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정 여행 계획하신분 계세요?

세이버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3-01-28 16:30:40

설날에 집에 못있겠어요 .

딱 서른 먹었을때까지는 다들 저한테 신경 끄셨는데

한살 더 먹고도 남친이 없어서 그런가...

이번 설에 매에 뜯긴 닭 꼴 날거 같아서

설날에 집에 있기 싫어요.

ㅎㅎ 3월에 고모 딸래미가 시집가는데 고것이 25살도 안되서

시집가네요. 위로는 내가 있고 내 위로는 작은집 큰 언니가 있구만.

고모가 농담으로 울 딸 먼저 시집보내도 되냐.

이 똥차들아~ 했을때는 신경쓰덜말고 이쁠때 보내라고

큰소리 쳤는데 이번 설에 또 똥차 타령하면 괜히 성질 날거 같아요.

해외여행 알아봤는데 가격대비 프로그램은 부실하고

제일 싫어하는 패키지도 자유여행만큼 비싸고.

국내 여행 가야겠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제가 쉬는 날엔 사찰 가는거 좋아해서 템플스테이를 생각하고 있는데

설날에 템플스테이 하는 사찰이 생각보다 적어서 고민중이에요.

템플스테이는 보통 1박에 5만원 정도 하구요. 숙소랑 맛있는 밥 제공해주세요.

지난 추석에서는 수원 봉녕사에서 저처럼 명절에 집에 있기 싫은 미혼남녀 상대로

템플스테이 했었거든요 ㅎㅎ 즉석 만남도 주선해주신다고 ㅎㅎ

왜 이번 설에는 안하시는지 ㅜㅜ

지금 알아본거는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인데요.

여기는 선무도 총본산이라서 한국의 소림사라고 불린다네요:::::::::

외국인들이 제일 많이 찾는 사찰 1위구요. 특히 무예에 관심이 많은 젊은 사람이

많이 오는 사찰이래요. 기암절벽에 세워진 절이라서 계단들이 ㅎㄷㄷ

그래서 프로그램도 선무도 수행, 선요가 같은 체력적인게 많던데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실랑가요?

외국인 선무도 수련생들도 많고 설날이라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는데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가 고프셨던 분들 있으심 좋을거 같아요..

그 외에도 마곡사 내소사 등이 있는데

프로그램이 좀 애매해서 제가 더 알아보려구요.

댓글 목 빠지게 기다릴게요~ 국내 여행 정보 좀 나눠주세요

IP : 58.143.xxx.2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045 저 사회복지사 합격할 것 같아요 16 자축 2013/01/28 5,566
    213044 튀김 많이 먹으면 3 배아픈데 2013/01/28 2,379
    213043 왜 강남서초에 있는 편의점에서는 삼양에서 나오는 라면이 없는거죠.. 14 강남서초 2013/01/28 3,044
    213042 친정때문에 속상해요. 1 셋째딸 2013/01/28 1,737
    213041 아이오페 선파우더요.. 부자 2013/01/28 715
    213040 동탄사는 아짐....삼성 미워요. 47 ss 2013/01/28 16,145
    213039 수미칩 좀 얇아지지 않았나요? 실망 2013/01/28 647
    213038 너무 하향지원 ㅠ 1 2013/01/28 1,403
    213037 정말 기분나쁜 전화를 받았어요. 24 오늘일 2013/01/28 10,456
    213036 아 족욕기....한달째고민중 ㅠㅠ 10 ,,, 2013/01/28 6,066
    213035 뭐가좋을까요? 1 명절선물 2013/01/28 408
    213034 모터백이 생수를 마셨어요 우째요(도와주세요) 1 ㅠㅠ 2013/01/28 1,227
    213033 이 정도 물건 드림하면 가져가실까요? 3 이사해요- 2013/01/28 1,232
    213032 탑층은 다 저희집같이 춥나요? 15 꼭대기 2013/01/28 5,257
    213031 교환학생의 수업료를 계산해야 됨돠~ 1 연말정산 2013/01/28 678
    213030 만두 어떤가요 4 봉하마을 2013/01/28 1,029
    213029 헉,왼쪽 배너에 수입산 쇠고기 광고인가요? 8 dma 2013/01/28 1,167
    213028 나도 이제 모두 버리고 어딘가로 훌훌 떠나고 싶다. 세상만사 2013/01/28 1,025
    213027 서울에 있는 레지던스 중에 혹시...공기좋은 곳 있을까요? 8 푸른콩 2013/01/28 2,397
    213026 지금 케이블에서 걸어서 하늘까지 드라마하는데요 5 김혜선 2013/01/28 1,211
    213025 이번달 가계부 공개해요 39 나도 쓰고 .. 2013/01/28 4,750
    213024 모두투어 앙코르와트 패키지 가보신분 있나요? 9 여행사랑 2013/01/28 4,679
    213023 성북구청에서 부모를 위한 강좌를 해서 알려드려요 성북구 2013/01/28 579
    213022 대학교 3학년 아들은 집에서 어떤 존재인가요? 5 요플 2013/01/28 2,109
    213021 시어머니와의 관계...내가 변해야한다?? 12 2013/01/28 4,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