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결핵주사 꼭 맞혀야 할까요?

귀국맘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3-01-27 20:10:45

의사 선생님들마다 의견이 다르셔서 여기다 여쭙니다. 아이들은 외국 태생이구요. 다른 주사는 다 맞혔는데 BCG 결핵주사만 못맞힌 상태에요. 작은 애가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필수 예방 접종에 결핵주사가 있더라구요. 큰아이는 2년전 초등학교 편입할때 별말이 없으셔서 그냥 넘어갔는데요.

동네 소아과에 갔더니 그 병에 걸릴 위험도 별로 없을 뿐더러 이미 큰 아이들이라서(만 7세와 만10세) 맞아봤자 별 효과도 없다시네요. 또 다른 소아과에서는 맞히는게 좋다..하지만 동네 소아과에는 약이 없으니 큰병원가서 알아봐라..하시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꽤 무서운 병균인데 너무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어떡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의사분이시거나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07.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7 8:20 PM (1.228.xxx.144) - 삭제된댓글

    재작년인가 인근 학교에서 결핵이 돌았었어요. 면역력 약한 상태에서 얼마든지
    걸릴 가능성 있는 병인데 맞추시는게 어떨까요.

  • 2. 아자니
    '13.1.27 8:28 PM (110.15.xxx.171)

    결핵이 한때 없어지는 추세 였는데. 요즘 다시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기사를 본듯해요.

  • 3. 아자니
    '13.1.27 8:28 PM (110.15.xxx.171)

    보건소 추천이요..

  • 4. 귀국맘
    '13.1.27 8:33 PM (211.207.xxx.62)

    낼 당장 보건소 알아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동네 소아과.. 발 끊어야 할까봐요. 어찌 그리 단호하게 안맞춰도 된다하시나요. 님들..감사해요. ^^

  • 5. 초딩맘
    '13.1.27 8:46 PM (115.137.xxx.108)

    저희애도 미국에서 태어나서 결핵 접종 안했다가 초등 입학 전에 맞췄어요.
    저희 소아과 선생님은 한국에서 계속 지낼꺼면 결핵이 생각보다 유행이 많으니까 맞추라고 하던데요.

    근데 신생아가 아니라고 동네 소아과에서는 안 놔줬구요 엑스레이 찍고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도 해야 맞을수 있다고 해서 대학병원까지 가서 접종했네요. 엑스레이 찍어보고 놔 주더라구요.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었음 저도 좋았을뻔 했네요.

  • 6. ..
    '13.1.27 9:43 PM (110.13.xxx.231)

    저희 아이도 영국에서 태어나서 접종안했다가 초등학교입학전에 접종했어요. 영국서 태어날때부터 쓰던 접종책 갖고가서 확인하고 맞았네요. 보건소에서.
    한국은 생각보다 결핵환자가 많아요. 특히 학교에 쫙 퍼지는 경우도 있구요.
    꼭 접종하세요. 결핵 무서운 병이에요.

  • 7. 메리맘
    '13.1.27 10:12 PM (175.123.xxx.81)

    보건소도 투베르클린 테스트는 안해주더라구요..주위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 가시면 해줘요 투베르클린 테스트 후 48시간을 보는데 안부어오르면 bcg맞아요..(이주 전에 맞혔어요)동네 소아과는 주사 자체가 없구요....헛걸음 많이 했어요...참 우리나라는 일본뇌염도 필수에요 이건 소아과에서 해준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587 전 맛있게 부치는 법 있었는데.. 못찿겠네요 1 ... 2013/02/09 1,427
216586 혈당수치가 6.9 나왔어요. 9 정상인가 2013/02/09 4,570
216585 최동진 범민련 남측본부 북한 찬양 국가보안법 위반 실형선고 2 뉴스클리핑 2013/02/09 779
216584 전이짜요 망했어요 3 ㅠㅠ 2013/02/09 2,111
216583 교과부, 교육청 직원들 징계요구 위법논란 뉴스클리핑 2013/02/09 740
216582 롯지 쓰시는 분들.. 7 ** 2013/02/09 2,280
216581 우리 시어머니 얘기도 잠깐^^;.... 자기 아들에게 기대치 낮.. 9 2013/02/09 4,776
216580 낼 시댁가야하는데 가기 싫네요 2 잠도 안오고.. 2013/02/09 2,173
216579 네이버 샤넬 p a r i s카페 이용해보신 분 ? ... 2013/02/09 1,015
216578 코스트코에서 르쿠르제... 8 111 2013/02/09 3,721
216577 우리 시댁은 나물,생선 위주로 음식을 하더군요.. 4 지역별 특성.. 2013/02/09 2,484
216576 음악 좀 듣고가세요.. 까나리 2013/02/09 1,000
216575 수원-부산 7시간 귀성 전쟁 끝냈어요. 1 고향길 2013/02/09 1,273
216574 아들이 결혼해도 명절에 시댁가나요? 11 궁금해요 2013/02/09 4,620
216573 식초 장복하시는 분 계시나요? 1 식초 2013/02/09 2,474
216572 약국 간판 옆에 있는 알파벳 Rx는 무슨 뜻일까요? 5 호기심 2013/02/09 3,332
216571 지금식사하셨어요.봤는데 넘 뭉쿨하네요. 3 세잎이 2013/02/09 2,750
216570 대체 일베가 뭔가요? 5 3333 2013/02/09 7,666
216569 결국 건물에서 왕따되고 예민한사람으로 낙인 찍혓습니다 6 dd 2013/02/09 3,205
216568 고사리가 너무 짜게되었어요..ㅠㅠ 3 고사리가 2013/02/09 1,258
216567 사고방식이 미국적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대학생 2013/02/09 3,933
216566 혹시...crps로 투병중인 신동욱..어디서 있는지 아세요?병원.. 9 살고시픈 2013/02/09 3,624
216565 선진국 사시는 분들...은연중에 불쾌함 느끼시나요? 16 -- 2013/02/09 3,655
216564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첫회는 '인사청문회' 1 뉴스클리핑 2013/02/09 1,035
216563 키자니아 가보신분들 체험순서 좀 말씀해주세요 6 본전뽑자 2013/02/09 2,554