄습해온다.(성수기만포함)
15. 유럽을 안갔다 왔지만 이미 몇번 다녀온 듯이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다.
혹은 별거 없군 이런 생각이 든다.
16. 온갖 개똥 철학이 생겼다.
17. 안 보던 분야의 책을 사들이거나 대여해 보거나
안듣던 분야의 음악을 듣거나 뭔가 새로운 분야의 입문을 한번씩 해 본 적이 있다.
18.어떤 아이피를 보고 첩자인지 아닌지 구분하여 무시하거나 신고 하거나 여하튼 걸러낸다.
19.집안 그릇이 달라지며 아름다운 셋팅을 했다가 심플한 삶 혹은 집안의 쓰레기를 줄이니 속이 시원해요
글을 보며 시도할까말까 괴로워 하다가 공동구매에 또 지름신을 만났다가 하는
내 안의 다중이를 만났다.
20. 남편 혹은 집안 식구 혹은 지인들에게
82에서 본 말이니? 너 82에서 그러지?
82좀 그만해! 소리를 2회이상 들은 적이 있다.
21. 최근 당귀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1~3개 해당 -------------당신은 82의 신참 혹은 오래 회원이라면 절제력이 훌륭하다
당신은 82의 관찰자. 쭉 당신의 길을 가라~
4~7 개 해당 -------------당신은 82의 탐닉도가 다소 높은 위험성에 처해 있으나
당신의 인생의 82의 좋은 친구로써만 플러스 영향력을 지녔다
스스로 조절력을 잘 활용하기 바람.
8 이상 해당 ------------당신은 이미 뼈속부터 82너
매니아 이자 중독성이 높다
어찌해야 하는가....
모르겠다 내가 그지경인 상태다....................
p.s :나도 참 할일 드럽게 읎지 휴일부터 이딴거나 올리고...
웃자고 올린 글에 죽자고 달려들기 있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