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깨 뭉침으로 1년전 병원 갔더니 어깨근막통증 증후군이라고 해서
물리치료 약물치료 그리고 한의원 침치료등 다양하게 치료 받았는데 잘 낫질 않고
봄 여름 날 따뜻하고 할때 약간 괜찮은듯 하더니
겨울되니 다시 도지면서 다른 아픔까지 왔어요.
어깨 팔을 들어올리면 통증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신경외과(추천에 의해) 갔더니
엑스레이 찍고 진단내리길 목도 취약하고 어깨 염증..그리고 오십견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다른 정형외과에선 오십견 아니고 어깨충돌증후군, 다른데선 석회성 건염..이라고
각각 달라요. ㅠ
일단 지금은 소염진통제,소화제,신경안정제약간(신경과라 그런가),그리고 근육관절 관련약
이렇게 처방해줘서 먹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팔꿈치 부분이 또 새롭게 아파서(어깨가 낫지 않은 상황에서)
의사한테 얘기했더니 목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하네요.
무척 지칩니다.
다른 병원 가서 다시 진단을 받아봐야 하는지
그 신경외과에선 처음엔 목 때문이라면서 디스크라 하기엔 뭔가 애매한 상태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약 열심히 먹고 파워워킹 열심히 하랍니다.
어깨와 더불어 운동으로 좋아질수 있다네요.
그리고 제가 2주전부터 어찌어찌 취직을 해서
일을 하다보니 목이 조금 아파오네요.
저 아무래도 다른 정형외과 가서 제대로 다시 진단받아봐야겠죠?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나이도 있는데다 취직을 어렵게해서 일을 그만두고 싶진 않아요.
지금 현재 퇴근하자마자 바로 병원 날마다 가서 물리치료 받고 있어요.
그런데도 별로 호전되질 않네요.
의사는 애초에 2,3개월이라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